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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골프장에서는 겸손해야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지요” “세인트포·더스타휴·웰링턴·남촌CC등 국내외 70개 코스 명품으로 만들어 '머리쓰고 생각해야 하는 코스'가 컨셉 벙커 피하고 ‘3온 2퍼트’ 공략 권장 ‘골프는 자신과의 게임’…룰 지켜야” 송호 설계가는 "골프는 인생과 마찬가지로 겸손하게 대하고 기본과 규칙을 지켜야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골프코스 설계는 종합예술 2015-01-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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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기회는 아무나 오는게 아니다” 한국 조선업계 미다스의 손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상무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이후 불어닥친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로 글로벌 조선업황이 깊은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 경제연구소들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발주감소, 상선부문의 더딘 업황회복 등으로 국내 조선업계는 만만찮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시장상황을 대변하듯 글로벌 톱(TOP)을 차지중인 국내 조선소들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와 수주량 감소 등으로 2014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2015-0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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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상무는 누구?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권오익(Odin Kwon) 대우조선해양 상무는 국내 조선업계에 있어 최고 권위자 중 하나다. 1982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직후 같은 해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그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의 기본설계 업무 수행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건조되는 러시아 야말(Yamal) 프로젝트용 쇄빙LNG운반선을 포함해 37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영업 노하우는 남다른 이름에서부터 시 2015-0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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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수영 대표 "합병 준비과정 어려웠다" ▲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내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증권맨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87년 쌍용투자증권이다. 2000년부터 키움증권에서 경영기획실장과 영업지원본부 전무를 역임했고, 키움자산운용 대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지난해 12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수장에 올랐다. 두 개의 2015-01-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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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머징 국채, 투자해 볼 만" ▲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내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흥국 투자에 나설 시점이라고 봐요. 이제는 악재나 불확실성도 안정화되는 시점에 이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눈여겨보고 있는 투자대상으로 이머징마켓(신흥국시장) 국채를 꼽았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저유가 등 자본시장의 악재로 꼽히는 요인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시점에 와 있다는 2015-01-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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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은 누구? 뚝심의 ‘호빵맨’ 원칙주의자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은 겉으로 보이는 강고한 이미지와 달리 ‘협상의 달인’으로 불릴 정도로 화합력과 친화력이 좋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은 ‘국회 호빵맨’이란 별명을 가진 원칙주의자다. 2005년 9월 국정감사차 대구를 방문했을 당시 법사위 소속 7명의 여야 의원들이 피감기관들과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지자, 당시 윤리위 간사를 맡은 이 위원장이 5명의 야당 의원들과 이를 제소했다. 당시 원내대표이던 정세균 대표가 제소 철회를 요청하자, 5 2015-01-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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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 “개헌 적기? 현 정치풍토 미성숙해 힘들어”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지난해부터 정치권에 불어온 개헌 바람이 새해 들어서도 좀처럼 잦아들 줄 모른다. 여야를 막론하고 큰 선거가 없는 올해야말로 “개헌의 적기”“개헌 골든타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탓이다. 여당 대표가 지난해 상하이발(發) 개헌 발언으로 곤혹스럽게 되면서 잠시 논의가 주춤했지만, 지난 연말 정국을 뒤흔든 ‘정윤회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다시 힘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개헌에 대한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만큼 2015-0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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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2] 강철용 에이컴메이트 대표 "중국 온라인몰 진출, 성공전략 세가지는?"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에이컴메이트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시장에 빠르게 녹아들기 위한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더제이미닷컴’을 통해 확보한 한국 상품에 관심이 높은 중국 고객들에게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중국 SNS 사이트 ‘웨이보’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5%라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 지난해에는 11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5-01-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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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1] 강철용 에이컴메이트 대표 "중국 온라인몰에서 한국 브랜드 성공하려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중국 온라인몰 시장에 한국 쇼핑몰이 진입하려면 단순히 상품이 아닌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온라인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강철용 에이컴메이트 대표다. 에이컴메이트는 현재 난닝구(naning9), 체리코코(cherrykoko), 레드오핀(redopin), 스타일베리(styleberry), 임블리(imvely) 등 국내 유명 여성의류 쇼핑몰 90여개의 판매·운영 대행을 하고 있다. 