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1조원 쓰고도 전산장애 속출…고객 마케팅엔 투자 확대
    증권사, 1조원 쓰고도 전산장애 속출…고객 마케팅엔 투자 확대 증권사들이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전산 투자에 썼지만 오류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대형 증권사들의 시스템에서 다양한 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61개 증권사의 지난해 전산운용비는 9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7% 늘었다. 증권사 전산운용비는 2020년 5802억원에서 지속 늘었지만 벌어 들인 수익 대비 증가세는 가파르지 않다. 증권사들은 지점 통폐합을 감행하면서 온라인, 디지털 강화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스템 오류는 이 2025-03-13 16:06
  • [마감시황] 코스피, 원화 약세에 외국인 매도세 확대…2570대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 원화 약세에 외국인 매도세 확대…2570대 마감 코스피가 13일 상승 출발하다 장중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며 외국인 매도세 확대돼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05%) 내린 2573.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24포인트(0.90%) 높은 2598.06에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시장은 장 초반 상승 출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돼 장중 하락 전환했다"며 "오후 장에서 엔화 강세 나타나면서 원화도 약세 압력 강해져 오전 중 1449원대로 하락했던 환율은 오후 중 1454원까지 2025-03-13 15:50
  • [속보] 코스피, 1.18p(0.05%) 내린 2573.64 마감
    [속보] 코스피, 1.18p(0.05%) 내린 2573.64 마감 코스피, 1.18p(0.05%) 내린 2573.64 마감 코스닥, 6.69p(0.92%) 내린 722.80 마감 2025-03-13 15:34
  • 금융위,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위원회 구성
    금융위,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위원회 구성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평가·선별할 평가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7명의 외부 전문가가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할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주기적 지정 유예 방안의 후속 조치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회계·감사와 관련한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우수기업 선정기준을 공개했 2025-03-13 15:29
  • MBK, 홈플러스 위기 속 1조 원 수익… 책임 회피 논란
    "MBK, 홈플러스 위기 속 1조 원 수익… 책임 회피 논란"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3호 블라인드펀드에서 1조원이 넘는 수익을 챙겼다. 반면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벼랑 끝에 내몰렸지만, 대주주인 MBK는 별다른 재정적 타격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3조 2000억원을 3호 블라인드펀드에서 조달했다. 이는 전체 인수 비용 7조 2000억원의 44%에 해당하는 규모로, 홈플러스 인수의 핵심 자금으로 활용됐다. 이 펀드는 홈플러스뿐 아니라 오렌지라이프, 두산공작기계, 네파, 대성산업가스, 일본 2025-03-13 14:59
  • 후다닥 상법 비판한 이복현 금감원장 재의요구권은 직을 걸고 반대
    '후다닥 상법' 비판한 이복현 금감원장 "재의요구권은 직을 걸고 반대" 상법 개정안에 대해 ‘후다닥 통과됐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여당이 주장한 재의요구권(거부권)에는 반대 의견을 냈다. 이 원장은 재의요구권 건의는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개정안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기업·주주 상생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한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형태의 의사 결정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 2025-03-13 13:16
  • [특징주] LS,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 소식에 13%대↑
    [특징주] LS,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 소식에 13%대↑ LS가 장 초반 강세다. 호반그룹이 LS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LS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13.75%) 오른 1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호반그룹은 LS 지분을 약 3% 가량 매수했다. LS의 자회사인 LS전선은 2019년 8월 호반그룹 자회사인 대한전선이 자사 제품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심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이다. LS는 LS전선 지분의 약 92%를 보유하는 상태며 최대주주인 구자열 LS 이사회 2025-03-13 10:15
  • [특징주] 증권사 한화에어로 목표가 상향에 주가 6%↑
    [특징주] 증권사 한화에어로 목표가 상향에 주가 6%↑ 증권사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를 상향한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놓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7%(4만5000원) 오른 71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 초반 강세는 이날 오전 나온 증권사 보고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도 추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83만원으로 38.3% 상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 2025-03-13 09:50
  • [특징주] HD현대마린엔진, 1035억 규모 선반엔진 공급계약 소식에 5%대↑
