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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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로 돌아간 부동산]거래될 때마다 수억씩 뚝뚝…광교, 동탄 등 신도시 대장주 아파트 몸값도 휘청
    [과거로 돌아간 부동산] 거래될 때마다 수억씩 뚝뚝…광교, 동탄 등 신도시 대장주 아파트 몸값도 휘청 한때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신도시 대장주의 아파트 가격이 속수무책으로 하락하고 있다. 광교, 동탄, 검단 등 수도권 신도시 신축 아파트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동탄은 거래될 때마다 매매가가 1억원씩 하락하며 4년 전인 2019년 가격 수준으로 회귀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주요 아파트 단지들은 기존 최고가 대비 실거래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부동산 가격을 견디지 못해 '탈서울' 인파가 몰렸던 인천을 비롯 2022-07-22 07:00
  • 100% 정품 앞세운 신흥 명품 플랫폼, 신뢰 강화로 경쟁력 제고
    '100% 정품' 앞세운 신흥 명품 플랫폼, 신뢰 강화로 경쟁력 제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성장한 명품 플랫폼 업계가 연이은 가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명품 수요 증가로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가품 논란을 잠식시킬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 명품 플랫폼 3사는 톱스타를 앞세운 TV광고와 모객을 위한 할인 쿠폰 지급 등 출혈 경쟁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이커머스 스타트업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소비의 양극화와 새로운 트렌드 경험 욕구가 맞물려 명품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이러한 상황에서 ‘100% 현지 2022-07-21 17:59
  • [IPO 보릿고개] 현대오일뱅크 너마저… IPO 찬바람에 증권사도 울상
    [IPO 보릿고개] 현대오일뱅크 너마저… IPO 찬바람에 증권사도 울상 올해 기업공개(IPO) 침체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어급 IPO로 기대를 모으던 현대오일뱅크도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현대오일뱅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IPO 시장 분위기도 크게 가라앉았다. 더불어 증권사들의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상장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주식시장과 동일업종 회사들의 주가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 2022-07-21 17:48
  •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총경도 반발…윤희근 진퇴양난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총경도 반발…윤희근 '진퇴양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경찰직장협의회(직협) 대표단과 만나는 등 내부 다독이기에 나섰지만 반발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에 이어 총경 계급 간부들도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여는 등 지휘부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지휘부가 일방적인 소통을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총경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계속되면서 윤 후보자는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윤 후보자는 21일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장 후보자와 전국 직협대표 등 간담회'에 참석 2022-07-21 16:12
  • [판결 인사이드] 유죄 확정된 고객정보 대량유출 하나투어...관리소홀 책임
    [판결 인사이드] 유죄 확정된 '고객정보 대량유출' 하나투어...'관리소홀' 책임 해커의 공격으로 3만여 건에 이르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여행업체 '하나투어'가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개인정보 보호 장치를 얼마나 마련했는지 등 기술적인 요소가 유무죄를 가르는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투어 김모 전 본부장(50)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 규정에 따라 하나투어도 원심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확정받았다. 2022-07-21 15:57
  • [정래 브리핑] 코로나19 더블링 수천명대 新확진자...한·미 연합훈련 변수로
    [정래 브리핑] 코로나19 '더블링' '수천명대 新확진자'...한·미 연합훈련 변수로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하반기 전구(戰區)급 한·미 연합훈련 야외실기동훈련(FTX)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군대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데다, 1주일 단위로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된 내달 일일 민간 확진자가 3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49명 추가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389명, 해군 1 2022-07-21 15:13
  •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佛글로벌 투자기업 유라제오 정부 차원서 영어소통 기회 확대해야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 佛글로벌 투자기업 유라제오 "정부 차원서 영어소통 기회 확대해야" 유라제오(EURAZEO)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기업이다. 운용자산은 320억 유로(약 42조원).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530개 기업에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국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있으며, 프랑스 국적의 솔로몬 모스 디렉터(이사)가 이끌고 있다. 회사는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사모대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세계 각국 지사에 포진돼 있다. 한국지사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모스 이사는 "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며 정부 차원에서 2022-07-21 14:01
  •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영어 공용어, 국가 경쟁력 필수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 영어 공용어, 국가 경쟁력 '필수' # 코로나 안전문자를 영문자로 보내 주세요. 코로나 방역수칙 등을 한글로만 보내줘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 인재, IT 환경 등 서울이 장점도 많지만 해외지사 설립을 고려할 때 영어 능숙도 부분을 우선 검토해요. #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지만 영어장벽으로 친해지기에 한계를 느낄 때가 있어요. # 온라인 쇼핑을 영어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온라인 쇼핑을 아예 안 해요.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 근로자들은 서울의 영어 장벽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중앙정부가 서울 여의도나 용산 등 2022-07-21 14:00
  •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脫홍콩의 최대수혜국은 싱가포르
    [언어장벽에 갇힌 한국] 脫홍콩의 최대수혜국은 싱가포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을 맞아 행한 연설에서 불안해 하는 해외 자본과 성난 홍콩 민심을 달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에는 ”홍콩이 장기간 독자적인 지위와 강점을 유지하고 국제금융, 해운, 무역에서 중심적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달랬다. 또한 홍콩 청년들에겐 "우리는 청년들에게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사랑한다"며 "청년들이 국가와 세계 발전의 대세를 깊이 인식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주인 의식을 갖도록 이 2022-07-21 14:00
