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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병특검, 이종섭 등 '수사외압' 관련자 불구속 기소 가닥 해병특검, 이종섭 등 '수사외압' 관련자 불구속 기소 가닥 2025-10-31 10:56:41 -
국민의힘, 추경호 특검 조사에 "야당 말살 중단해야...역풍 커질 것" 국민의힘은 31일 내란 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밤샘 조사한 것에 대해 "하늘은, 역사는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특검 수사가 야당 말살과 정치 보복을 위한 조작이라며 특검 해체를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내란 특검 사무실 앞에서 추 전 원내대표의 조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24시간 밤샘 조사를 했는데, 어제의 24시간 하룻밤이 얼마나 허망한 시간이었는지 2025-10-31 10:55:30 -
정동영 통일장관 "APEC 계기 한반도 평화 새로운 기회의 창 열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31일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시기 제재와 압박의 흐름이 다시 대화와 교류 협력의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앞으로 100일 안에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전환점 2025-10-31 10:49:48 -
국방부 "'425사업' 마지막 5번째 軍 정찰위성, 다음 달 2일 美서 발사"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5번째 정찰위성이 주말에 발사된다. 국방부는 31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한국시간 다음 달 2일 오후 2시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5호기 발사에 성공하면 총 5기의 정찰위성 군집운용을 통해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을 확보해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425 사업은 2025-10-31 10:43:40 -
이재명, APEC 정상회의 행사장서 시진핑 처음 대면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전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2분쯤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시진핑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회의장으로 함께 걸어갔다. 양국 정상 2025-10-31 10:35:03 -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에 "양국 발표 엇갈려...합의문 공개하라" 국민의힘은 31일 한미 무역협상 타결 이후 양국 당국자들의 주장이 일부 엇갈리는 것과 관련해 정부에 관세 협상 합의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에게 유리한 부분만 내세우고 불리한 부분은 감추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또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2025-10-31 10:04:08 -
李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에 우리 정부 AI 정책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들에게 AI(인공지능)와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찬 겸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ABAC와의 대화에 참석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민간 자문 기구인 ABAC는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해 왔다. 행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2025-10-31 09:53:40 -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차 압수수색도 불발 내란특검, 황교안 전 국무총리 2차 압수수색도 불발 2025-10-31 09:46:17 -
"더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 향해"…APEC 정상회의 개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알린다. 세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참석한다. 세션의 주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Towards a More Connected, Resilient Region and Beyond)’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2025-10-31 09:32:35 -
최민희, '딸 결혼식·MBC 보도본부장 퇴장' 논란에 사과…"제 잘못" 딸 축의금 논란과 MBC 보도본부장에 대한 퇴장 조치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고개를 숙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30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딸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후회되고 아쉽다.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면 혼인 당사자의 계획에 따라 올 가을이 적합한 일정이었다고 하더라도, 여타 논란이 생길 것을 예측하고 부조, 2025-10-31 06:06:49 -
李 대통령, 오늘 APEC 공식 개막 알린다…각국 정상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31일 선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방문해 경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해 보호무역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 협력 및 상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경제단체 외에도 셰이크 칼리드 아랍에미리 2025-10-31 05:48:15 -
[종합] 李, 다카이치 총리에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日 지방 도시서 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처음 만나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나에 총리는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해 소통하자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차후 회담 장소로 일본의 도쿄가 아닌 지방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총리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한민국 방문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총리님을 이렇게 처음 뵙게 돼서 참 2025-10-30 20:26:44 -
여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영장 두고 공방…"절차 하자" vs "정당 조치" 여야가 3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집행한 체포영장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영장 청구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체포 적법성에 해당하는 정당한 조치였다고 맞섰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전 위원장 측이 (소환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일정을 속였다는 징후 없이 성실하게 출석을 상의하고 있었다”며 “출석요구서가 속사포처럼 발급됐고, 이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들어갔다”고 2025-10-30 19:53:26 -
李 "연평균 7% 고성장…베트남 발전 함께하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베트남은 서구 열강들의 무력 점거 시도를 투쟁으로 막아낸 위대한 국가”라며 “현재 연평균 7%에 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의 발전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석님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민간 교류를 비롯해 경제, 안보, 국방 등 모 2025-10-30 19:34:23 -
"더 새롭고 큰 관계 위해 노력"…韓-濠 경제·안보·핵심광물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양국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앨버니지 총리를) 너무 자주 봐서 아주 친한 이웃집 또는 가까운 친구 같다”며 “총리님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 간에 정말로 특별한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많은 협력 관계를 맺어 왔지만, 복잡해진 국제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2025-10-30 19:33:13 -
李, 다카이치 日 총리 만나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해야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처음 만나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나에 총리는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해 소통하자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총리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한민국 방문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총리님을 이렇게 처음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고, 특히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시라는데, 저희도 거기에 2025-10-30 19:13:07 -
韓·뉴질랜드 정상회담 개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에 양국은 △고위급 교류 활성화 △경제안보대화 정례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국제 질서가 복잡하고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더욱 깊이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와 수교 전 한국전쟁 2025-10-30 18:35:19 -
조현 "트럼프, 북·미 면담 여지 남겨…기회 있으리라고 믿어" 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끝내 불발된 북·미 정상 간 회동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기회에 (북·미 정상 간) 면담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는 여지를 남겼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기회가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지도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5-10-30 18: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