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 Corona, First Korea!]⑤ 디지털 헬스케어, 내 건강을 지켜줘
    [Post Corona, First Korea!] ⑤ "디지털 헬스케어, 내 건강을 지켜줘"
    TV 속 건강 관련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다. '저렇게까지 해서 오래 살고 싶을까'라는 힐난부터 '신체 건강 챙기려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정신이 더 나빠질 것 같다'는 논리로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코로나19 이후엔 새삼 분위기가 달라졌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나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로서는 치료제도 딱히 없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이 더 늘고 있는 이유다. 코로나19로 바깥 활
    • 2020-05-27
    • 00:15:00
  • [Post Corona, First Korea!] 대한민국의 변화상⑤ 감염병 반복 우려 커져 원격진료 대중화 빨라질 듯
    [Post Corona, First Korea!] 대한민국의 변화상⑤ 감염병 반복 우려 커져 원격진료 대중화 빨라질 듯
    "어머니, 아이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흐르는 찬물에 화상 입은 부위를 씻겨주세요. 옷을 벗기다가 자칫 피부를 손상할 수 있으니 옷은 벗기지 마시고요. 15분 후에 119 구급대원이 집에 도착합니다. 그때까지 계속해 주세요." 조직이 손상돼 피부 이식을 받을 뻔했지만, 초동 대처를 잘해 흉터로 끝날 수 있었다. 의료진의 원격진료 덕분이다. 물론 당장 이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선 이런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2020-05-27
    • 00:05: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나무 심는 군대의 부활?…그린뉴딜 부상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나무 심는 군대'의 부활?…그린뉴딜 부상
    코로나19 경제불황을 넘는 방안으로 그린 뉴딜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실업률이 수직상승하면서 뉴딜을 통한 고용 유발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방점을 찍고 있다. 디플레이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930년대 대공황 극복의 촉매제가 됐던 뉴딜정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전 세계에 형성됐다. 우리 정부도 그린 뉴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90년이란 시간이 흘러 달라진 건 대규모 고용을 유발하되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인간의 개입이 지구를 얼마나 오염켰는지를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 하지만 환경(
    • 2020-05-25
    • 05:00: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한창희 “한국판 그린뉴딜...시범사업 통합 기술검증이 답”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한창희 “한국판 그린뉴딜...시범사업 통합 기술검증이 답”
    “한국판 그린 뉴딜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기술공모와 시범사업을 통합 기술검증이 답이다.” 한창희 전 충주시장은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실제 기술공모와 시범사업을 통해 슬러지(Sludge) 열풍건조시설을 채택해 환경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그린 뉴딜의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전국폐기물관리공사로 확대 개편해 수도권만이 아닌 전국의 폐기물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
    • 2020-05-25
    • 00:00:00
  • [Post Corona, First Korea!] <4> ②외국인투자 20% 뚝…경자구, 투자 유인책 찾아라
    [Post Corona, First Korea!] <4> ②외국인투자 20% '뚝'…경자구, 투자 유인책 찾아라
    “한국형 성장 모델을 찾아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2020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이 시작된다. 한국 경제도, 외교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주요 2개국(G2)인 미·중 분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정학적 위험 요인은 전 세계를 옭아매고 있다. 특히 1990년 이후 세계 무역을 주름잡았던 글로벌 가치사슬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세계 무역과 각국의 경제성장 고리는 한층 약화됐다. 쌍둥이(수요·공급) 충격인 코로나19는 기존의 공급망을 어그러뜨렸다. 코
    • 2020-05-22
    • 00:00:00
  • [Post Corona, First Korea!] <4> ①與 개원 직후 스마트 산단에 드라이브…文정부 혁신성장 이끈다
    [Post Corona, First Korea!] <4> ①與 개원 직후 스마트 산단에 드라이브…文정부 혁신성장 이끈다
    4·15 총선에서 압승, 이른바 '거여(巨與)'로 자리 잡은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 후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노후화된 산단 환경을 개선해 신규 지역일자리를 마련한다는 이번 구상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맥상통한다. 민주당이 총선 국면에서 내세운 제조업 공약의 핵심 중 핵심이기도 하다. 임기 후반기에도 지지율이 고공행진하는 문재인 대통령 또한 최근 산단 대개조를 언급, 여당의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산단 대개조로 기업 투자 유도&quo
    • 2020-05-22
    • 00:00:00
  • [Post Corona, First Korea!]④ 면접 오세요는 옛말...화상면접·화상회의가 대세
    [Post Corona, First Korea!] ④ "면접 오세요"는 옛말...화상면접·화상회의가 대세
    코로나19 사태는 기업들의 채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놨다. 일부 기업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채용의 전 과정을 온라인 전형으로 돌렸다. 면대면 방식의 면접을 화상 면접으로 대체했다. 기업의 근무 형태도 '언택트(비대면)'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디지털로 원격 업무를 하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면서 모여서 일하는 기존 사무실은 필요하지 않은 요소로 전락하고 있다. 사내 교육은 유튜브나 자체 제작한 동영상으로, 심지어 회사 행사나 회식마저 집에서 하는 곳도 생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 2020-05-21
    • 00:10:00
  • [Post Corona, First Korea!]④ 재택근무=노는 것? 고용·출산 두 마리 잡는 지름길
    [Post Corona, First Korea!] ④ 재택근무=노는 것? "고용·출산 두 마리 잡는 지름길"
    두 아이의 엄마인 임이랑씨(35)는 일도, 육아도 포기할 수 없어 아예 출근하지 않고 근무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했다. 임씨는 힘 덜 들이고 아기를 안을 수 있는 아기 띠를 고안하고, 남편과 함께 벤처기업을 세웠다. 창업 초기, 임씨 부부는 1년 365일 원격 또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직원을 모았다. 게임 회사 경력이 있는 전업주부, 디자이너 출신 등 다양한 여성 지원자가 몰렸다. 현재 직원 16명 중 12명이 임씨처럼 일하며 아이도 직접 키우고 있다. 임씨 사례처럼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재택근무가 '포스트
