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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율주행차와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과 전 주기 지원을 위한 거점 구축에 나선다. 한자연은 9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종욱 한자연 원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박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과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정부, 지자체 및 기업·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m 2025-06-09 1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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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일자리·성장 선순환 위해 경직된 규제 개선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에게 부과되는 획일적인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3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한국 경영계 대표로 총회 연설을 했다. 손 회장은 전 세계가 전례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조되는 지정학적 갈등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 통합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6-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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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유통정책] 유통가, 슈퍼 추경 반갑지만…규제 칼날 부담 새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 집행으로 내수 경기 회복에 나선다. 20조원대 슈퍼 추경이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형마트 의무휴업 강화와 플랫폼 규제를 두고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9일 대통령실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집행되는 2차 추경 규모는 '20조원+α'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소비심리가 반등하며 한숨 돌렸던 유통업계는 이번 추경이 내수 경기 회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 2025-06-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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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韓 바이오, '기술이전'만이 해답일까 최근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빅파마에게 기술이전 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계약 규모 약 8조6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인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올해 계약 규모가 10조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2021년 15조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기술이전 소식이 전해지면 바이오기업들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한다. 올해 2월 일라이릴리에 1조9000억원 규모에 비만·대사이상지방간염 2025-06-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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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PV5' 출시…韓 PBV 시장 개척 나선다 기아가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출시가 임박했다. PV5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PBV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기아는 오는 10일부터 PV5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7월부터 기아 광명 오토랜드(광명 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라 7월 말 이후 고객 인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4일에는 환경부의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PV5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패신저·카고(롱) 모델이 대상이다. PV5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 2025-06-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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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박기 논란' 중기부 산하기관장, '교체' 경보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공석이 된 중소벤처기업부 수장 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란종식'을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탄핵 정국 속 '알박기 논란'을 일으킨 중기부 산하기관장들의 '물갈이' 가능성도 제기된다. 9일 아주경제가 종합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중기부 차관에는 이준희 벤처캐피탈협회 상근 부회장이 물망에 올랐다. 지난 2022년 9월 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에 임명된 그는 행정고시 38회 출신 2025-06-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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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인 가구 위한 소형 암체어 출시 한샘은 1인용 암체어 '도도 부클 패브릭'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됐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에 개성과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도도 부클 패브릭' 암체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기능을 갖춰 한 자리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 TV를 보다가 책상 쪽으로 돌아 앉거나, 창가를 향해 휴식을 즐기는 등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공간 2025-06-09 17: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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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라면 2000원 진짜냐"…가공식품 물가 급등 제동 걸릴까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라면값을 콕 집어 언급한 것은 올들어 가공식품 물가 급등세가 심각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식품·외식업계가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물가 전반을 자극했다. 예를 들어 라면은 1년 전보다 6.2%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9%)의 3배 이상이었으며 가공식품 물 2025-06-09 1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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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하나투어 '괌·발리' 여행권 경품 이벤트 진행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하나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다이소몰에서 참여 가능하며 상품 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괌 자유여행 에어텔 2인', '발리 자유여행 에어텔 2인', 하나투어 여행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하나투어 5000마일리지'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5-06-09 17: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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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 TSMC와 격차 확대… 中 SMIC 추격까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대만 TSMC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총 364억300만 달러로를 기록했다. 전분기(384억8200만 달러) 대비 5.4% 줄어든 규모다. 트렌드포스는 "미국의 상호 관세 면제 기한 직전의 고객사 긴급 주문과 지난해 중국 소비자 보조금 프로그램의 지속 효과가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 2025-06-09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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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노조 "재정 안정성 위해, 채권단 출자전환 해달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 노동조합이 채권단을 향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채무 출자전환을 공식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입매수(LBO)로 발생한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이는 딜라이브 공동체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딜라이브 노조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딜라이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리파이낸싱 시점을 앞두고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 2025-06-09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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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中 제외 배터리 사용량 26.8%↑…K-배터리 점유율은 감소세 전기차 수요 정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해 주목된다. 9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등록된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132.6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 2025-06-09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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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베트남서 약 9000억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O Mon)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 건설, 종합 시운전 등을 담당한다.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 약 18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총 발전용량 1155MW 규모로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껀터(Can Tho) 지역을 포함해 베트남 2025-06-09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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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박상훈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 대표가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및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 입사 이래 약 32년간 생산·영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컬러강판을 개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컬러강판 수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단 2025-06-09 1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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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통상환경 급변…선제·유연 대응 필요"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그룹 회장)이 제26회 '철의 날'을 맞아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업계의 단합과 기술 혁신, 친환경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2000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장 회장은 기념사에서 " 2025-06-09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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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스타일 완성" 벤시몽, 레인부츠 S/S 신규 컬러 출시 프랑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은 인기 제품인 레인부츠의 신규 컬러를 9일 공개했다. 신규 컬러는 △샌드 쉘 △인디고 블루 △세이지 그린 △머드 그레이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 4종이다. 단화 스니커즈로 널리 알려진 벤시몽은 비가 그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의 일상화'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레인부츠 라인업 확대로 2030 여성 소비자와 접점을 한층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벤시몽은 '마이 컬러, 마이 스토리'(MY COLOR, MY STORY) 2025-06-09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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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박치형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여성기업 육성 도울것"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박치형 전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임명 동의를 거쳐 이달 9일부터 3년간 상근부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겸직하게 된다. 박 상근부회장은 1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비서관 등 꾸준히 요직에 자리했다. 코로나19에는 소상공인정책관으로 투입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직 2025-06-09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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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기존 IP에 신작 7종 추가…재도약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내년 ‘매출 2조원’이란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 신작 출시가 본격화하는 만큼 최대 2조5000억원도 넘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자사 인기 지적재산(IP) 확장을 통해 1조4000억원, 신작 출시로 6000억원의 매출을 각각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증권가에선 엔씨의 자신감을 높게 평가하며 신작 성과에 따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씨 주요 신작의 출시 일정 불확실성이 낮아졌다”며 “2026년에 2025-06-09 16: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