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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저항세력' 간 충돌도… 난립, 통솔 불능 미국의 ‘무장 분쟁 발생지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는 미얀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저항세력’ 간 협력을 모색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통솔되지 않고 각 세력 간 충돌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1년 2월 미얀마군에 의한 쿠데타 발생 이후 무장조직은 더욱 난립됐으며, ACLED가 확인한 지역별 비정부 무장세력 수에서 미얀마는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독립 이후 국경지대 등에서 자치권 확대 등을 요구하는 소수민족 무장세력(EAO)이 중앙정부 2024-12-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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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매출액 1000억 원 초과 국내 벤처, 900사 돌파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1000억 원(약 110억 엔) 이상의 국내 벤처기업은 2023년에 908개사로 처음으로 900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103개사로 3년 연속 100사를 초과했다.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중 창업 10년 이하 벤처기업이 차지한 비율은 24.3%로 통계 집계를 개시한 2018년 대비 7.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235억 원. 연간 매출액 2024-1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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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수도 신공항 공사 진척률, 90% 캄보디아 민간항공국(SSCA)은 수도 프놈펜 근교에 추진되고 있는 신국제 공항 1단계 공사 진척률이 지난달 5일 기준 9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올 연말까지 주요 공사가 완료되고, 내년 중반에는 공용을 개시할 전망이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SSCA의 관계자에 따르면 1단계 사업비로 계획된 15억 달러(약 2288억 엔) 중 지금까지 13억 달러가 지출됐다. 동 관계자는 신공항이 항공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공항은 프놈펜 남쪽 약 2024-1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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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마힌드라 EV SUV 두 차종 투입 신차종 ‘BE6e’(왼쪽 두 대)와 ‘XEV9e’(오른쪽 두 대)가 공개됐다.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M&M)는 전기차(EV) 신차종 ‘BE6e’와 ‘XEV9e’를 출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두 차종 모두 EV용 플랫폼 ‘INGLO’로 제조된 SUV로 내년 1월 말 경 판매를 개시하고 2월 말 납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발매 초기 도입가격은 BE6e가 189만 루피(약 340만 엔), XEV9e가 219만 루피부터. 두 차종 모두 배터리 2024-12-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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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철강업계, 자국내 건설수요 기대 베트남 철강업계는 국내 건설사업, 공공 인프라 사업발 철강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군대상업은행증권(MB증권)은 국내 건설용 철강재 가격이 서서히 회복돼 향후 2년간 건설용을 중심으로 국내 수요가 철강업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베트남 철강업계는 미국에 의한 반덤핑 조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중국 및 국내 경기부양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특히 3분기 이후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과 고속철도 건설이 활발하게 2024-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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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판다 공개, 8일부터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선물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홍콩정부 행정수반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이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날인 7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된 판다 두 마리의 이름을 발표한다. 중국 본토에서는 ‘안안(安安, 수컷)’, ‘커커(可可, 암컷)’라 불렸다. 새로운 이름 응모는 2만 2600건 이상에 달했다. 두 마리는 9월 26일 홍콩에 도착했다. 판다의 사육시설인 홍콩섬 남부의 오션파크(香港海洋 2024-12-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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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경제학자, 트럼프 관세 첨단산업 영향 우려 트럼프 차기 미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중국의 대미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런쩌핑(任澤平)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소비자 가전 등 중국의 첨단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시각을 나타냈다. 트럼프 당선자는 중국의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중국 수입품에는 ‘트럼프 1.0’ 때인 2018년부터 추가 관세가 이미 부과되고 있다. 런쩌핑은 중국이 지난해 수출 2024-1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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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마루베니 출자 카르마트,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 마루베니(丸紅)가 출자한 태국의 화장품 제조사 카르마트는 앞으로 해외사업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매출액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 12%에서 3년 후 15%, 7년 후 2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요 판매지역인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매출액 확대를 위해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도 기존 이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르마트는 미국 트럼프 차기 정권의 경제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화장품 수입 2024-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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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항만 PSA와 NUS, 공급망 연구소 개설 싱가포르 항만운영사 PSA 인터내셔널과 싱가포르국립대학(NUS)은 서프라이 체인(공급망)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PSA-NUS 서프라이 체인 리빙 랩’을 개설했다. PSA는 항만업무에서 컨테이너 관련 업무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따라 최근에는 컨테이너 하역에 그치지 않고 항만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광범위한 서프라이 체인 영역에 있어 보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싱가포르국립대학과 함께 연구소를 설립해 서프라이 체인 관련 중요 2024-12-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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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마닐라 워터, 해외사업 확대 검토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등에서 수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마닐라 워터(MWCI)는 해외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현지 매체의 보도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발표했다. 