    • 2020-05-21
    • 00:05: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서울을 금융·바이오·IT 메카로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서울을 금융·바이오·IT 메카로
    중국·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철수를 계기로 서울을 '허브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방역과 함께 고급인력을 내세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활용한다면 글로벌 인재를 한국으로 모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글로벌 특구가 제대로 자리잡게 되면 투자회사,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해 '글로벌 헤드쿼터' 역할도 가능해진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업 환경 개선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구조 개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규제
    • 2020-05-18
    • 10:17:58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진성준 “마곡지구, 리쇼어링 기업 유치위한 규제 완화 필요”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진성준 “마곡지구, 리쇼어링 기업 유치위한 규제 완화 필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비상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국내외 벤처기업들이 마곡지구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인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입주 분양가를 낮추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서울 강서을)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의 컨소시엄이 활성화되도록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곡지구는 입지 면에서 수도권 최고의 '금싸라기'로 통한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가깝고 지하철로 연결돼 국내외 대기업
    • 2020-05-18
    • 07:09: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美 우방연대 신경제블록 부상…차이메리카 붕괴 가까워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美 우방연대 신경제블록 부상…차이메리카 붕괴 가까워
    미국 우방을 중심으로 한 경제 블록 부상이 가시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탈중국 흐름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십년간 지속했던 '미국·중국 의존관계' 시스템은 더 빠르게 붕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니알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와 모리츠 슐라리크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가 내놓았던 신조어인 차이메리카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를 뜻한다. 중국과 미국이 각각 생산과 소비를 맡으며, 중국은 여기서 얻은 이익으로 미국 국채를 사들이는 식이다. 그러나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2020-05-18
    • 06:00:00
  •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서울시 내 ‘금융 허브’ 마련 시급…최적화 지역은 ‘여의도’
    [포스트 코로나, 퍼스트 코리아!] 서울시 내 ‘금융 허브’ 마련 시급…최적화 지역은 ‘여의도’
    ‘코로나19’ 발 쇼크 이후, 전반적인 금융 안전판 역할을 담당할 허브 도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국내 경제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서울시 내 금융 특구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서울시에 금융 특구가 마련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밀도 높은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 현안이 산적해있다는 지적이다. ◆여의도, 국제금융 허브로 ‘육성’ 현재까지 서울시 내 금융 허브로의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
    • 2020-05-18
    • 06:00:00
  • [Post Corona, First Korea!] <3> ②親노동 선언한 巨與…ILO 비준 화약고
    [Post Corona, First Korea!] <3> ②親노동 선언한 巨與…ILO 비준 화약고
    "한국형 성장 모델을 찾아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2020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이 시작된다. 한국 경제도 외교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주요 2개국(G2)인 미·중 분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정학적 위험 요인은 전 세계를 옭아매고 있다. 특히 1990년 이후 세계 무역을 주름잡았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세계 무역과 각국의 경제성장 고리는 한층 약화됐다. 쌍둥이(수요·공급) 충격인 코로나19는 기존의 공급망을 어그러뜨렸다.
    • 2020-05-15
    • 07:01:51
  • [Post Corona, First Korea!] <3> ①거대여당 反기업법 재시동...野 경제도 안 좋은데
    [Post Corona, First Korea!] <3> ①거대여당 '反기업법' 재시동...野 "경제도 안 좋은데"
    "한국형 성장 모델을 찾아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2020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이 시작된다. 한국 경제도 외교도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주요 2개국(G2)인 미·중 분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정학적 위험 요인은 전 세계를 옭아매고 있다. 특히 1990년 이후 세계 무역을 주름잡았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세계 무역과 각국의 경제성장 고리는 한층 약화됐다. 쌍둥이(수요·공급) 충격인 코로나19는 기존의
    • 2020-05-15
    • 00:00:00
  • ​[Post Corona, First Korea!]③제로금리 시대의 투자, 코로나 이후 세상에 주목
    [Post Corona, First Korea!] ​③제로금리 시대의 투자, 코로나 이후 세상에 '주목'
    코로나19에 따른 자택 격리 명령은 무역의 감소와 경기 침체를 몰고 왔다. 각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예산을 늘렸고, 중앙은행은 금리를 내렸다.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제로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했다. 경제 시계(視界) 제로인 현재로선 사실 이것밖에 할 것이 없기도 하다. 최근 전 세계가 겪은 가장 큰 경제 충격은 2008~2009년 이어진 글로벌 금융 위기다.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대략 2014년부터다. 기준금리 인상 또는 양적완화 정책의 점진적 축소는 2015년 12월에나 아주 조금씩 이뤄졌다. 당시 유로존 재정
    • 2020-05-13
    •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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