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 美 빅테크 M7 AI투자 이어질 것…2026년 투자전망 발표
    골드만삭스 "美 빅테크 M7 AI투자 이어질 것…2026년 투자전망 발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매그니피센트 7(M7)'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들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업별 실적이 차별화되는 만큼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8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투자전망’을 발표하며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성장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미국에서는 ‘매그니피선트 7&r 2025-11-18 13:15
  • 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실적 전년比 증가…2분기 대비 순이익 208%↑
    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실적 전년比 증가…2분기 대비 순이익 208%↑ 코스닥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의 증가세가 높아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354사 중 비교 가능한 법인 1217사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3조2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조8358억원, 순이익은 5조3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4%, 16.59% 2025-11-18 12:17
  •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순이익 전년比 25%↑…전기·전자, 증권업 호조
    코스피 상장사, 3분기 누적 순이익 전년比 25%↑…전기·전자, 증권업 호조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 업종의 3분기 순이익이 93.98%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한 가운데 금융업에서는 증권이 높은 성장폭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제출 12월 결산 상장법인 709사 중 금융업(42개사) 등 70개사를 제외한 639사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99조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2180조5 2025-11-18 12:01
  • [공시학개론] 세이온페이·클로백 도입 검토…임원 보수 공시는 어떻게 달라질까
    [공시학개론] 세이온페이·클로백 도입 검토…임원 보수 공시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 사람은 좀 더 받아도 되겠다. 이 사람은 성과급 돌려받아야겠는데?”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세이온페이(Say-on-Pay)와 클로백(Clawback) 제도를 검토 중입니다. 과도한 보수 지급을 막고 금융사고 발생 시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세이온페이는 임원 보상계획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주주들이 평가와 찬반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주가 임원의 성과급 결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법 제388조는 ‘이사의 보수는 정관에 그 액을 정 2025-11-18 11:00
  • [특징주]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36%대↑
    [특징주]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36%대↑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더핑크퐁컴퍼니는 공모가(3만8000원) 대비 1만3800원(36.32%)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핑크퐁, 베베핀, 씰룩 등 유명 글로벌 지적재산(IP)을 보유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7000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52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2025-11-18 09:34
  • [특징주] 에이플러스에셋, 얼라인파트너스 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 에이플러스에셋, 얼라인파트너스 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약 20%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23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67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날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450만1192주(지분 19.91%)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종가 대비 35.59% 높은 가격으로 총 매입금액은 360억원 규모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얼 2025-11-18 09:28
  • [특징주] 그린광학 상장 둘째 날 15%↓
    [특징주] 그린광학 상장 둘째 날 15%↓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 넘게 올랐던 광학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상장 이틀째 급락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린광학은 이날 오전 9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4310원(14.92%)내린 1만944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급등세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 거래일 그린 광학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서며 ‘따블’을 실현했고 거래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한 바 있다. 2025-11-18 09:25
  • 한화證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꾸준할 것…목표주가 상향
    한화證 "현대오토에버, 매출액 꾸준할 것…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24만0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2025년 매출액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SW 매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 목표에 차질 없는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SI 부문은 차세대 ERP, 클라우드 서비스 등 고 2025-11-18 09:18
  • [개장시황]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폭 반납한 코스피 1.1% 하락 출발
    [개장시황]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폭 반납한 코스피 1.1% 하락 출발 전 거래일 1.94% 올란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인공지능(AI)주 약세,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지속 등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71포인트(0.56%) 내린 4066.5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9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400억원 순매수, 기관은 2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하락 종목이 다소 2025-11-18 09:10