이들 쇼핑몰들은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약 300 2015-01-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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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소상공인 연쇄도산도 이상할 것 없어…올해 더 어려울 것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는 성과와 미흡한 점이 공존했다고 평가한 후, 올해는 연합회 자체의 역량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아픈 곳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소비는 되살아 날 여지가 보이지 않고, 대형자본의 침투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2015년은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사진)은 대기업 CEO 못지 않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 2015-0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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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과제 산적한 연합회…2015년은 내실과 외형 '두 마리 토끼' 잡아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2015년은 내외부적으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 25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열린다. 연합회는 지난달 26일 2차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 일정을 의결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통해 임원선거규약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연합회가 출범한 지 채 1년도 안돼 치뤄지는데다, 현재 최승재·박대춘 두 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 중인 연합회의 향후 운 2015-0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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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흥수 건산연 원장 "세계 유일 전세제도, 미국형 민간임대로 전환해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정부가 본격적인 월세시대 개막을 앞두고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미국형 임대주택을 롤모델로 꼽았다. 민간임대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업자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월세제도를 조속히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는 정부의 산발적인 대책이 반짝 효과를 2015-01-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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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건산연 내년 개원 20주년…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주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연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오는 3월 개원 20주년을 맞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건산연은 1995년 건설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산업의 재도약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연구소다. 건설정책 및 제도, 주택‧부동산,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에 현장 중심의 시각으로 심도 있게 접근해 2015-0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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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창수 하나은행 PB센터장, 투자방향 제시·상품관리 능력 탁월 'PB 장인' 김창수 하나은행 서압구정 골드클럽 PB센터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1990년대 중반 하나은행에 입행한 김창수 서압구정 골드클럽 프라이빗뱅킹(PB) 센터장은 2001년부터 PB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입행 당시 국내 은행권은 개인금융보다 기업금융이 주류를 이뤘고 해외영업이 각광받던 시기였다. 김 센터장은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외국에는 개인자산 관리가 활성화돼 있었고, 우리나라 금융시장 흐름도 이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수요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 2015-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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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창수 하나은행 PB센터장 "변동성 대비 리스크 줄여 유동성에 투자 집중해야" 김창수 하나은행 서압구정 골드클럽 PB센터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금까지는 (앞으로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단계였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변동성이 더 커져 제어하기 힘든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눈높이를 낮춰 유동성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동성에 대응해야 합니다." 김창수 하나은행 골드클럽 프라이빗 뱅킹(PB) 센터장은 지난 4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투자전망 및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금융시장이 극 2015-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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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움직이는 씽크탱크, 윤종원 전 IMF 이사는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윤종원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돌아왔다. 지난 2년간 해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했던 윤 전 이사가 한국경제의 핵심 인물로 금의환향 한 것이다. 그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해외에서 느끼던 한국경제가 생각보다 저성장의 늪이 깊다는 인상을 받았다. 세계경제 위기 여파로 경제에 온기가 부족하고 국민 살림살이도 여전히 팍팍하다는 것이 그가 바라본 한국경제의 첫 인상이었다. 윤 전 이사는 “한국경제가 전반적으로 온기 2015-01-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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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중국 '호랑이 등'에 탄 한국경제…저성장 리스크 대비해야" 윤종원 전 IMF 이사는 한국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중국의 성장 둔화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하다. 호랑이 등에 올라타고 있는 형국이라 여간 잘 하지 않고서는 떨어져 뒤처지게 될 수 있다.” 윤종원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는 현재 한국경제가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성장률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도 높아졌지만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 2015-01-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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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1995년 호주 골드코스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나운건설 기획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여행사 오픈 기획을 담당하며 여행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후 1997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퇴직금 700만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삼아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인바운드 여행 업계에 외국인 VIP 의전 관광의 시초를 열었다. 바로 2001년 설립한 VIP의전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의전관광’이라는 서비스의 개념조차 낯설었던 만큼 정 대표가 처음 사업을 시 2015-01-02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