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취임사로 본 이재명정부 5년] '남북관계 복원'…대북정책 바뀐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새롭게 세워질 대북 정책이 주목된다. 최근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철저히 선을 그었던 만큼 남북 관계 복원 가능성이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국회 2025-06-04 16:23:51
  • [이재명 대통령 시대] '이재명 정부' 여당 첫 원내대표 13일 선출...당권 경쟁 가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3년 만에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오는 1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8월에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당 지도부는 집권 초기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면서 야당과 협상을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인물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13일에는 국회의원 대상 투표도 진행한다. 원내대표는 국 2025-06-04 16:22:37
  • 대선 패배에도 당권 싸움만…국민의힘 내홍 격화 수순 6·3 대통령선거 패배로 3년 만에 107석 '소수 야당'으로 쪼그라든 국민의힘의 향후 전망은 매우 어둡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장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현 지도부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 지도부는 거취를 표명하지 않은 채 깊은 숙고에 돌입했다. 차기 당권을 두고선 지난해 총선 국면부터 이어진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 간 쟁탈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근본적인 당 체질 개선은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 2025-06-04 16:14:03
  • 외교부, 각국에 李대통령 임기개시 통보…주한외교단에 공한 외교부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실을 주한 외교단을 통해 세계 각국에 공지했다. 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전 주한 외국 공관에 이 대통령의 당선증이 발부돼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는 사실을 공한으로 발송했다. 아울러 재외공관에도 이 대통령 취임 사실과 함께 엄중한 상황에서 공관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2025-06-04 16:12:48
  • [이재명 대통령 시대-취임사로 본 이재명정부 5년] "국익 중심 '실용외교' 전면"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용'을 중점으로 둔 외교안보 정책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는 미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러시아 등과도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하고 있어 이 정부에서 추구하는 실용 외교를 통해 한·미, 한·중 관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실용 외교의 토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이라고 밝혀 왔다. 또 2025-06-04 16:11:18
  •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민생·경제 살리기부터 시작"(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날인 4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4 2025-06-04 16:09:01
  • [이재명 대통령 시대]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가능성↑...내란 청산 위한 '군 개혁'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 문민화’를 국방개혁을 위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1961년 이후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국방부 장관은 예외 없이 대장 혹은 중장 출신으로 임명됐다. 이 중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고위 2025-06-04 16:02:34
  • 취임 첫날 '비상경제TF' 지시…이재명 대통령, 경제회복 '올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첫 지시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지시하며 '대한민국호'의 키를 쥐고 본격적인 국정 운영에 나섰다.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중단됐던 국가 행정이 재가동되면서 이 대통령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취임 선서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 상당한 비중을 뒀다. 그는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무 2025-06-04 16:01:08
  • 민주, 선대위 공식 해단 "이재명 리더십, 단시일 내 국가 회복 가능"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4일 공식적으로 해단을 발표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대통령이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우자"고 다짐했다. 사회를 맡은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 내란을 넘어 대선 승리를 이뤄내고 이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며 "대선을 승리한 기쁜 날이지만 국민의 삶은 여전히 2025-06-04 15:42:32
  • 빨강·파랑 넥타이 맨 이재명...'국민통합' 강조한 약식 취임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탄 차량이 4일 오전 10시 47분께 국회 정문에 도착했다. 국회 본청 앞에 도착하자 이 대통령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환호했다. 이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렸고 본청 앞에 있던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 입장하자 단상에 앉아있던 5부 요인이 일어나 박수를 쳤다. 이 대통령은 의전 서열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형두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주호 국무 2025-06-04 15:39:37
  • 대선 패배 후 첫 근황… 김문수, 관악산서 '턱걸이 쇼' 영상 보니 김재원 전 의원이 제21대 대통련 선거가 마무리 된 후의 김문수 국민의힘 전 후보의 일상을 공개했다. 4일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청년 김문수. 오늘 아침 집 근처 관악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관악산에 오른 김 전 후보가 턱걸이를 하는 등 열혈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김 후보의 수준급 실력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당시 턱걸이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2025-06-04 15:37:08
  • [이재명 대통령 시대] "희망쐈다" 이준석...재기 노리는 조국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한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선 후보가, 진보 진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회자되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전 대선 후보가 보수 진영의 대안이라며 차세대 주자로서 몸값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밤 개표 상황실에서 "(이준석 전 후보가) 이번에 차기 정치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천 대행은 "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이준석 후보가 2030 젊은 유권자 지지와 중도 2025-06-04 15:22:58
  • 이준석 '젓가락' 발언으로 15억 날렸다?…개혁신당 정무특보단장 "3차 토론 후 3%p 빠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선 토론 도중 '젓가락' 발언으로 약 15억원을 날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두수 개혁신당 정무특보단장은 지난 3일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전까지 (이 후보의 지지율은) 11%, 12%, 14%까지 나왔었다. 계속 오르는 추세였는데, 3차 토론에서 돌발적 질문 때문에 일부 여론조사를 확인해 보니까 3%p(포인트)가 빠져있었다. (대선 선거까지) 빠진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여 2025-06-04 15:16:50
  • 이재명 정부, "AI 강국으로 도약" 선언...산업 대전환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시절부터 이 대통령은 AI를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AI 예산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민간 투자 100조원 유도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장치) 5만개 이상 확보 △국가 AI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또 △AI 데이터센터 건설 △미래 인재 2025-06-04 15:06:46
  • '이재명 한 수'에 개혁신당 추락?… 정당기호 뒤집힐 위기 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지명, 개혁신당이 원내 5당으로 밀려날 예정이다. 4일 강유정 의원(비례)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을 수락, 대통령실 대변인직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비례대표직은 지난 총선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차순번인 손솔 후보가 승계한다. 이로써 진보당은 총선 직후 확보한 3석에서 4석으로 늘어나며 원내 4당에 올라선다. 반면, 비례대표 3석을 보유 중인 개혁신당은 원내 5당으로 밀리게 된다. 문제 2025-06-04 14:54:06
  • 조국, 옥중서 "정권교체는 국민 승리…정치검사 감찰해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검사 감찰 및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내온 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편지를 통해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기쁨의 날이다. 이는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로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 2025-06-04 14:39:43
  • [속보] 李대통령 "대통령실 시스템 일단 활용…직업공무원 전원 제자리로" 李대통령 "대통령실 시스템 일단 활용…직업공무원 전원 제자리로" 2025-06-04 14:35:13
  • [속보] 李대통령 "한일관계, 도움되는 건 하고 피해되는 건 피할 것" 李대통령 "한일관계, 도움되는 건 하고 피해되는 건 피할 것" 2025-06-04 14: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