  • [미리 보는 갤럭시 언팩] 베일 벗는 Z플립4…국내 첫 e심 탑재로 찐팬 모은다
    [미리 보는 갤럭시 언팩] 베일 벗는 'Z플립4'…국내 첫 'e심' 탑재로 찐팬 모은다 “퍼플 카우(Purple Cow)가 온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야심작으로 선보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4’ 윤곽이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 오후 10시(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할 ‘삼성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August 2022)’ 행사를 회사 뉴스룸과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8월 10일 ‘갤럭시 언팩’···바이올렛 색상 앞세워 ‘혁신’ 강조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외 매체와 협력사 등에 초대장을 발송하고 &l 2022-07-21 11:00
  • [판결 인사이드] 범죄 목적 투자와 횡령 보호해야 하나...위탁관계 쟁점
    [판결 인사이드] 범죄 목적 '투자와 횡령' 보호해야 하나...'위탁관계' 쟁점 요양병원 설립 자격이 없는 자가 운영 수익을 나눠 갖기로 약속하고 투자금을 모은 뒤 개인적인 용도로 써버렸더라도 횡령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돈 보관의 목적이 범죄의 준비와 실행을 위한 것이라면 횡령죄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법에 어긋나는 일을 위해 재산을 주는 이른바 '불법원인급여'에 조력을 다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다만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반환 청구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취지로 내린 전향적 판결이라고 평가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 2022-07-21 06:00
  • [한·미 금리 역전 후폭풍] ② 증시 외국인 이탈 공포 과장… K주식 이미 바닥, 폭락은 없을것
    [한·미 금리 역전 후폭풍] ② 증시 외국인 이탈 공포 과장… "K주식 이미 바닥, 폭락은 없을것"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를 넘어서는 금리 역전이 임박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투자 자금이 국경을 넘어 해외로 빠져나가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주요 수급 주체 가운데 하나인 외국인 자금 이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뜩이나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긴축 움직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악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이번 재료가 시장에 얼마나 충격을 줄지 참가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물이 높은 곳에서 2022-07-21 00:10
  • [삼분반점] 방탄소년단·트와이스·엑소 응원봉이 박물관에 전시된 이유는?
    [삼분반점] 방탄소년단·트와이스·엑소 응원봉이 박물관에 전시된 이유는? 아이돌 응원봉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의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상설전시관 3부에는 '한류'에 대해서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심지어 '아이돌 응원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류 아이돌은 앨범 아트와 사진으로 소개되었는데요. 엑소·트와이스·방탄소년단 이 세 그룹만 팬들의 응원도구인 응원봉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당 전시 2022-07-20 18:00
  • [문 닫는 코넥스] 코스닥 등용문 옛말… 불량기업만 수두룩
    [문 닫는 코넥스] 코스닥 등용문 옛말… 불량기업만 수두룩 코스닥 시장의 등용문, 강소기업의 요람으로 불리며 출발한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 시장이 해가 지날수록 전진 아닌 퇴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기업 수는 급격히 줄어든 대신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 폐지되는 기업들이 늘면서 시장에 대한 신뢰성마저 의심받고 있다. ◆올해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5개사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최근까지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상장폐지된 기업은 10개사로 나타났다. 비플라이소프트와 인카금융, 에드바이오텍은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시 2022-07-20 17:01
  • 폭염, 낙농가 납품 거부 움직임에... 밀크 인플레 우려 증폭
    폭염, 낙농가 납품 거부 움직임에... '밀크 인플레' 우려 증폭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원유 가격 조정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원유 차등가격제’를 두고 정부와 낙농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여름 무더위에 원유 수급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우유 대란으로 인한 ‘밀크 인플레이션(우유+물가상승)’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20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유통업체 등에 폭염으로 인해 원유 생산이 감소하면서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부 제품 미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고시했다. 통상적으로 여름 기간에는 우유 생산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2-07-20 16:52
  • [2분기 오피스 시장]올 상반기, 오피스 빌딩 최고 거래가 3.3㎡(평)당 4721만원...공실률도 역대 최저
    [2분기 오피스 시장] 올 상반기, 오피스 빌딩 최고 거래가 3.3㎡(평)당 4721만원...공실률도 역대 최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빌딩들이 치열한 몸값 경쟁을 벌이며 오피스 거래가격이 치솟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권역별로 오피스 최고 거래가를 경신 중인 빌딩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 상반기 최고 오피스 빌딩...서초 에이플러스에셋타워 4300억원에 거래 20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올 상반기 업무∙상업용 빌딩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매매 거래액이 가장 높은 빌딩은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플러스에셋타워'로 나타났다. 에이플러스에셋타워는 1999년에 지어진 2022-07-20 16:00
  • 경력 부족 상황서 인내 진압 기조 흔들..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 가능성 고조
    경력 부족 상황서 '인내 진압 기조' 흔들..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 가능성 고조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과 원칙'을 줄곧 강조해 온 윤 대통령의 기조와 경찰 인력난이 더해져 공권력 투입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투입)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물음에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 2022-07-20 15:35
  • ​엔데믹에도 후끈한 프로젝터 시장…업계, 가정·상업용 수요 모두 잡는다
    ​엔데믹에도 후끈한 프로젝터 시장…업계, 가정·상업용 수요 모두 잡는다 프로젝터 시장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홈 엔터테인먼트의 한 수단으로 자리 잡은 가정용 프로젝터가 전체 시장을 가열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프로젝터 시장의 성장세가 예견된다. 일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장을 주축으로 이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프로젝터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국내 시장에서 홈 프로젝터는 물론 상업용까지 공략하기 위해 나섰다. 다만 이미 외산 브랜드가 우위를 점한 상업용 시장에서 LG전자의 2022-07-2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