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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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호주 및 中 장쑤성발 입국자에 입국규제 강화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달 31일, 호주와 중국 장쑤(江蘇)성 체류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한 입국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1시 59분부터 적용한다. 두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최근 21일간 호주에 체류이력이 있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전용시설에서 14일간의 대기조치(SHN)를 의무화한다. 호주 이외의 국가·지역에 체류했을 경우는 자가에서 대기조치를 허용하나, 이 경우 거주지에 본인만 거주하거나, 또는 같은 체류이력이 있으면서 2021-08-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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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식품업체 URC, 오세아니아 사업 매각 필리핀 식료품 업체 유니버셜 로비나(URC)는 지난달 3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과자·비스킷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산하 기업 유니스낵 ANZ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URC는 오세아니아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유니스낵은 독일 제과기업 인터스낵과의 합작사. 인터스낵이 로비나의 오세아니아 부문 주식 40%를 취득하는 형태로 2019년에 설립됐다. 로비나측은 주식 60%를 보유해 왔으나, 인터스낵이 로비나의 보유지분 전량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터스낵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2021-08-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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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하원 특별국회 최종일 연기... 코로나 사태로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는 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연방의회 하원 특별국회 최종일을 무기한 연장했다. 하원 관계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하원 사무국장이 지난달 31일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하원 특별국회는 2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1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29에는 오후 심의 개시가 3번이나 연기되었으며, 결국 휴회가 됐다. 하원 사무국장은 "특별국회 최종일 연기는 보건부의 최신 위험평가에 따 2021-08-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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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韓 오리온, 러시아 누적매출 1조 돌파... '현지화'전략 성과 제과업체 오리온은 29일, 러시아 법인의 누적 매출액이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1조원(약 9600억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요인은 현지문화와 트랜드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리온의 대표상품인 '초코파이'는 러시아인들의 기호에 맞춰 ‘체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등 잼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탈바꿈해 잇달아 출시했으며, '고소미' 2021-08-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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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스텔란티스車, 印 책임자 임명 세계 4위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29일, 산하 브랜드 '시트로엥'과 '지프'의 인도사업 책임자를 임명했다. 시트로엥의 책임자로는 프랑스의 PSA(구 푸조시트로엥 그룹)의 사우라브 밧사(Saurabh Vatsa) 영업·홍보담당 시니어 디렉터를, 지프의 책임자로는 지프의 니펀 마하잔(Nipun J. Mahajan) 영업·판로개척담당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책임자들은 인도에서 판매,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 제품기획,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스텔란티스는 피 2021-08-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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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6월 홍콩달러 예금 4.5% 증가... 위안화 표시는 보합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통화통계에 의하면, 6월 말 총 예금잔고는 전월 말보다 2.2% 증가한 15조 1835억 5400만HK달러(약 214조엔)였다. 이 중 홍콩달러 표시는 4.5% 증가한 7조 8658억 7700만HK달러. 위안화 표시 예금잔고는 거의 보합인 8211억 9200만위안(약 14조엔).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액은 34.8% 증가한 6500억 800만위안. 6월 말 기준 홍콩달러와 외화를 합친 대출잔고는 4.0% 증가한 11조 2498억 1400만HK달러. 이 중 홍콩 역내용(무역융자포함)은 5.9% 증가, 역외용은 0. 2021-08-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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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수도권, 의료체계 붕괴 위기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1주일간(22~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용 집중치료실(ICU) 병상 사용률이 쿠알라룸푸르와 슬랑오르주 등 수도권에서 10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상 사용률도 쿠알라룸푸르는 약 70%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슬랑오르주에서는 약 90%로 위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의료체계가 이와같이 붕괴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을 현지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들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부 보건국장은 최근, 2021-08-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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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유니참, 印尼시장 점유율 확대 수위 유지 일본의 위생용품 제조사 유니참의 인도네시아 법인 유니참 인도네시아는 29일, 지난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 감소한 8조 4340억루피아(약 640억엔)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로 시장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년과 보합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주력상품인 기저귀와 생리용품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을 웃돌아 동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품 카테고리별 시장 점유율은 기저귀 등 베이비케어 용품이 47%, 생리용품 등 페미닌케 2021-08-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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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韓, '드러나지 않은 실업자' 최다 한국에서 '드러나지 않은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취업과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수가 올해 5월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고용불안은 더욱 심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고용조건이 대기업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소기업 구직자는 계속 줄어들어, '고용 미스매치' 현상은 2021-08-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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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차량 '三包' 신 규정... EV 보증 강화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은 차량 품질보증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다. 