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여야 "정기국회 내 국정감사 실시" 만장일치 결정(종합)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25년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설치의 건,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의 건,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들에 대한 가결을 만장일치로 선포했다. 앞서 통과한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에 이어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본회의의 문턱을 넘은 것이다. 먼저 국회는 국방위원회· 2025-09-25 17:26:22
  • 野 정연욱, 정청래 겨냥 "대법원장 끌어내리려는 정치 폭력"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통령도 갈아 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거듭 압박한 발언에 대해 "국민이 무섭지 않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장이 '뭐'도 아니냐"고 되물으며 "헌법으로 지켜온 3권 분립을 붕괴시키려는 정치 공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법원장을 끌어내리려는 정치 폭력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 2025-09-25 17:00:41
  • 金총리 "콘텐츠-관광-지역경제 선순환 위해 규제개혁·정책지원 과감히 추진" 김민석 국무총리는 "콘텐츠-관광-지역경제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규제개혁과 정책적 지원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 오후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정부는 '입국 3000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 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입국부터 교통, 숙박, 쇼핑, 결제까지 외국 관광객이 마주하는 고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면 2025-09-25 16:49:55
  •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평화적 두 국가' 구상과 관련해 남북이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국가론'을 둘러싸고 정부 내에서 엇박자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소모적 논쟁"이라며 "정부는 한 팀"이라고 일축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화적 두 국가는) 실용적, 현실적 관점이고 유연하게 남북 관계를 보는 것& 2025-09-25 16:46:35
  •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중국 방문…김정은 방중 후 3주 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수행 이후 약 3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왕이) 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상인 최선희 동지가 곧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초청으로 최 외무상 2025-09-25 16:44:15
  • 외교부 "이시바 日총리, 이달 말 방한 조율"…부산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다음 달 초 퇴임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만간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이시바 총리의 9월 말 방한을 일측과 조율 중"이라며 "구체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이미 집권 자민당 총재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혔고 다음 달 4일이면 새 총재가 선출될 2025-09-25 16:38:51
  •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결렬...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 우선 상정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부조직법을 합의 처리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국민의힘은 합의된 비쟁점 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의 시급성을 주장하면서 평행선을 그렸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본회의 법안 상정 관련 협상을 1시간가량 진행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을 우선 상정해 달라고 의장께 요청드렸다"고 밝 2025-09-25 16:16:02
  • [속보] 中 "北최선희 외무상 27∼30일 방중" 中 "北최선희 외무상 27∼30일 방중" 2025-09-25 16:08:29
  • APEC 성공 개최·한반도 평화번영 결의안, 본회의 통과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팩,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결의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지난 22일 '2025 APEC 지원특위'에서 채택된 바 있다. 결의안에는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지원을 2025-09-25 16:04:24
  • [속보] 국힘, 오늘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등 4개 쟁점법안만 필리버스터 국힘, 오늘 본회의서 정부조직법 등 4개 쟁점법안만 필리버스터 2025-09-25 15:58:54
  • 김민석 총리 '미국 비자' 발언에…이준석 "李정부 핵심 관계자들 말실수 잦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목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있는데 김 총리가 왜 설화를 일으키는지 잘 모르겠다”며 “(김 총리가) 미국 방문단과 긴밀한 소통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총리가) 미국 투자 조건에 가볍게 이야기한다”며 “그것이 보도로 확산되니까 해명 또는 변명조로 말하는 걸 보니 확실히 오럴 리스크(Oral risk, 말실수)가 크다고 생각한다&rdquo 2025-09-25 15:37:12
  • 담배사업법 개정안, 기재위 통과…"액상 전자담배도 담배"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담배 정의에 포함해 규제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1988년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37년 만이자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한 지 9년 만이다. 국회 기획재정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담배의 정의를 '연초'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확대해 시중에 유통 중인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율하도록 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기존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 2025-09-25 15:30:52
  • [속보] 조희대, 신임 법관에 "헌법, 재판독립 천명·법관 신분 보장" 조희대, 신임 법관에 "헌법, 재판독립 천명·법관 신분 보장" 2025-09-25 15:28:26
  • 李 "韓 경제규모 日과 달라"…3500억弗 대미투자 협상 분수령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조성을 둘러싼 한·미 통상 협상이 평행선을 그리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미국의 일방적 투자 요구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한 건데 이날 만남이 향후 대미 투자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80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2025-09-25 15:28:06
  • 송언석 "금감위법 통과 어려우니 野 배려로 포장...용납 못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졸속적 폭주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검찰청 해체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분리는 기준도 없이 밀어붙이고,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개편은 야당 배려로 포장하는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감독위원회법이 통과하기 어려우니 민주당이 한 발 후퇴한 것을 '야당 존중'으로 포장했다"며 2025-09-25 15:24:15
  • [속보] '이우환 그림 뇌물 혐의' 김건희 특검 조사 5시간만에 종료 '이우환 그림 뇌물 혐의' 김건희 특검 조사 5시간만에 종료 2025-09-25 15:15:27
  • 주호영 "민주당, 대법원 조리돌림...헌법·의회 파괴 행위"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리돌림하면서 '탄핵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며 "이는 곧 헌법과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파괴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주 부의장은 2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도 쫓아내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냐'고 한 것은 사법부 독립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9월 30일 법사위에 조 대법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 것은 문화대혁 2025-09-25 14:44:36
  • 정동영 "남북, 사실상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하는 건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평화적 두 국가론'과 관련해 남북이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남북이) 사실상 두 국가, 이미 두 국가, 국제법적으로 두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요한 건 주권자의 뜻이다. 서울대 통일연구소가 10년째 하는 조사에 따르면 적게는 50∼60% 국민이 북한을 국가라고 2025-09-25 14: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