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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韓, 일본과 공기압 밸브 WTO 분쟁서 최종 승소 (종합) 일본의 불합리한 수출규제로 시작된 한일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동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공기압 전송용 밸브를 둘러싼 양국 분쟁에서 한국이 승소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10일(현지시간) 일본이 자국산 공기압 밸브에 대해 한국이 부과한 반덤핑 관세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제소건의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WTO 상소기구는 대부분의 실질적 쟁점에서, 우리나라 반덤핑 조치의 WTO 협정 위배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정, 기존의 우리나라 승소 판정을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패널설치요청서 내용 흠결로 인해 패널심에서 각하 판정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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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물가 시대 키운 건 정책 타이밍 놓친 탓" 때를 놓쳤다. 경제 활력을 목표로 꾸려진 2기 경제팀은 1년이 채 안 된 상황에서 경기만 둔화시켰다는 비난을 받게 됐다.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는 0% 행진을 하며 사실상 시장에 활기를 잃게 했다. 연이어 쏟아져 나온 경제정책은 때 늦은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여전히 유지되는데도 돈이 시장에서 돌지 않는 이상 현상이 이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현실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는다. 물가 하락에 품목별 가격 변화를 살펴본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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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9 한중 블록체인 미래전망 포럼] 결제부터 사주팔자 상담까지... “블록체인 사용처 다양하네” ‘2019 한·중 블록체인 미래전망 포럼’에선 블록체인 기술의 여러 활용방안이 공유됐다. 결제·송금 서비스의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중고차 매매에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사주팔자 상담, 파트너 매칭 서비스도 소개됐다. 김안토니오 다이브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한·중 블록체인 미래전망 포럼에서 자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본인인증, P2P 간편결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다이오스 페이’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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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FA 2019 결산] 韓 가전 리더십 빛났다···中·日 추격 바짝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IFA 2019' 전시장 전경. [사진=김지윤 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엿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IFA 2019'의 주인공은 단연 삼성전자와 LG전자였다. 두 회사는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혁신 제품으로 무장해 한국의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보여줬다. 중국도 무려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제품을 쏟아내며 한국 기업들을 긴장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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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로벌 증시] 이번 주 ECB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뉴욕증시 혼조 다우 0.28%↑ [사진=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이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직전 대비 73.92포인트(0.28%) 올라간 2만6909.43에 끝났다. S&P500지수는 0.96포인트(0.03%) 상승한 2979.39에, 나스닥지수는 3.28포인트(0.04%) 빠진 8084.15에 마쳤다. 이날 중국 화웨이는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장비 반환 소송을 취하했다. 이번 조치는 2년 전 미국 상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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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반짝 랠리에 빚내서 주식 사는 개미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반짝 랠리에 빚내서 주식을 사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신용거래융자잔액은 6일 기준 8조5171억원을 기록했다. 8월 말보다 2% 가까이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는 0.11%, 코스닥은 2.83%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에게 신용거래융자로 돈을 빌려줄 수 있다. 빚내 주식을 샀다가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내리면 손실을 본다. 주가가 갑자기 떨어져 담보비율을 밑돌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로 대여금을 회수할 수 있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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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득 줄고 세금 늘어 소비심리에 찬물 직격탄 저소득층은 소득이 줄고 고소득층은 짊어져야 할 세금 부담이 늘면서 결국 지갑을 열지 못한 게 물가 하락의 근본 요인으로 지목됐다. 계절적 생산물가 하락보다는 수요가 없어 시장 논리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는 얘기다. 지난해 대비 농산물 가격이 내려 물가하락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해명한 정부에 쓴소리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10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2015년=100 기준)로 지난해 같은 달(104.85) 대비 0.0% 상승률에 그쳤다. 소비자물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