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보, 작년 순익 3823억…전년比 31.5%↑
    한화손보, 작년 순익 3823억…전년比 31.5%↑ 한화손해보험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3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7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등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 월평균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계약을 지속해서 확대해 신계약 CSM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손해율, 유지율 등 2025-02-21 13:37
  • KB리브모바일, 시니어 요금제 출시…1965년생부터 가입 가능
    KB리브모바일, '시니어 요금제' 출시…1965년생부터 가입 가능 KB국민은행 KB리브모바일이 60대 고객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요금제는 실질적 은퇴 시점인 60세(1965년생)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개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KB국민은행 영업점 전용 요금제로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총 2종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본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할인을 적용할 경우, '국민 시니 2025-02-21 13:30
  • 기업은행, 7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 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업은행, 7억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 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7억 호주달러 규모(미화 약 4억5000만 달러)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3개월 호주달러 스와프금리인 BBSW에 0.76%포인트를 추가한 금리로 발행했다. 이는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다.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0.05%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 대비 0.05%포인트 이상의 조달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SSA(정부·국제 2025-02-21 13:25
  •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2000명에게 책가방 선물
    KB국민카드, 예비 초등학생 2000명에게 책가방 선물 KB국민카드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 2124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책가방과 문구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이달 중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매년 책가방 2025-02-20 14:42
  • 수은, KIND와 손잡고 해외투자개발 지원 박차
    수은, KIND와 손잡고 해외투자개발 지원 '박차'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해외투자개발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수은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본사에서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투자개발사업은 국내 기업이 기획, 개발, 지분투자, 금융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 해외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시공 위주의 단순 도급사업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협약에 따라 2025-02-20 11:45
  • DB손보, 분양시장 배상책임보험 확대 도모
    DB손보, 분양시장 배상책임보험 확대 도모 DB손해보험이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발생하는 법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시장 연착륙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DB손보는 최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분양 현장 신뢰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분양대행사협회는 국내 분양시장 투명성·전문성 제고, 분양대행사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협력한다.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 2025-02-20 11:29
  • 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차은영 교수·김선엽 대표 내정
    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차은영 교수·김선엽 대표 내정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가 사외이사로 KB금융지주 이사회에 합류한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사외이사는 신임 2명과 중임 4명 등 총 6명이다. 차은영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임 중이다.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위원회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했고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2025-02-19 17:41
  • 실물경기 회복 지원…금융위, 상반기 정책금융 60% 조기집행
    "실물경기 회복 지원"…금융위, 상반기 정책금융 60% 조기집행 정부는 실물경기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4월까지 예년 대비 최대 13조원 확대된 122조원의 정책금융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최대 60% 자금을 신속 집행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정책금융기관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정책금융기관별 자금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 자금집행 확대를 독려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된 가운데 올해 실질성장률 전망치가 1%대로 하향되는 등 경제전망도 밝지 않다"면서 "실물경기 회복속 2025-02-19 11:00
  • 동양생명, 지난해 순이익 3102억원…전년比 17.1%↑
    동양생명, 지난해 순이익 3102억원…전년比 17.1%↑ 동양생명은 지난해 별도기준 누적 순이익이 3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7.1%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보험손익이 암, 치매 등 건강보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7.2% 성장한 2744억원을 나타냈다. 또 투자손익은 국내외 높은 불확실성으로 증대된 시장 변동성에도 26.6% 늘어난 1097억원을 냈다. 보험영업 성장의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해 919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장성 APE가 8620억원으로 36.8% 성장하는 등 보장성 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 2025-02-19 10:42
  • KB국민카드, KB페이 가입자 1400만명 돌파
