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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협업...소상공인 AI활용 교육 실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민간 인공지능(AI) 기업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카카오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이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 교육은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7개 지역에서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기관별 교육 내용, 교육 장소,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소상공 2025-11-09 15:22:12 -
또다시 연장된 홈플러스 회생안…'파산이냐 인수냐' 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한 달 이상 연장됐다. 인수의향자는 나섰지만 실질적인 자금력과 운영 역량이 불투명해 홈플러스가 청산으로 내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9일 유통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6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달 10일에서 12월 29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법원은 당초 올해 6월 3일이었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이번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회생계 2025-11-09 14:52:21 -
KT, 경기도 중학교 6곳 대상 '찾아가는 AI 체험교육' 진행 KT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험관으로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 2025-11-09 14:41:18 -
LG유플러스, 우수 파트너사와 2025 성장 비전 공유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 비즈니스의 대리점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2025 기업부문 파트너 컨벤션'을 서울 송파 시그니엘호텔에서 7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기업파트너사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영업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벤션에는 전국 주요 기업파트너사 대표 70여 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연과 성과 리뷰, 시상식, 만찬, 축하 공연 등 프로그램이 2025-11-09 14:37:50 -
두산연강재단, '2025 외과학술상' 수여...암 수술 성과 시상 두산연강재단은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를 개최하고 각 분야 별로 연구 성과를 낸 의학 연구자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두산연강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에게 3000만원,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이정무 임상부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에게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김희정 교수는 항암 치료 후 난소기능이 회복된 젊은 에스트로겐 2025-11-09 14:03:05 -
에쓰오일, AI 어시스턴트 대폭 업그레이드...직원 업무 효율성↑ 에쓰오일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직원들의 실질적 업무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현장에서 AI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쓰오일 AI 어시스턴트는 지난해 11월 전사 도입 이후 실사용 데이터와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추진 2025-11-09 13:50:29 -
AI와 자동화가 만든 'K-라면 표준'… 농심 구미공장의 35년 진화 지난 7일 찾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의 농심 구미공장은 오전부터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컨베이어 벨트 위로 갓 튀긴 면발들이 쉼 없이 지나가고, 포장 라인에서는 붉은 봉지가 일정한 속도로 박스에 담겼다. 구미공장에선 라인당 분당 600개, 하루 최대 665만개(봉지면·용기면·스낵 포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전국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의 4분의 3분이 이곳 구미공장에서 만들어진다. 1991년 가동을 시작한 구미공장은 농심 라면 생산의 중심지이자 'K-라면의 심장'으로 불린다. 신라면, 안 2025-11-09 12:25:42 -
[르포] 475m 도로가 라면 레스토랑으로... '구미라면축제' 가보니 475m 도로가 거대한 라면 식당으로 변했다. 구미역 앞 4차선 도로 위에 길게 이어진 테이블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면 그릇이 놓였고 시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이 실감나는 현장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와 농심이 함께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로, 매년 규모를 키우며 산업도시 구미에 'K-라면의 심장'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덧입히고 있다. 축제가 열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역 2025-11-09 12:22:11 -
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소상공인도 반발... "민생경제 회복 찬물" 소상공인 업계가 온라인 판로 위축을 근거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민노총 등이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 앞서 민노총 측이 제안한 새벽배송 규제 내용은 △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새벽배송 제한 △오전 5시 및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등이다. 올해 시장규모가 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새벽 2025-11-09 12:16:13 -
신세계 강남점, 3년 연속 매출 3조 돌파…"내년 4조 기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7일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넘었다. 올해 3조원 달성 시점은 2023년보다 두달, 지난해보다 3주 빠르다. 강남점은 내수 침체 속에서도 이달 초까지 8.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먼저 3조원을 돌파해 단일 점포 매출(거래액)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속적인 투자와 공간 혁신으로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남점 명품 매출 2025-11-09 12:07:12 -
한국, G7과 비교해 중간재 교역 비중 '최고'… 반도체 쏠림 심화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비중이 주요 7개국(G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수·출입국을 다변화하며 '중국'의 비중을 줄여가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품목 쏠림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중간재 교역 비중은 수출이 67.6%, 수입은 50.5%로 미국 등 G7 국가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G7 중간재의 수출 비중은 영국 57.1%, 미국 53.6%, 일본 53.5% 수입은 2025-11-09 12:00:00 -
과기정통부,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논문공모전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8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 주요 이슈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토론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운영했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 2025-11-09 11:18:40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 커피·음식 전달 스타벅스코리아는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커피와 음식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맺은 ‘히어로(영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2025-11-09 11:18:10 -
"장애의 벽 허문 레이스"…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참가자 수는 약 8만명이다. 올해 대회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홍보대사인 김지우 작 2025-11-09 11:17:52 -
최태원 "기본기 없으면 AI 전환 실패...반도체 앞세워 AI 시대 마중물 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각 사가 추진하는 사업의 운영개선(O/I)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9일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을 필두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계열사 CEO와 주요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5 CEO세미나'를 개최했 2025-11-09 11:03:28 -
뉴욕도 반했다···코트라, 북미 최초 한류 박람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북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2025 뉴욕 한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고 총 1100만달러 수출계약·MOU도 이뤄졌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한류 박람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뉴저지주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열렸다. 소비재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소비자·바이어 인지도를 높이는 코트라의 대표 한류 마케팅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케데헌'으로 대변되는 한류 2025-11-09 11:00:00 -
삼성·LG, 수능 고사장 시스템 에어컨 사전 점검 실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쾌적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시스템에어컨을 사전 점검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 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수능 전날(12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시스템에어컨의 전반적인 동작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삼 2025-11-09 10:26:38 -
"협력사는 가족이자 고객"···LG전자, 협력사와 상생 협력 논의 LG전자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직면한 사업환경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낸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동반성장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다졌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협력회 정기 2025-11-09 10: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