조콧 드 디오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복수의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비용이 높다”고 지적하는 한편, 멕시코에 대해서는 정세가 안정되는 것을 기다린 후 검토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호주에 대해서는 “문제없다”며 후보로 꼽았다. 마닐라 워터는 2024-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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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JMC, EV 판매 미얀마 진출 중국 상용차 제조사 JMC(江鈴汽車)가 미얀마에서 전기차(EV) 판매에 나섰다. 최대 도시 양곤에서 14일, 산하 환경차 제조사 ‘JMEV(江鈴新能源)’의 두 개 모델을 선보였다. 미얀마의 EV 진흥책 지원을 받는 동시에 양국 경제관계 긴밀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소형차 ‘EV 3’와 세단 ‘EVEASY’ 등 두 모델을 미얀마에 투입한다. 14일 발표회를 거쳐 정식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에 나선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군 2024-11-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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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내년 운항 '한강버스', 사천시에서 진수식 열려 서울시는 내년 3월에 한강에서 정식 운항을 개시하는 수상버스 ‘한강버스’ 두 척의 진수식을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25일 개최됐다. 한강버스는 여의도와 잠실 간을 30~40분 만에 연결한다. 좌석 수는 199석이며, 운임은 3000원(약 330엔)이 될 예정. 총 12척이 운항될 예정이며, 이번에 두 척이 공개됐다. 12월부터 시범운항을 개시한다. 선착장은 ◇마곡 ◇망원 ◇여의도 ◇뚝섬 ◇옥수 ◇잠원 ◇잠실 등 7곳. 서울시는 하루 5200명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 수요가 높아지면 하루 7300명, 연간 250만명이 2024-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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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올해 전력소비율, 전년 대비 16% 증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의 2024년 전력소비량이 2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22일 보도했다. 훈 마넷 총리는 광업에너지부 연차총회에서 올해 소비전력의 86.7%는 국내에서, 나머지 13.3%는 인근국가에서 조달했다고 보고했다. 현재 전 세대의 95.3%에 해당하는 360만 세대가 전기 공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올해 말 기준 촌락의 전력화율은 99.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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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엔 차관 지원 야무나철도전용교, 시운전 시행 방글라데시 북부 야무나철도전용교에서 26일 열차 시운전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2025년 1월 중순에 공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건설을 엔 차관으로 지원한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이날 NNA에 밝혔다. 교량 길이는 약 4.8km. JICA에 따르면, 사업주체인 방글라데시 철도가 약 2200억 엔을 투입해 건설하고, 나머지 70% 이상인 약 1700억 엔을 일본이 엔 차관으로 지원했다. 전용교는 2020년 8월에 착공했다. 동, 서 공구 모두 건설에 일본 기업들이 참여했다. 1월 공용이 개시되면 약 300m 하류에 있는 야무나다목적교의 열차 2024-1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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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10월 수출 3.5% 증가… 증가폭 축소 홍콩정부 통계처는 홍콩의 10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3930억 900만 HK달러(약 7조 7800억 엔)라고 밝혔다.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나, 증가폭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10월은 최대 수출처인 중국 본토와 두 번째 시장인 미국에 대한 수출이 견조했으나, 아시아 시장이 다양한 양상을 나타냈다. 중국 본토는 8.6% 증가한 2387억 4300만 HK달러. 미국은 5.8% 증가한 256억 7500만 HK달러로 전월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3위 베트남은 31.3% 증가한 124억 1800만 HK달러로 호조를 이어갔으나 2024-1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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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10월 국제선 여객,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중국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중국의 2024년 10월 국제선 여객 수(연인원)는 전년 동월 대비 76.1% 증가한 580만 3000명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인 2019년 10월(604만 4000명)의 90% 수준을 기록했다. 10월은 국경절(건국기념일)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국가이민관리국은 국경절 연휴(10월 1~7일)의 출입경자 수가 1309만 800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중국인은 33.2% 증가한 758만 9000명, 외국인은 37.2% 증가한 101만 4000명. 긴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급증으로 항공이용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 2024-1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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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체감경기, 건설・서비스업 상승 대만 민간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업황과 향후 6개월간 경기전망을 수치화한 ‘영업기후관측지수’는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두 업종이 전월 대비 4개월 만에 상승했다. 한편 제조업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건설업 지수는 전월(수정치) 대비 2.62포인트 상승한 103.83. 대만경제연구원은 정부의 공공공사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을 앞둔 건설 러쉬 등의 수혜가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당초 대만 정부가 9월 말까지를 기한으로 한 원자재 세금감면 조치를 12월 말까지 연 2024-1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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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PTT, 폭스콘과의 EV 합작공장 백지화?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가 대만의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EV) 조립공장 건설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프라차찻 투라킷 최신호가 보도했다. PTT는 산하 EV 관련회사를 통해 폭스콘과 합작회사 호라이즌 플러스를 설립했다. 콩크라판 인타라장 PTT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동부 촌부리에 350라이(56헥타르)의 공장건설용지를 취득해 연산 5만대 규모의 EV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PTT는 최근 돌연 건설작업을 중단하고 폭스콘에 주도권을 넘기는 방향으로 재협 2024-11-2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