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APEC CEO 서밋에 총집결하나 다음 달 28~31일 나흘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재계 거물들이 방문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재개에 따르면 APEC 기간 동안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공식 부대행사인 아시아 태평양 연례 비즈니스 포럼 'APEC CEO 서밋'에는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재계는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빅샷'(거물)들의 참석을 유치하고자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초미의 관심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다. 최 2025-09-21 10:47:53
  • LG생활건강, IDEA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LG생활건강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더후 브랜드 북'은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패키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더후 브랜드 북은 뷰티 브랜드 더후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자로, 전통적인 제본 기법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외부 케이스는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흑백 두 가지 버전을 마련해 동양식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았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케이스는 1898년 탄생한 2025-09-21 10:44:41
  •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생산지 이원화 속도… 원가 경쟁력 높여 글로벌 1위 굳힌다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카메라 모듈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긴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스마트폰용 카메라 글로벌 1위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신규 공장인 V3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23년 7월 V3 공장 증설을 비롯한 광학솔루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에 2025년 12월까지 약 1조3000억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V3 신공장의 총 2025-09-21 10:14:09
  • LG전자, 아동·청소년에게 자원 순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 2000부를 무료 배포했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LG전 2025-09-21 10:05:12
  • 에스원 "10명 중 7명, 긴 추선역휴 기간에 집 비우는 것 불안"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동안 집 비우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스원 '안전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이 빈집 안전에 대한 2025-09-21 09:57:25
  • 삼성전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캠핑 '잇템' 되나 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 최초로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해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을 출시한다. 더 무빙스타일은 분리형 스크린과 스크린 뒷 부분에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kick stand)'가 결합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체형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 책상,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며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공원 등 야외 이동 시에는 손잡이 2025-09-21 09:55:14
  •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과 'AI 스타트업 토크' 개최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과 함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토크' 강연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에는 △김한준 퓨리오사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조강원 모레 대표(CEO) △이주형 마크비전 AI 총괄이 연사로 참여해 창업 배경,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 인재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한준 CTO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력 소모와 컴퓨팅 파워 문제가 새로운 패권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자사의 저전력 2025-09-21 09:47:51
  • KT, 동작·서초·영등포·일산도 털렸다...피해규모 확대 KT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당초 알려진 서울 서남권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 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가 경찰 수사 범위였던 경기 광명·부천·과천, 서울 금천·영등포, 인천 부평 일대보다 훨씬 광범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단 소액결제 해킹 피해는 인증 시간 기준 2025-09-21 09:20:22
  • [단독] 삼성전자 HBM4, PVR 공정 통과… 선두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2단 제품의 연내 개발 완료 목표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계획이 순항함에 따라 HBM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 공급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전망이다. 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중 종반부에 해당하는 'PVR(Product Validation Review)' 단계를 완료했다. PVR은 반도체 제품 유효성 검토로, 신제품 개발 공정(프로세스)인 DIA, PIA, DV, DVR, PV, PVR, PRA, SRA 순서 중 여섯 번째다. 반도체 신제품이 양산에 들어가기 2025-09-21 09:00:00
  • '글로벌 경력' LS vs '캐파 확대' 대한…11조원 서해안 HVDC의 승자는 누구 오는 26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국가기간전력망법) 시행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관련법으로 가속화가 전망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놓고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수주 쟁탈전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전남, 전북 등 서남권에서 생산한 전력을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비만 약 11조 원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서해 밑에 총 1070㎞ HVDC를 설치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형 국책 사업 2025-09-21 08:56:14
  • 현대차 N 브랜드 10주년, 고성능차 새로운 비전 제시 “2014년 WRC 무대에 다시 도전했을 때만 해도 아무도 우리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완주도 힘들 거라 했죠. 그런데 우승했습니다. 그 도전이 오늘의 N을 만들었습니다.” 고성능 현대차 브랜드 ‘N’ 출범 1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 무대에 선 박준우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박 상무의 동작과 표정에는 지난 10년간의 열정이 묻어났다. 현대차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기 의왕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5-09-21 08:55:57
  •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찬성 59.56%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으로 가결됐다. 19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 2차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6668명 중 6206명(93.07%)이 투표에 참여해 이 중 59.56%(3696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40.24%(2497명), 무효는 0.21%(13명)이다.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의 과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올해 임단협 교섭이 마무리됐다. 통과된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 2025-09-21 08:55:27
  • [단독]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HBM3E 내부 테스트 마쳐… 공급 초읽기 발열 등의 문제로 그동안 고배를 마셔온 삼성전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엔비디아 공급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향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WAT(Wide Area Test)' 2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일 내에 테스트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WAT를 진행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WAT란 반도체 공정에 있는 품질 검사 과정으로, 업계 표준 용어는 'WAT(Wafer Acceptance Test)'다 2025-09-21 05:00:00
  • 디엘로(DEELLO), 9월 19일 대전 쇼룸 오픈…첫날 방문객 몰려 시스템 모듈가구 브랜드 디엘로(DEELLO)가 19일 대전시 둔산동에 쇼룸을 열었다. 대전 쇼룸은 서울청담, 부산센텀, 대구수성점에 이은 네 번째 쇼룸으로 백화점 상권과 주거·오피스 밀집지역을 동시 겨냥, 오픈 당일부터 고객 유입이 이어졌다. 디엘로 대전 쇼룸은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도보 1분 거리다. 백화점 방문 수요와 인근 주거지·업무지의 생활 동선을 흡수하는 구조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미니멀한 모듈 시스템과 조합 확장성을 전면에 내세워 관심을 끌었다. 쇼룸 내부는 디엘 2025-09-20 09:00:00
  • [김현아의 한입유통] 단체급식업계X식품기업 협업 확대…차별화된 미식 경험으로 경쟁력 강화 국내 단체급식업계가 식품기업 및 외식 브랜드와 손잡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구내식당이 복지의 핵심 공간으로 부각되면서 협업을 통한 미식 경험 강화가 새로운 경쟁 포인트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단체급식 시장 규모는 약 21조2000억원으로, 이 중 민간 부문은 11조5000억원, 공공 부문은 9조7000억원 수준이다. 눈여겨볼 점은 삼성웰스토리·아워홈·현대그린푸드·CJ프레시웨이·신세계푸드 등 2025-09-20 07:00:00
  •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대대적 변화…신규 내용‧직업 추가하고 '시즌제' 도입 넥슨이 올 상반기 최대 흥행작인 ‘마비노기 모바일’의 지속 흥행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규 내용 추가는 물론 시즌제 도입, 신규 클래스(직업) 공개 등 전방위적인 변화를 꾀한다. 넥슨은 19일 온라인으로 ‘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열고 이러한 내용 중심의 대규모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진훈 마비노기 모바일 제작 감독은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 콘텐츠 확장 차원을 넘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9 21:00:00
  • 민주·혁신당,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긴급 현장조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9일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KT와 롯데카드에 대한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본부를 방문해 서버 침해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침해 경위와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현장에는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KT 임원진,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등 관계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KT 측으 2025-09-19 19:17:27
  • 배터리 3사, 하반기 채용 재개…차세대 기술 인재 확보 경쟁 치열 국내 배터리 업계가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재개하며 차세대 기술 인재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산업 구조 조정 속에서도 전고체, ESS, 전장 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숙련된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9월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전장, ESS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신입과 경력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잡코리아 기준 국내외 공고는 총 67건 이상이며, R&D 산학장학생 상시 모집도 함께 운영된다. 회사 측은 2025-09-19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