차량에 대한 3포(三包, 수리, 교환, 환불 보증) 신 규정을 발표했으며, 전기자동차(EV) 등을 포함하는 '신에너지 차(NEV)'의 품질보증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담았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의 동력용 배터리와 같은 주요 부품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행거리가 3000km 이내 등의 조건에 해당되면, 소비자들은 부품 무상교환을 신청할 수 있다. 배터리 발화 등의 문제가 발생 2021-07-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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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2분기 신규차량 등록, 기저효과로 5.1배 증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올해 2분기 신규차량 등록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5.1배 증가한 1만 5008대라고 밝혔다. 전년동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활동제한령 도입으로 판매딜러 등의 영업활동이 금지돼, 극심한 판매 침체를 겪던 시기. 전 분기보다는 10% 감소됐다. 승용차와 상용차 합계(택시 제외)를 제조사별로 보면, 1위는 토요타자동차로 전년동기 대비 3.8배 증가한 2708대. 2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로 7.4배 증가한 2176대. 닛산자동차는 7.1배인 1859대로 3위까지 상 2021-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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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코로나 조업규제로 신음중인 말레이시아 자동차 업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조업규제 조치로 자동차 업계가 신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까지 조업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최근 감염 확산세를 감안하면, 8월 재개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 그나마 신차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은 위안거리지만, 반도체 부족과 록다운(도시봉쇄) 장기화로 출고 2021-07-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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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지국장이 본 한국2003】 개인의 선택 보다 먼저 돌아보아야 할 자연환경 얼마 전, 서울 동대문에 있는 "이색 펫숍 거리"에 갔다. 약 100m에 걸쳐 늘어서 있는 가게 들에는 이구아나 등의 파충류부터 애완동물용 아기돼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 애완동물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라고 한다. 현지 신문에 의하면, 수년 전까지는 쳐다도 보지 않았던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등을 모으는 곤충 마니아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단, 그 덕에 곤란해진 사람도 많다. 해외의 특이한 곤충을 불법으로 수입하려는 사람이 급증하여, 방역작업도 이를 쫓아가 2021-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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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거주 일본인 전용 백신 접종, 8월 초부터 개시 주태국 일본대사관은 29일,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에 관한 신청방법 등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와 민간 병원간에 협력을 통해,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체류 일본인에 대해 신속한 접종을 실시한다. 8월 초부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무상접종을 개시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7가지 기초질환 보유자', '12주가 지난 임산부'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그 외 18세 이상 희 2021-07-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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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경비업체 서티스, 쇼핑몰에 경비로봇 도입 싱가포르의 경비업체 서티스(Certis)는 29일, 동부지역의 상업시설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율주행형 경비로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고객들의 동선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을 활용해 쇼핑몰 내 고객간 밀집·밀접환경 방지에 나선다. 로봇의 명칭은 '오스카'.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다. 4분기까지 동부 파야 레바르의 상업시설 '파야 레바르 쿼터'에 도입된다. 기본적인 기능 2021-07-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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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필리핀 인프라합동위 개최... 1조엔 지원 실현 확인 일본과 필리핀 정부는 28일, 제11차 경제협력인프라합동위원회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이즈미 히로토(和泉洋人) 총리 보좌관, 필리핀에서는 카를로스 도밍게스 재무부 장관과 칼 켄드릭 추아 국가경제개발청(NEDA) 장관 등이 참석해, 일본으로부터 약속대로 '민관 5년간 1조엔 지원'이 실현된 것을 확인하고, 향후 양국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7년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향후 5년간 정부개발원조(ODA)와 민간투자를 합쳐 1조엔을 필리핀에 2021-07-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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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유엔 미얀마 인권보고관, '코로나 정전' 호소 토머스 앤드루스(Thomas Andrews)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은 27일,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 따라, 군부와 시민, 소수민족 무장세력간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이 정전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유엔 안보리와 가맹국들에게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앤드루스 보고관은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부가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유엔이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얀마에서 2021-07-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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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韓, EV충전시설 2025년까지 50만기 설치 한국 정부는 29일, 신산업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래차 분야에 대해, 2025년까지 도보 5분권 내에 전기차(EV)용 보통 충전기를 50만기 이상, 급속 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계소 등을 중심으로 1만 2000개소 이상 각각 설치한다고 밝혔다. EV의 충전 인프라에 2021-07-30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