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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피해 고객 보상안 마련에 속도... '피해지원협의체' 첫 회의 진행 LG유플러스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앞서 소상공인 피해 접수와 개인 고객 대상 유심 무상교체를 지원한 데 이어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보상안을 마련한다. 12일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 피해 지원책 마련을 위해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발표한 '종합 피해지원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다. 협의체는 종료 기한을 별도로 정해 놓지 않고 고객별 유형
- 2023-03-12
- 1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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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카카오 전격 회동…SM 인수전 타협점 찾나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중인 하이브와 카카오가 전격 회동을 갖고 협상을 시작했다. 경영권 확보를 위해 ‘치킨게임’을 벌이던 양측이 극적인 합의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카카오는 전날 오후 만나 SM 인수전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내용과 합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카카오와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확보 경쟁을 벌여왔다. 이로 인해 SM 주가는 1개월 전보다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양 사는 이런 상황에서 SM을 인수
- 2023-03-11
-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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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용 민간클라우드 간편계약 규모 3300억 돌파…시행 2년 반 만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국가·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한 누적 계약금액 규모가 3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0월 이 제도 시행 이후 대략 2년 반 만이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민간 클라우드를 우선 도입하는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민간 클라우드 확산이 앞당겨질지 주목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
- 2023-03-11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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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윤경림 배임 의혹 일축…"원천 불가" KT 대표 후보인 윤경림 사장이 과거 구현모 대표 형을 도운 대가로 KT에 재입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KT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윤 사장이 현대자동차 임원을 지낼 당시 구 대표 형이 운영하는 기업에 투자한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일축한 것이다. KT는 10일 배포한 참고자료를 통해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 보도를 통해 구현모 대표와 윤경림 사장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은 KT의 시설관리업체 일감 몰아주기, 구 대표 형에 대한 불법지원, KT
- 2023-03-10
- 1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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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외이사 신규 선임 후보 임승태 고문 사퇴 KT 사외이사 후보였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10일 사퇴했다. KT는 이날 “사외이사 후보자 사퇴” 사유로 지난 8일 공시된 주주총회소집 결의 내용을 정정해 공시했다. KT 이사회는 오는 31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부의할 계획이다. 기존 공시에 따르면 당초 KT 이사회는 이사 7명을 후보로 세웠다. 사내이사로는 윤경림 KT 대표 후보를 재선임하고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송경민 KT 경영안정화TF
- 2023-03-10
- 15: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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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오티스 원'으로 혁신적인 승객 경험 제공 목표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원격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 TM)’으로 혁신적인 승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 과정을 거쳐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승강기 성능 및 예측 인사이트 등 관련 정보는 고객과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팀에도 공유돼 용이한 성능 관리와 선제적인 유지 관리를 가능케 한다.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오티스 원이 신뢰성, 안전성, 운영 효율
- 2023-03-10
-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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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대학가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LG유플러스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가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되는 이벤트는 대학별 맞춤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해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유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수막은 LG유플러스 유쓰의 공통 메시지인 ‘놀면서 채워지는 혜택, 유쓰’를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변형해 제작, 개강 시즌 캠퍼스에 방문하는 대
- 2023-03-10
-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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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서 챗GPT 시범 제공…기업 초거대 AI 활용 지원 미국의 민간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작년 11월 선보여 파장을 일으킨 AI 챗봇 ‘챗GPT’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클라우드 상품으로 시범 제공된다. 앞서 깃허브 코파일럿, 팀즈 프리미엄, 비바 세일즈, 빙 등 MS 자체 제품에 초거대 AI 융합 사례를 만든 데 이어 일반 기업 고객도 초거대 AI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MS는 지난 1월 공식 출시된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챗GPT 프리뷰’ 상품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MS 클라우드 고객은 즉시 이 상품을 쓸
- 2023-03-10
-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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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자는 결국 국민... "공공·기업 보안인식 제고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지난 9일 '2023년도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일환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기의 사이버보안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공공과 민간의 보안이 모두 중요하지만, 실제론 공공이 보호대상으로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국가적 사이버보안 역량에 있어서 민간에서 튼튼한 방어막이 구성돼야 안전한 디지털 경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중
- 2023-03-1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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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융합보안 사업 화재 예방·대응 분야로 확장…일선시스템과 총판 계약 SK쉴더스가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으로 융합보안 사업을 확장한다.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와 데이터센터 등 시설과 설비의 화재 예방과 대응 분야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화재방지 자동화 장비 업체 일선시스템과 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선시스템의 화재방지 자동화 장비인 ‘퀵 제로 시스템’을 응용한 융합보안 사업을 추진
- 2023-03-10
- 09: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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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삼성전자 DS부문 보안용역 수주…1547억 규모 에스원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조직인 DS부문에 보안용역을 제공하는 1547억원 규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6.69% 수준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원은 지난 8일 삼성전자와 154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에스원은 공시를 통해 “상기 계약은 삼성전자 사업부문 별 계약으로 본 건은 이 중 DS부문과 체결한 계약”이라며 “계약금
- 2023-03-10
-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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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규 프로젝트 도용 의혹 게임사 "우리가 직접 개발한 게임" 반박 넥슨의 신규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PC 게임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아이언메이스는 9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다크 앤 다커는 시작부터 아이언메이스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이고, 어떠한 부적절한 영업 비밀을 사용한 바가 없다"라며 "시작 단계부터 모든 개발 로그가 빠짐없이 기록돼 있고, 날짜별 빌드 영상 또한 촘촘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의 주장을 입증할 것"이
- 2023-03-09
- 2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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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한국 콘텐츠 전송기술 시장…전문업체·클라우드사 혼전 국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솔루션 시장이 혼전 향상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접속 불량 없이 빠르게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기술 수요가 급증하자 여러 국내외 업체들이 입지 확대에 나섰다. 9일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는 비용 효율적인 CDN 솔루션으로 전체 클라우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CDN 전문 기업은 차세대 보안 역량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CDN 전문 업체 가운데 국내 IT서비스 기업 GS네오텍, 미국의 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 에지오(전 라임
- 2023-03-09
-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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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넘어 5G" 몸집 키우는 알뜰폰... 서비스 차별화 필요성도 커져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중간요금제(이하 중간요금제)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요금제를 다변화한다. 기존 이동통신 3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중간요금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는 올해부터 중간요금제 출시를 본격화했다. 현재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U+유모바일, SK세븐모바일, 프리티, 이야기모바일, 밸류컴, 모빙 등 8개 사업자가 이통 3사와 비슷한 수준(데이터 제공량, 소진 시 속도 등)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3만
- 2023-03-09
- 1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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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윤경림號 KT...조직 개편에 정부 달래기까지 과제 한가득 약 2달간의 진통 끝에 재계 서열 12위 KT그룹을 이끌 새 대표이사(CEO)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어수선한 그룹 내 분위기를 다잡고 정부·국민연금과 악화된 관계를 개선하는 등 새 대표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게 통신 업계의 중론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윤경림 KT 대표 후보는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후 가장 먼저 상무급 이상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KT는 1월 중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하고 2023년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
- 2023-03-09
-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