  • 흥국證 테스, 반도체 장비업체 중 가장 저렴한 주가…목표주가 66.7%↑
    흥국證 "테스, 반도체 장비업체 중 가장 저렴한 주가…목표주가 66.7%↑" 흥국증권이 18일 테스에 대해 중장기적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시작되는 가운데 장비 업체 중 주가가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6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 P4, SK하이닉스 M15X에 이어 2027년 삼성전자 P5, SK하이닉스 Y1 팹 등 중장기적인 투자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타 증착 장비 업체들 대비 주가 수준이 매우 저렴해 장비 업종 내 선호 종목으로써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테 2025-11-18 09:08
  • [속보] 코스피, 44.78p(1.10%) 내린 4044.47 출발
    [속보] 코스피, 44.78p(1.10%) 내린 4044.47 출발 코스피, 44.78p(1.10%) 내린 4044.47 출발 코스닥, 3.05p(0.34%) 내린 899.62 출발 2025-11-18 09:03
  • 신한證 한국토지신탁,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신한證 "한국토지신탁,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2026년 턴어라운드가 가장 뚜렷할 업체로, 중견사 최선호주로 추천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주택시장 둔화로 성장이 막혀있는 건설사와 달리 프로젝트 파인내싱(PF) 구조조정, 프로젝트 리츠 활성화 등 정부 정책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 회사"라며 "기확보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실적의 본격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5-11-18 09:00
  • 유안타證 금호석유화학, 내년 업황 반등 전망에 목표가↑
    유안타證 "금호석유화학, 내년 업황 반등 전망에 목표가↑" 유안타증권은 18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올해까지는 NB라텍스 증설 완화와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둔화가 겹치며 혼란스러운 흐름이 이어졌지만, 내년부터는 업황이 뚜렷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훨씬 낙관적으로 18% 이익 회복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7조2000억원, 영업이익 368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956억원 등을 기록할 2025-11-18 08:32
  • [아주증시포커스]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아주증시포커스]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아주경제 주요뉴스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3파전 구도로 재편 -서유석 현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첫 연임 도전을 선언,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출마 의사 -서유석 회장은 대관 능력과 지난 3년간 형성한 정부·국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워 -황성엽 사장은 실무 중심의 현장 경험이, 이현승 전 대표는 관료·민간을 아우르는 조율형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 -최대 변수는 정영채 메리츠증권 상임 2025-11-18 07:20
  • 외국인 아닌 금융투자… 증시 주도 세력 바뀌었다
    외국인 아닌 '금융투자'… 증시 주도 세력 바뀌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기관이 사실상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순매도로 돌아선 올해 시장에서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했다는 분석이다. 그중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으로 읽히는 금융투자의 자금 유입 역할이 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5조863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조1890억원어치를 팔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주가 상승에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외국인 역시 대형주 중심의 차익 실현, 원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 위험 2025-11-18 07:02
  • 정은보 이사장, 코스피 5000시대 도약 해외 글로벌 로드쇼 개최…홍콩, 싱가포르 출국
    정은보 이사장, '코스피 5000시대 도약' 해외 글로벌 로드쇼 개최…홍콩, 싱가포르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홍콩 및 싱가포르 소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비전 및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18일 홍콩, 20일 싱가포르에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 KOSPI 5000 and Beyond' 행사를 개최한다. 홍콩에서는 JP모간과, 싱가포르에서는 모간스탠리와 공동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새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거래소의 시장신뢰 제고 노력 등을 설 2025-11-17 17:51
  •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서유석 연임 도전에 금투협회장 3파전으로..막판 변수는 '정영채' 금융업권에는 5개의 협회가 있다. 업권별 규모, 위상 등을 따졌을 때 금융투자협회는 은행연합회 다음으로 크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회원사만 580여 곳에 달한다. 협회장 대우도 은행연합회에 버금간다. 연봉 7억원이라는 금전적 처우는 물론, 국회 및 정부의 공식 카운터파트너로서 대우를 받는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의 윤곽이 잡혔다.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유석 현 회장이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3파 2025-11-17 16:45
  • 가만히 있어도 규약 위반…대형주 랠리에 운용사 리밸런싱 비상
    가만히 있어도 규약 위반…대형주 랠리에 운용사 '리밸런싱 비상' 최근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펀드 운용사들이 종목별 투자 한도를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 10%를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3833개 중 운용규모가 큰 펀드에서는 이미 대형주의 편입 비중이 상당 수준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20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설정액 1조4471억원)은 삼성전자 비중이 22.97%, SK하이 2025-11-17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