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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내실 다지기 나선 증권사… 슬림해진 조직개편 주요 증권사들이 새해를 기점으로 정기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올해 조직개편 키워드는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코스피 활황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작년에는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영업 중심으로 확장했지만 올해에는 리스크 방어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 것이다. 이에 조직은 효율적으로 바뀌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조직개편에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부문을 개선하 2026-01-01 17:30 -
야수의 심장이 옳았다…작년 펀드 수익률 1위 133% 급등한 '레버리지' 고위험·고수익 상품의 대명사로 꼽히는 레버리지 펀드가 테마펀드 중 연간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공격적으로 베팅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옳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1월 1일~12월 30일) 47개 테마펀드 분류 중 레버리지 테마펀드가 133.37%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대부분 테마펀드가 두 자릿수 이상 수익을 올렸지만 레버리지 펀드는 상승 2026-01-01 15:00 -
증시 활황에 '빚투' 급증…증권담보대출 중단 사례 확산 지난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증권담보대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증권은 지난달 30일부터 증권담보대출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최근 신용공여 사용이 늘어나면서 내부 한도에 도달했다"며 "자본시장법상 규정된 '신용공여 한도' 조항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증권담보대출은 투자자가 보유한 주 2026-01-01 14:10 -
불장에 불어난 '1조 클럽'…시총 1조 이상 상장사 76곳 늘어 국내 주식시장이 기록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던 지난해에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1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총 323곳이며 전년 말 247곳 대비 76곳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200곳에서 238곳으로 늘었고,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47곳에서 85곳 2026-01-01 10:49 -
신영증권, 금정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신영증권이 금정호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공동대표를 맡아온 황성엽 사장이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되면서 임기 시작에 앞서 사장직에서 물러난 데 따른 조치다. 31일 신영증권은 공시를 통해 이날부로 대표이사 체제를 금정호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황성엽 대표이사의 금융투자협회장 취임에 따른 사임”이라고 설명했다. 황 사장의 당초 임기는 내년 6월 22일까지였으나,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이 확정되면서 임기를 조기에 2025-12-31 17:49 -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아들 박준범, 내년부터 미래에셋증권 근무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인 박준범 씨가 내년부터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선임심사역으로 재직 중인 박준범 씨는 내년 1월 1일 자로 미래에셋증권 주식투자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3년생인 박 씨는 박현주 회장의 장남으로 최근 미래에셋컨설팅 지분을 확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그룹 내 2세 경영 참여 또는 승계 작업의 일환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미래에셋 측은 이번 인사를 경영 승계와는 무관한 인력 배치라고 2025-12-31 17:43 -
ETF 순자산 300조 눈앞…상장 종목 1000개 돌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순자산 3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조선·인공지능(AI) 등 투자 테마 다변화와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29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73조6000억원) 대비 71.2% 급증했다. 5년 전(약 52조원)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불어난 규모다. 글로벌 ETF 시장 성장률(31.7%)의 두 배를 웃돈다. 순자산 상위 종목에는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 2025-12-31 17:38 -
한국투자금융지주, 정기인사 단행...IMA·연금 강화 조직개편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26년 1월 1일자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금융시장 내 선도적 역할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재배치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위험관리책임자인 정영태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RM실장을 겸직하게 했다. 준법감시인 조신규 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해 산하 조직인 준법지원실장을 함께 맡는다. 양해만 전무는 신임 투자관리실장으로 2025-12-31 17:20 -
위드윈인베스트먼트 투자사 리센스메디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대표펀드매니저 채예진 박사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인 리센스메디컬(대표이사 김건호)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반영해 정밀 냉각 기술(Precision Cooling Technology)을 개발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고속으로 제어해 목표 부위를 순간적으로 원하는 온도로 조절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술 시간 단축과 통증 완화에 강점을 가 2025-12-31 11:14 -
1월 태영건설 등 55개사, 4억389만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주식 55개사의 4억289만주가 내년 1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처분을 제한하고자 일정 기간 주식을 예탁결제원에 묶어두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태영건설, 한온시스템, 엑시큐어하이트론, 아주스틸, 성안머티리얼스 등 5개사 1억9973만8507주의 등록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쿼드메디슨, 알티캐스트, 이노테크, 테라뷰 홀딩스, 뷰티스킨 등 50개사의 2억316만1277주가 해제된다. 2025-12-31 11:06 -
NH투자증권, 연금 총자산 15조원 돌파 NH투자증권은 자사의 연금 총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연금자산은 지난 30일 기준 퇴직연금 10조1392억원과 연금저축 5조2518억원을 합쳐 총 15조 39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11조 5279억원)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며, 최근 3개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에 달한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합산 적립금이 올해에만 42% 성장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자산 2025-12-31 10:58 -
올해 4214 찍은 코스피, 내년엔?…"5500도 가능" 올해 '사천피'에 안착한 코스피가 내년에는 5000선에 도전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등을 근거로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 논란과 금리·정책 변수가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1일 증권가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내년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3500∼5500포인트다. 증권가에 2025-12-31 10:24 -
신한자산운용 "AI ETF 급증 속 성과 갈렸다…올해는 전력, 내년은 종목 선별" 올해 국내 증시를 주도한 인공지능(AI) 테마를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대거 출시된 가운데 세부 전략 중에서는 전력 테마 종목의 투자 성과가 가장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신한자산운용은 '2026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순자산 100억원 이상 AI 테마 ETF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AI 테마 ETF 시장이 빠르게 팽창한 만큼 내년에는 종목 선정에 따라 성과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증시에 상장된 AI 테마 ETF는 20 2025-12-31 10:03 -
마스턴투자운용, 종무식서 2026년 경영 방향 공유…"위기 속 기회 만들 것"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석 대표이사는 송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송년사에서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회사를 지켜온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2025-12-31 08:55 -
DB證 "하나머티리얼즈, D램 호조로 내년에도 좋다…목표가↑" DB증권은 3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D램은 내년에도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809억원과 16% 증가한 17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D램 업황 호조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장비 고객사의 선제적인 부품 재고 축적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quo 2025-12-31 08:55 -
한국투자證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 인프라 확산 수혜 본격화"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글로벌 저궤도(LEO) 위성 통신 인프라 확산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 기대감을 유지할 만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 확대로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지상용 안테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게이트웨이 구축 확장이 지 2025-12-31 08:13 -
[아주증시포커스]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주요국 중시 중 '꼴등'에서 '1위'로 우뚝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올해 코스피 상승률 75.6%…주요국 중시 중 '꼴등'에서 '1위'로 우뚝 -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는 4214.17로 마감하며 연초 대비 75.6% 급등, 1987년과 199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 =코스피는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증시를 압도하며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연간 상승률 1위에 올랐음. -투자자예탁금은 1년 새 51% 늘어난 86조원으로 증가했고, 연간 거래대금도 3000조원에 달하며 증시 유동성이 2025-12-31 08:11 -
증시 반등에 파생결합증권 발행 확대…3분기 잔액 89.6조원 올해 3분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국내외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규모가 상환액을 웃돌면서 전체 파생결합증권 잔액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이 3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2000억원 대비 5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환액은 16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조4000억원보다 900 2025-12-3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