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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정통 외교 관료 출신 정부가 외교부 장관에 조현 전 유엔대사를 내정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조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정치대학 국제정치학 석사와 프랑스 툴루즈 1대학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외시 1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후보자는 2006년 주유엔대표부 대사, 2008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2009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2011년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 2015 2025-06-23 14:12:53
  • 박찬대, 당 대표 출마…"李 정부 성공에 모든 역량 집중"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 강화하고 정치 공세 차단부터 입법, 정책 시행 전반에 걸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고민 끝에 당 대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진 분들과 멋진 경쟁을 펼쳐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2025-06-23 12:42:41
  • 정부, 北의 美 이란 공습 미보도에 "평가하기 일러" 정부는 북한이 이란 주요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습 소식을 전하지 않은 데 대해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공식적으로 관영 매체에 보도되는 시점이 이틀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발언과 이란신문 등 외신을 인용하는 형태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신문은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2 2025-06-23 12:25:29
  • 이재명,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통화…"우호협력 관계 발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와르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한 뒤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수교 65주년을 축하하며 “반세기 이상 구축해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 굳건히 발전해 가자”고 강조 2025-06-23 12:22:29
  • 국민의힘 "김민석, 국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라" 국민의힘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물러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임명된다면 이 정부의 '반칙'과 '기회 불평등'의 상징이자, '가짜'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공정과 '기회의 평등'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 가치" 2025-06-23 12:01:57
  • 권익위, '생성형 AI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 국민권익위원회는 범정부 국민소통시스템인 국민신문고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성형 AI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각급 기관의 민원 답변과 업무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2006년부터 국민신문고에 축적된 1억건 이상, 연간 약 1400만건의 민원 데이터를 학습·분석하는 AI 2025-06-23 11:04:08
  • 민주, '이스라엘-이란 사태' 관련 당정협의 추진…"파장 예의주시" 더불어민주당이 이스라엘-이란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세우기 위해 정부 측과 당정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대한 파장을 민주당도 예의주시하며 관련된 대응을 위해 정부 측과 당정협의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며 "정책위 중심으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정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 2025-06-23 10:45:26
  • 권익위 "신혼부부, 전입신고 늦어도 실거주면 결혼장려금 줘야" 해당 지역에 실거주와 직장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현재 부부 모두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혼장려금을 받지 못했던 부부에게 결혼장려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신혼부부가 전입신고 여부와 상관 없이 지역에 실제로 거주해 지급 조건을 채웠다면 결혼장려금을 주도록 의견을 표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하고 군청에 결혼장려금 신청 방법을 문의했으나 지급 불가 통보를 받았다. 결혼장려금은 혼인신 2025-06-23 10:39:18
  • 국민의힘, 美 이란 공격에 긴급회의..."국민경제 영향 최소화해야" 국민의힘은 23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긴급회의를 열고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중동 사태 관련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선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참석해 중동 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2025-06-23 10:37:00
  • 통일차관 "남북 통신망 개통 등 엉킨 실타래 풀어 나가야"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이 "남북 간 통신망 개통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해 남북 관계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갈 길이 멀다 할지라도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남북 간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한반도 평화는 우리가 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그 이상의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라며 "남북 간에 대화가 단절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북한이 '적대적 2국가'를 주장하면서 2025-06-23 10:32:25
  • 국산 전투기 T-50·FA-50 탑승 기회…공군, '국민조종사' 모집 공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공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10기 국민조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국민조종사는 공군이 영공 수호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7년부터 격년마다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교사·회사원·소방공무원·경찰·집배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1명의 국민조종사가 탄생했다. 국민조종사로 뽑히면 T-50 또는 FA-50 항공기 후방석에 탑승해 하늘에서 조종사 임무를 체험할 수 있다. 2025-06-23 10:20:36
  • 김병기 "30조 민생 추경 처리 시급…이번 주 본회의 열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주 당장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 바로 민생회복 골든타임이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며 "30조원 민생 추경부터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촉구한다. 이번 주에 당장 국회 본회의를 열자"며 "아무것도 안 하는 건 가장 나쁜 일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집행으로 국민 갈등 2025-06-23 09:53:03
  • 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9.3%…민주 48.4%·국민의힘 31.4%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 33.5%가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잘함'이라는 응답은 0.7%포인트(p) 상승했고,  2025-06-23 09:35:59
  • 김건, 美 이란 타격 비판한 與에 "동맹국 신뢰 저해 우려"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을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한 데 대해 "동맹국과의 신뢰를 저해하고,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일부 여당 의원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단정 지으며 '견제가 사라진 미국의 운전대'라며 동맹국에 대한 비난성 메시지를 낸 것은 부적절하며 섣부른 대응&quo 2025-06-23 09:19:36
  • 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전국 보훈복지시설 공연주간 운영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주간에는 그동안 진행되던 그림 그리기와 종이접기 등의 정신·신체 건강 프로그램 외 무용과 트로트, 클래식과 군악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3일에는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이, 수원보훈요양원에서는 24일과 27일 무용 공연이 열린다. 또한, 25일 원주보훈요양원문화예 2025-06-23 09:14:51
  • 北, 외신 인용해 이란-이스라엘 무력 공방 전해…미 공습 소식은 미보도 북한 대내 매체가 러시아 등 우방국의 입장과 외신을 인용하는 형태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란 주요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습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자하로바 대변인이 "그러한 행위는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핵 참사를 몰아올 것"이라면서 "세계는 지금 핵 참사로부터 2025-06-23 08:34:30
  • 외교부 "이란·이스라엘에 우리 국민 530여명 체류…정세 악화 주시"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30여 명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는 70여 명, 이스라엘에는 460여 명의 한국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금까지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025-06-22 19: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