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네이버, 일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187억 투자 네이버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 엔(약 187억 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노트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일본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이다. 노트에는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가 축적되어 있으며, 가입 이용자 수만 1052만 명에 달한다. 노트는 콘텐츠 유료 판매, IP 2025-11-05 18:10:48
  • 대한전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토털 솔루션 공개 대한전선이 다양한 해저케이블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5일 대한전선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력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에너지로 연결하다' 주제로 국내외 약 200개의 기업이 참여해 전기 분야 신기술을 내놓았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서해안 에너지 2025-11-05 18:02:10
  • 포항제철소 유해가스 사고 사망… 포스코DX "철저히 원인 규명하겠다" 포스코DX가 5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회사는 즉각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DX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일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포스코DX 하도급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가족과 부상 근로자분들께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고대책반을 꾸려 관 2025-11-05 17:42:41
  • "소비자 접점 확대"…유통가, 금융권과 합종연횡 유통업계가 금융권과 합종연횡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수익모델을 다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KB금융그룹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 제휴 계좌를 등록해 결제하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추가 적립 등 쇼핑 혜택과 함께 우대 금리를 파킹통 2025-11-05 17:28:34
  • 고려아연, 3분기 매출 4조1600억 '역대 최대'…103분기 연속 흑자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동시에 103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598억원으로 29.7% 늘었다. 순이익은 707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계로는 영업이익은 8034억원, 매출액은 11조8180억원으로 각각 33.2%, 36.8% 늘었다. 누계 순이익은 5629억원,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6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707억원으 2025-11-05 17:16:14
  • 현대홈쇼핑, 3분기 영업익 26.6%↑…"식품·주얼리 편성 확대 영향"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7.6% 감소했다. 홈쇼핑 사업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1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43억 원으로 3.3%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품·주얼리 등 판매를 확대한 편성 전략 변화로 별도 기준 영 2025-11-05 17:12:43
  • 헥토헬스케어 '온리추얼',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 입점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입점하며 국내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올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해 2030 여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온리추얼은 지난 9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이후, 대표 제품인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와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이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위권 2025-11-05 17:11:54
  • "AI가 권하자 지갑 열렸다"…바뀌는 유통가 쇼핑 공식 “더현대 서울에서 70대인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려는데 추천해줄래?” 5일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검색창에 이런 주문을 입력하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도우미) ‘헤이디’가 “70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라면 건강과 따뜻한 정성을 함께 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심하고 품격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삼, 양갱·찹쌀떡 등 고급 디저트 세트 등을 추천했다. 소개 목록 옆 선물상자 버튼을 누르자 바로 2025-11-05 17:08:50
  • 오비맥주, 소상공인의 날 맞아 골목상권 자영업자 응원 오비맥주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전국 골목상권 대표들을 응원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일상을 살아가는 전국 골목상권 자영업자들 이야기가 담겼다. 오비맥주는 지난 8월 전국 각지 영업사원 수백 명을 대상으로 ‘내가 만난 골목 상권 사장님들’이라는 주제로 사연을 접수했다. 접수한 사연 330여 건을 토대로 우리 동네 히어로 대표 100여 명을 선정한 오비맥주는 9월 한 달간 이들 & 2025-11-05 17:07:45
  •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 SKT 배상 논란에 '독립 판단' 강조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취임 후 첫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SK텔레콤(SKT) 해킹 피해자 배상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분쟁조정위는 법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며 위원회의 개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송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SKT 조정안에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포함한 개인 단위 피해 보상의 취지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개인정보 분쟁 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2025-11-05 17:06:44
  • "패션·명품·보석 잘 나갔다"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12.3%↑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외국인 고객 확대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패션, 명품 등 상품군 판매 호조로 백화점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더해 면세점은 운영 효율화 및 여행 수요 회복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03억원으로 2.6%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으로 67.4%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은 3조1886억원, 영업이익은 2025-11-05 17:06:41
  • 취임 100일 한성숙 "중소기업 R&D 지원 확대…AI 대전환 속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일 "돈이 되는 중소벤처 기술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뿌리부터 첨단까지 지역 기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 회복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성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관련 핵심 정책으론 △어게인 벤처붐 △중소기업 스케일업(규모 확대) △활기찬 소상공인 △연결·융합 기업 생 2025-11-05 17:05:00
  • BBQ, 사우스 캐롤라이나 진출…美 50개 주 중 33개 주에 진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 전역 진출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인디언랜드와 그린빌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50개 주 중 33개 주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최근 몇 년 새 인구와 소비력이 모두 빠르게 성장한 지역이다. 2024년 기준 인구는 547만명 수준으로 전년보다 9만명 이상 증가했다. 가구당 중위소득도 6만달러 중반대에 이른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가 발표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에서는 올해 말까지 약 2025-11-05 16:46:18
  • "이제 업데이트 안 하면 채팅 막힌다?"...현 시각 난리난 '카카오톡' 15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친 카카오톡이 역풍을 맞은 것과 관련해 신규 업데이트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구 트위터)에는 "이제 카카오톡 업데이트하지 않을 시 신규 오픈 채팅방 차단"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휴대전화 팝업으로 '최신 버전으로 카카오톡 업데이트 필요합니다. 업데이트 후 채팅방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은 SNS 내에서 19 2025-11-05 16:28:36
  • KAI,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 전년比 21.1% 감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3분기 매출 702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6% 줄어든 390억원에 그쳤다. 국내사업 매출과 완제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2.7% 감소한 2693억원, 1638억원에 그쳤다. 다만 기체 구조물 매출은 16% 증가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회전익 사업 부문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인도 지연과 폴란드향 수출이 이연된 영향이다. KAI 관계자는 "항공기 납품 일정 2025-11-05 16:27:27
  • 한화시스템,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화시스템는 신규 임원 4명을 승진 임용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했다. <다음은 신규 임원 승진자> △류남열 △ 2025-11-05 16:16:39
  • LG유플러스, 3분기 이익↓…AI로 재반등 노려 LG유플러스가 3분기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모바일·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는 오히려 뚜렷했다.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분기(3045억 원) 대비로는 46.9% 줄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사 인력의 5.7%에 해당 2025-11-05 16:10:3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추진력과 성장 역량을 갖춘 총 6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화해 주요 핵심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임원 명단이다.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박주용 △손현명 △이창희 2025-11-05 16: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