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뷰티 뜨자 가품도 세계로…유럽까지 번진 '짝퉁 화장품'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모방한 위조 제품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된 가품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유통되는 데다 정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방 수법도 정교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달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공항 세관에서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의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위조 의심 제품 100여점이 압류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용기와 디자인 등이 2026-08-09 11:40:43
  • 삼성전자, 美 테일러팹 첫 인턴십 모집…연말 가동 앞두고 '인재 선점' 총력 삼성전자가 올해 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1공장 초기 가동을 앞두고 현지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테일러팹을 대상으로 한 내년 여름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해외 주요 거점에서 운영하는 인턴십 대상 지역에 테일러팹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턴십은 11주간 진행되는 과정이다. 합격자들은 현직 엔지니어와 함께 실제 제품·공정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공학 전공 졸업생을 위한 신입 채용 프로그램 'SEED' 2026-08-09 10:05:22
  • 삼성전자, 美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와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 박차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영하 30도 이하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을 개발한다. 난방의 전기화가 확산되는 북미와 북유럽 시장을 겨냥해 한랭지용 냉난방공조(HVAC) 기술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단일 압축기를 사용하면서도 영하 30도 이하에서 난방과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핵심은 히트펌 2026-08-09 10:00:00
  • "이동 약자의 간절한 바람을 현실로"…기아 PV5가 전한 울림, 1000만뷰 돌파 기아가 이동 약자를 위해 설계한 PV5 WAV를 소재로 제작한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The Moving Room)'이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더 무빙 룸' 한국어 영상이 9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02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댓글은 1159건, 좋아요는 9100건을 넘어섰다.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 온 김온유 씨가 기아의 교통약자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을 통해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 2026-08-09 09:59:25
  •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 움직임…성과급 재협상에 내부 반발 SK하이닉스에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성과급 체계를 회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구성원들의 반발이 커진 데다 기존 노조의 교섭 방식에 대한 불만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최근 통합노조 설립을 위한 준비 모임을 꾸리고 노조 설립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 모임은 지난 5일 개설된 이후 사흘 만에 35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전체 임직원 약 2026-08-09 09:37:53
  • "SK하이닉스, 中 충칭 반도체 공장 지분 매각 검토"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가 충칭 공장에 관한 여러 옵션을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분 매각이 성사되면 그 가치는 약 30억 달러(약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중국계 펀드와 현지 반도체 기업 등이 거론되며, SK하이닉스가 소수 지분을 유지할 수도 있다. 다만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 2026-08-08 18:12:58
  • "AI 시대 특허가 경쟁력"…삼성전자, 올해 30만건 특허 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 특허 보유 30만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기술 경쟁이 특허 경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기술 주도권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으로 분기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원을 집행하고 특허 보유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만 약 6900건의 특허를 추가 등록하면서 1분기 말 누적 기준 총 28만8770건의 특허 2026-08-08 18:00:00
  • '日 1000대 목표' 기아 PV5, 두 달간 판매 한 자릿수…초기 안착 시험대 기아가 30년 만에 찾은 일본 시장에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시장 공략을 위해 앞세운 목적기반차량(PBV)이 초기 안착부터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현지 소비자의 높은 자국 브랜드 선호도와 일본 완성차의 탄탄한 인프라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7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일본에서 신규 등록한 차량이 16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과 7월 각각 7대, 9대가 새로 등록됐다. 이전에는 일본에서 차량을 판매하지 않았던 만큼 통계에 이름이 오르지 2026-08-08 14:00:00
  • "노재팬보다 예스재팬"…역대급 호감도에 日 맥주·패션 '날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위축됐던 일본 상품 소비가 다시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상반기 일본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패션기업도 서울 핵심 상권에 잇달아 매장을 내고 있다. 원산지보다 가격과 품질,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하고 일본 여행에서 접한 상품을 국내에서 다시 찾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맥주 수입량은 5만8305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상반기 2026-08-08 10:00:00
  • 美 직판 키우는 K바이오…수익모델 다변화 나선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지 않는 직접판매(직판)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현지 유통을 넘어 가격 정책과 보험 등재, 영업·마케팅까지 직접 맡으며 수익 구조를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해외 현지 법인을 세우고 영업·유통 인프라를 직접 구축해 직판 체제를 안착시킨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 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미국 의약품 직판: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와 준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직판의 성공 가능성이 기술적 난도가 높거나 특정 2026-08-08 10:00:00
  • 볼보·BMW·벤츠·BYD 총출격...하반기 신차 '별들의 전쟁'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신차 전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연비를 줄이는 효자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이 한 번에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대형 스테디셀러 신차를 적극 투입하며 하반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메르세데스-벤츠·볼보· BYD 등 수입차와 현대차 등은 올 하반기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EV)부 2026-08-08 10:00:00
  • 관광 필수코스 떠오른 다이소...'K-뷰티·소품 쇼핑 성지'로 등극 서울 명동과 홍대, 성수동 일대 다이소 매장 앞은 아침 일찍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줄을 서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고물가 속 국내 소비자들의 얇아진 주머니 사정을 파고들던 '국민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이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K-쇼핑 필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모양새다. 8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이소 내 해외 카드 결제금액 증가율은 2023년 130%, 2024년 50%, 2025년 60%를 기록하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08-08 10:00:00
  • '코오롱 4세' 이규호, 호실적으로 경영능력 입증…승계 기반 강화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 3년 만에 주요 계열사들의 호실적을 이끌며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재편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565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1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59.5% 늘었다. 이번 실적은 이 부회장이 최근 수년 2026-08-07 18:00:00
  • [종합] 한미그룹 내홍 재점화… 경영권 분쟁에 법인카드 의혹까지 '악재 지속' 한미그룹을 둘러싼 오너 일가와 주요 주주 간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법원이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보유 주식에 100억원대 가압류 결정을 내리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한 데 이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일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둘러싼 공방과 내부 자료 유출 논란까지 겹치면서다. 지난 2020년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이후 2024년 초 불거진 형제·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3년째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 ◆ 신동국 회장, 지분 확대로 경영권 분쟁 다시 불붙이나 서울중앙지법 2026-08-07 16:48:55
  • 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2532억원…전년 동기比 4.3% 증가 코웨이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오른 2조7719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504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7868억 원을 달성했다. 얼음정수기 5종과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의 견고한 판매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2026-08-07 16:37:09
  • "AI 메모리 수요 대응"…SK하이닉스, 용인·청주에 54조원 투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 폭증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총 54조원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팹) 투자를 단행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과 기업용 SSD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규모 생산능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SK하이닉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D램 생산공장(Y2)에 35조2000억원, 청주 낸드플래시 생산공장(M17)에 19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54조3000억원이다. 이번 2026-08-07 16:32:04
  • 고유가·고환율 파고 높았다…진에어, 2분기 731억원 영업적자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6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반면 2분기 영업적자는 7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적자(423억원)보다 308억원 늘었다. 2분기 당기순손실도 675억원 발생해 지난해 2분기 손실(157억원 적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 반기 누계 매출액은 78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8.2% 늘어나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적자는 15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160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2026-08-07 16:31:36
  •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영업이익 987억원...전년比 118% 증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 1조3565억원과 영업이익 9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 7.8%, 118% 증가했다. 원료가 상승 등 대외 변동성 확대에도 △주요 소재 판매 확대 △화학 제품 매출 증가 △패션부문의 브랜드별 고른 신장세 등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전 분기 대비 성장세도 이어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OE) 프로젝트를 통한 아라미드 적자폭 축소 △패션 부문 준성수기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 2026-08-07 16: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