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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표 SUV '싼타페·투싼·코나' 신형 출격 현대자동차는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 2025-08-07 0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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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미국 안두릴社와 함정 협력 넓힌다 HD현대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안두릴)와 함정 분야 협력을 넓히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지난 6일 안두릴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공동설립자인 팔머 럭키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 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 2025-08-07 09: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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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패딩 특가에…NS홈쇼핑 NS샵플러스, 31일까지 '역시즌 오픈런' NS홈쇼핑은 티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에서 오는 31일까지 패션 역시즌 행사 '역시즌 오픈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다양한 역시즌 패션 상품을 방송한다. 8일 오전 7시 40분에는 'NNF 패딩과 기모 데님',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엔는 '진도엘페 밍크 롱코트'를 소개한다. 오는 9일 오전 6시 40분에는 'CK 퍼포먼스 헤비 덕다운 코트', 10일 오전 6시 40분 방송에선 '네파 이젠벅 튜브 덕다운 재킷' 등을 선보인다. 행사 제품 구매자 가운데 추첨해 골드바 1돈(2명) 2025-08-07 08: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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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영업익 1859억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카카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2025-08-07 0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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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탑재 전기차, 1205㎞ 주행…세계 최장 기록 기네스북 등재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1205㎞를 달리는 데 성공하며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웠다. 해당 차량은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이번 기록은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삼성SDI는 7일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최근 유럽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한 번의 충전으로 1205㎞를 달리며 기존 기록인 1045㎞를 160㎞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테스트는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고속도로, 고산도로, 2025-08-07 0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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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비오, IFC로부터 550억 투자 유치…친환경 투자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은행그룹 소속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민간투자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4000만 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SKC는 7일 SK리비오와 IFC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리비오의 생분해 소재사업 역량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올해 3분기 완공 예정인 베트남 생산시설의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 2025-08-07 0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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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2028년 첫 출시 목표 현대자동차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제네럴 모터스(GM)와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5종의 차량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현대차그룹 설명이다. 2025-08-07 0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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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5종 공동 개발 2025-08-07 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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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미국 파운드리 공장서 생산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미국 파운드리 공장서 생산 2025-08-07 0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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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이 이유지만, 산은 수장 교체와 발목 잡힌 HMM HMM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추진해 온 SK해운 인수 작업이 결국 실패했다. 정치권 외풍으로 새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HMM이 이번 인수 불발까지 더해지며 세계 6위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존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SK해운의 일부 자산 인수 등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거래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HMM은 컨테이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벌크 선단 2025-08-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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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APCTP, 플라즈마 물리 난제 '다중 스케일 연계' 현상 최초 입증 서울대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공동 연구팀이 핵융합 실험과 우주 플라즈마 이론의 융합 연구로 플라즈마 물리 난제 중 하나인 '다중 스케일 연계(Multiscale Coupling)' 현상을 최초로 입증했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박종윤 서울대 박사와 윤영대 APCTP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에 구축된 핵융합 실험 장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플라즈마는 기체, 액체, 고체가 아닌 제 4의 상태로 불린다. 물리학자들에게 미시적 현상을 이용해 플라즈마 구조 거시적 변화를 일으키는 다중 2025-08-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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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신규 매장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있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점한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구성했다. 선박 분위기를 내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으로 선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3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통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조명은 한강 야경과 어우러져 밤에 있으면 마치 선상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 2025-08-06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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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中企다?(上)] 대기업 기술 탈취에 무방비…피해 기업이 증거 수집 '발목' 대기업의 기술탈취 횡포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 중소기업 대부분은 스스로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현행법상 모순으로 기술침해를 당해도 발만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도 기술탈취를 막기 위해 민사소송 시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의 증거를 강제로 요구할 수 있는 '한국형 증거수집제도(디스커버리)' 마련에 고삐를 당겼지만 준비 단계에만 머물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기술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간 기술침해 건수는 약 299건으로 추정된 2025-08-06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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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727억원 규모 중간 배당…"주주 가치 제고" LG CNS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750원, 총 727억원 규모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1일, 지급 예정일은 내달 5일이다. 앞서 LG CNS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간배당 기준일을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중간 배당은 1년 단위로 이뤄지는 결산 후 배당과 달리 사업연도 중에 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더 빨리 나눠주는 정책이다. LG CNS측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통해 얻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결정"이라 2025-08-06 1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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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세 쇼크] SK하닉·삼성 HBM4 공급 앞두고 날벼락...美 마이크론만 웃는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동안 미국 내 메모리 생산 설비 확충에 열을 올리는 마이크론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 세 회사가 같은 가격에 D램을 공급해도 국내 기업은 반도체 관세율(15% 예측)만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구개발(R&D)과 설비 재투자에 필요한 재무적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발표를 앞두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기업용 SSD(eSSD) 등 고부가가치 2025-08-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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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세 쇼크] 대미 수출 '비상'··· 무관세 체제→ 15% 인상 가능성 한국 반도체 산업에 관세 경고등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그간 무관세 체제였던 한국 반도체 수출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최혜국 대우'를 약속받았으나 관세율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파장이 달라지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은 긴장 상태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다음 주 내로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2025-08-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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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세 쇼크] "미국서 만들라"는 압박···가격 인상 여파, 美 빅테크도 못 피해 "미국에서 생산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이같이 말하면서, 관세 도입 배경이 '리쇼어링(Reshoring: 제조업 회귀 전략)'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미국 내 추가 투자를 압박하는 취지로 해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시작한 수입산 반도체에 대한 2025-08-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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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첨병 한화, 오스탈 암초에 휘청...HD현대는 美 MRO 진출 한화그룹의 오스탈 인수가 호주 정부의 제동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조선·방산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려던 계획에 난항이 예상된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스탈은 자회사 설립 소식을 전하며 한화의 인수 작업에 딴지를 걸었다. 오스탈이 호주 정부와 중형 상륙정 18척, 대형 상륙정 8척을 건조하는 전략적 조선 계약(SSA)을 맺고 신규 자회사 '오스탈 디펜스 십빌딩 오스트레일리아'가 호주 정부의 전략적 조선업체(티어 2)로 지정됐다는 게 골자다. 향후 제3자가 오스탈 지분을 2 2025-08-06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