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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 병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는 외교 관련 메시지에 상대 국가의 언어를 병기할 방침이라고 대통령실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SNS 메시지를 작성할 때는 상대국 언어도 병기해 외교적 존중과 소통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 계신 교민은 물론, 해당 국가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메시지가 직접 닿아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2025-06-21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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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서 '북·러 협력' 비판 목소리..."전쟁 장기화해" 황준국 주유엔 대사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나아가 한반도 안보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요청으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 무의미한 전쟁이 더는 지체하지 않고 끝나기를 바라는 모두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와 반대되는 우려스러운 징후들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사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17일 평양을 방문한 2025-06-21 0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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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李 대통령 첫 국정 지지율 58.6%..."컨벤션 효과·野 내홍"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9.9%로 과반에 육박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30.4%를 기록했다. 정부가 새로 출범하면서 국정 안정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한편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 내홍에 빠지면서 그에 따른 실망감이 지지도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성인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 2025-06-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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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특검 진행할수록 한동훈 전 대표 가치 올라갈 것"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김건희 여사 비선 실세 논란과 명태균 리스트가 터질 때, 이를 문제 삼은 한 전 대표가 오히려 공격당했다. 특검을 진행할수록 그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성국 의원은 이날 오전 아주경제 유튜브 ‘신율의 정치미각’에 직접 출연해 “일관되게 (12·3) 계엄에 반대하고, 위헌이라고 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선 안 된다고 언급한 한동훈 전 대표의 말이 결국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 2025-06-20 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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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기념시계 팝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내용 보니 대통령실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 판매 관련 정보를 전면 부인,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현재 대통령 기념 시계는 제작 기획 단계에 있으며 판매용 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께서는 대통령 시계 판매 사기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5-06-20 2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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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뒤엎는다…李 정부, 과방위 직속 '통합미디어법' TF 가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직속으로 설치된 '통합미디어법 TF'가 2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미디어법 초안을 8월 말까지 완성,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안함과 동시에 국회발의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현행 방송법 체계는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가까이 큰 틀의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의 서비스가 등장하며 미디어 시장이 다층적인 양상을 띠고 있지만, 현재의 미디어 관련 법규가이러한 변화를 제대 2025-06-20 2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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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밀어붙이다 주한미군 내쫓아"…한동훈, 李대통령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임기 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논의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감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략보다 조급함에 가까워 우려스럽다"며 "이런 기교적 우회는 미국의 확장억제를 허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의 당위 자체를 감성적으로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할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시기와 조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2014년부터 2025-06-20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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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심·금융 쇼크 다 잡았다... "13조원 썼으니 더 잘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행사 직후 근처의 언양 알프스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장의 한 분식집을 방문, 부추전, 고추튀김, 떡볶이, 순대 등을 구입했다. 다른 가게에서도 식혜와 증편 떡 등을 구매해 동행한 참모진과 나눠 먹었다. 이 대통령의 등장에 시민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시민들은 강 대변인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 대 2025-06-20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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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GDP 5% 국방비 내라" 美 압박…정부 "우리가 판단할 일" 일축 미국 국방부가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의 2026 회계연도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공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지출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면서, 아시 2025-06-20 1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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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李 대통령, 국민 우려 파악 못해...김민석 지명 철회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에 계시다 보니 아무래도 많은 국민의 우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이런 우려에 공감한다면 하루빨리 지명을 철회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께서 김 후보자가 방탄이나 사법 장악에 여러 차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마음의 빚이 있어 2025-06-20 1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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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檢, 대통령 공약 분석 부족해"…해수부도 업무보고 중단 국정기획위원회는 20일 오전에 진행된 검찰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중단된 것에 대해 "대통령 공약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진행된 검찰에 대한 업무보고가 중단된 것은 검찰이 대통령 공약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며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행 방안을 요청했고 오는 25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업무보고가 중단되자 대검 2025-06-20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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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 맞은 이재명, 국민 소통·정치 복원 박차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차를 맞아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우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복원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소통을 우선하겠다는 국정운영 기조를 살려 국민과 정치권을 향해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국민소통에 첫발을 내디뎠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유능한 인재를 추천해 정부 요직에 발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재 등용의 문을 넓히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 또 국민이 직접 2025-06-20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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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남중 통일부 차관, 남북 교류협력 정통한 베테랑 관료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은 남북 회담과 교류·협력 분야에 정통한 베테랑 관료다.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차관은 행정고시 33회(1989)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이래 통일부의 주요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교류협력기획과장, 교류협력국장,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거친 남북 회담과 교류협력 분야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8년 당시 통일정책실장으로 일했다. 2021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캠프에 합류했으며 이번 제21대 대선에서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반도 2025-06-20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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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기획위, 방통위 질타..."자료 준비 미흡에 태도 무성의해" 국정기획위, 방통위 질타..."자료 준비 미흡에 태도 무성의해" 2025-06-20 1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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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기획위, 해수부도 업무보고 중단..."보고자료 유출" 국정기획위, 해수부도 업무보고 중단..."보고자료 유출" 2025-06-20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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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3년 6개월 만 '삼천피' 돌파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대통령실이 20일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지수가 (지속) 상승했다. 같은 기간 G20 국가들의 (주가 지수는)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이다. 진짜 성장 2025-06-20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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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아직도 정신 못 차려…김용태 5대 개혁안 수용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은혜‧유상범 의원 등을 선임한 가운데, 같은 당 조경태 의원이 20일 해당 인선을 놓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특히 수석부대표 임명을 보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김 의원과 유 의원을 각각 정책수석과 운영수석으로 내정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용태 비상대첵위원장이 이야기했던 탄핵 반대 당론을 철회해야 된다&rdquo 2025-06-20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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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서 방산설명회 개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K-방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진회는 지난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상공회의소에서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루마니아 방산협회(PATROMIL)와 공동으로 ‘한-루마니아 방산설명회(Defense Industry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국 방산업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주루마니아 대사관, KOTRA, 루마니 2025-06-20 16: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