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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삼성전자와 XR 기술협력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 삼성중공업이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낸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와 'XR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일 진행된 삼성전자 '갤럭시 XR' 쇼케이스 행사에서 XR 기술이 선박 검사에 활용되는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갤럭시 XR을 장착한 작업자가 3D로 구현된 LNG 운반선의 엔진을 패스스루(Passthrough), 핸드 트래킹(Hand Tracking)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검사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XR 기술개발 협력 MOU는 삼성중공업이 자 2025-10-22 15:55 -
HD현대미포, 규제 특례로 'LCO₂운반선' 수주경쟁력 높인다 HD현대미포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수주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HD현대미포는 최근 규제 샌드박스로 신청한 '탱크로리를 활용한 선박으로의 액화이산화탄소 충전' 안건이 산업통상부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1월 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차량에 고정된 탱크는 고압가스 충전·저장 설비로 분류되지 않지만,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탱크로리를 활용한 화물창 충전이 예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 2025-10-22 14:50 -
포스코그룹, 청년 일자리 위해 1000억 규모 '벤처펀드' 출범 포스코그룹은 지역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한 총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경북 지역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포스코그룹은 펀드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역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5-10-22 09:49 -
정기선 HD현대 회장, APEC서 '글로벌 조선업 미래 항로' 제시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서 글로벌 조선업의 미래 항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HD현대는 21일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 정 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 2025-10-2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