    KB국민카드, KB페이 가입자 1400만명 돌파 ↔ KB국민카드가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종합금융플랫폼 KB Pay(페이) 가입고객이 14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가입 고객이 2023년 1124만명, 지난해 1371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2월 1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KB페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올해 1월 826만명으로 2년 전 대비 34.1% 증가했다. KB페이의 MAU는 2023년 1월 616만명을 기록한 후 지난해 1월 753만명까지 늘었다. 이와 함께 방문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증가했다. 2023년 1월 월평균 인당 12.1분이던 사용시간 2025-02-19 10:39
  • 이복현 금감원장 지배구조 제도 진전에도 실제 사례 아쉬워
    이복현 금감원장 "지배구조 제도 진전에도 실제 사례 아쉬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주주가치 제고)을 위해 은행이 지배구조 선진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측면에서 제도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례를 보면 아쉬움이 있다”며 이처럼 당부했다. 그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아쉬운 점으로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이나 대형 금융사고에서 이사회 견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은행별 특성에 맞는 건전하고 선 2025-02-19 10:00
  • 하나은행, 비대면 외화지급보증서 발급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 비대면 '외화지급보증서' 발급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19일 기업외환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외화지급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화지급보증은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간 국제 거래에서 은행이 입찰·하자보증 등 청구보증서 형태로 다양한 채무에 대해 지급을 보증하고, 글로벌 거래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업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uTradeHub)과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지급보증서의 신청부터 발급까지 2025-02-19 09:53
  • 농협은행, 성과 중심 문화 확산 위한 NH변화선도팀 시상
    농협은행, 성과 중심 문화 확산 위한 'NH변화선도팀' 시상 NH농협은행은 18일 뛰어난 업무 성과로 조직 변화에 앞장선 직원을 보상하는 'NH변화선도팀'의 첫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NH변화선도팀은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신설했다. 매주 2~3개팀을 선정하고, 이후 매 분기 10개팀, 연말 5개팀과 직원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첫 수상의 영예는 2025년 외환시장 원·달러 선도은행 선정, 농식품 바우처 전담 금융사 선정에 주요 역할을 담당한 2개팀에 돌아갔다. 강태영 행장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기업금융 2025-02-18 09:00
  • KB손보, 자동차보험료 4년 연속 내린다…0.9% 인하
    KB손보, 자동차보험료 4년 연속 내린다…0.9% 인하 KB손해보험이 올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내리면서 보험료 인하 행렬에 동참한다. KB손보는 오는 4월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B손보의 자동차보험료는 △2022년 1.4% △2023년 2.0% △2024년 2.6%에 이어 4년 연속 내리게 됐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누적된 데다 한파·폭설 등 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KB손보를 비롯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 2025-02-18 08:51
  • 구본욱 KB손보 사장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실천 해야
    구본욱 KB손보 사장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실천 해야" KB손해보험이 경영 활동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KB손보는 17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고객중심 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중심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관련 개선 과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KB손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소비자 보호·윤리경영 강화 등을 강화한다. 아울러 ‘고·마·워(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 프로그램’을 도입 2025-02-17 17:40
  • 농협캐피탈 조직개편 단행…미래사업부문 신설
    농협캐피탈 조직개편 단행…'미래사업부문' 신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4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금융권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투자 다변화 등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NH농협캐피탈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된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최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추진한 2025-02-17 15:56
  • 코픽스 넉 달 연속 하락에…주담대 변동금리, 최대 0.61%p 내렸다
    코픽스 넉 달 연속 하락에…주담대 변동금리, 최대 0.61%p 내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4개월 연속 떨어지며 대출 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22%) 대비 0.14%포인트 내린 3.08%로 집계됐다. 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47%에서 3.42%, 2.98%에서 2.92%로 각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해 9월 0.04%포인트 올랐던 코픽스는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10월 3.37% 2025-02-17 15:31
  • 작년 말 은행 연체율 0.44%…1년 전보다 0.06%p 올라
    작년 말 은행 연체율 0.44%…1년 전보다 0.06%p 올라 작년 말 기준 국내은행 연체율이 1년 전보다 0.06%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작년 12월 말 기준 0.44%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월(0.52%)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0.38%)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했다. 분기 말에는 은행들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면서 연체율이 일반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시기 결산을 앞두고 부채비율 조절을 위해 채무를 상환하는 기업들도 늘어난다.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정리된 연체채권이 4조3000억 2025-02-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