    [특징주] HD현대마린엔진, 1035억 규모 선반엔진 공급계약 소식에 5%대↑ HD현대마린엔진이 장 초반 강세다. 회사가 1035억 규모 선박 엔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HD현대마린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5.60%(1550원)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마린엔진은 이날 계열사 HD현대미포와 1035억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HD현대마린엔진의 2023년 매출액 대비 42.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8년 5월18일까지다. 2025-03-13 09:36
  • 이복현 금감원장 기업 경영 판단 과도한 형사판단 대상 아냐
    이복현 금감원장 "기업 경영 판단 과도한 형사판단 대상 아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의 경영판단이 과도한 형사판단 대상이 되지 않도록 상법 개정안에 대한 보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주보호 강화에 대한 기능에는 동의하면서도 이사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보호장치는 필수적으로 도입해야한다는 취지다. 13일 이 원장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기업‧주주 상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열린 토론’에서 기업의 책임경영과 기관투자자들의 바람직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합병과 유상증자 등 2025-03-13 09:30
  • [개장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에 상승 출발…2600선 코앞
    [개장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에 상승 출발…2600선 코앞 코스피가 1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63포인트(0.88%) 오른 2597.45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4포인트(0.90%) 높은 2598.06에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흐름을 보이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며 "미국 CPI 안도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 2025-03-13 09:17
  • [속보] 코스피, 23.24p(0.90%) 오른 2598.06 출발
    [속보] 코스피, 23.24p(0.90%) 오른 2598.06 출발 코스피, 23.24p(0.90%) 오른 2598.06 출발 코스닥, 6.26p(0.86%) 오른 735.75 출발 2025-03-13 09:01
  • 하나證 롯데웰푸드, 2분기부터 빠르게 수익성 회복
    하나證 "롯데웰푸드, 2분기부터 빠르게 수익성 회복" 하나증권이 13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2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가격 상승이 일단락되며 판가 인상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성장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30.5% 증가한 205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인도 매출이 전 2025-03-13 09:00
  • 대신證 KT, 공정위 과징금 실적 반영에도 투자의견·목표주가 유지
    대신證 "KT, 공정위 과징금 실적 반영에도 투자의견·목표주가 '유지'" 대신증권은 13일 KT에 대해 공정위 과징금 부과를 실적에 반영했음에도 통신사들은 단통법 규제를 따른 것이므로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 3사에 대해 114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 명령을 의결했다"며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번호 이동 순증감 건수의 정보 공유를 통해 판매 장려금을 조정한 행위가 담합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3 08:47
  • 하나證 JB금융 오버행 우려보다 주주환원 규모에 주목
    하나證 "JB금융 오버행 우려보다 주주환원 규모에 주목" 하나증권은 13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오버행 우려보다 주주환원 확대 규모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은 지난 2월 6일 4분기 실적 발표일 이후 주가가 14.7% 하락해 은행주 중 가장 약세를 보였다"며 "주가 약세 배경은 은행주 조정, 자사주 매입 불확실성, 주요 대주주의 오버행 우려 등"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분의 소각이 완료되면서 주요 주주인 삼양사와 얼라인파트너스의 2025-03-13 08:45
  • 증권사에서도 환전 가능…키움증권, 기업대상 일반환전 서비스 개시
    "증권사에서도 환전 가능"…키움증권, 기업대상 일반환전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지난달 말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2023년 2월 외환제도를 개편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일반 국민·기업 상대 일반환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키움증권도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키움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키움증권은 핀테크 소액송금업체인 한패스, 모인과 손잡고 기업 일반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입 기업들과도 일반환전 2025-03-13 08:40
  • NH證 농심, 가격 인상 효과로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NH證 "농심, 가격 인상 효과로 2분기 실적 회복 기대" NH투자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만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51억원, 204억원을 기록했다"며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이유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 2025-03-13 08:31
  • 유진證 더블유게임즈, 신사업 이익 확대…목표가↑
    유진證 "더블유게임즈, 신사업 이익 확대…목표가↑"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가는 6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신사업 이익 확대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더블유게임즈의 영업이익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전년 대비 16%와 17%를 늘었다. 2023년과 2024년 더블유게임즈의 연간 매출액 성장률이 각각 -6%와 10%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 효율화를 통해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 2025-03-13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