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 韓기업 진출 기대
    "네덜란드,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 韓기업 진출 기대"
    한국무역협회(KITA)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양국 전기차 분야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스 반 더 부르흐 네덜란드 인프라‧물 관리부 차관 방한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 연구소(TNO), 전기차 충전기 통신 규약(OCPP) 제정‧운영 기관 OCA 등 12개 네덜란드 기업‧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BSP 솔루션 등 네덜란드 현지 활동 기업 8개사가 참석했
    • 2024-04-24
    • 17:50:18
  • SK하이닉스, HBM 캐파 확대 나선다...청주에 신규 팹 M15X 건립
    SK하이닉스, HBM 캐파 확대 나선다...청주에 신규 팹 'M15X' 건립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선다. 기존 팹 증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HBM에 맞는 새 투자 계획을 수립한 후 빠르게 팹을 증설해 빅테크 등 고객사의 HBM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반도체 생산공정) 'M15X'를 신규 HBM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
    • 2024-04-24
    • 17:39:58
  • 무협 AI는 메가 트렌드, 도입 예정 기술 1위
    무협 "AI는 '메가 트렌드', 도입 예정 기술 1위"
    한국무역협회(KITA)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와 공동으로 'AI가 혁신하는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이제 인공지능(AI)은 하나의 산업 카테고리가 아닌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메가 트렌드이자 범용 기술로 자리 잡았다"면서 "협회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무역업계가 향후 도입 예정인 기술 1위로 AI가 꼽히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
    • 2024-04-24
    • 17:31:25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0억원…건설이 실적 견인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0억원…건설이 실적 견인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24일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 10조7960억원, 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1.1%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은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15.4% 늘었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리조트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 2024-04-24
    • 17:24:13
  • SK 오너 3세 최성환 사장, SK㈜·SK네트웍스 주식 일부 매각
    'SK 오너 3세' 최성환 사장, SK㈜·SK네트웍스 주식 일부 매각
    SK 오너가(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 및 SK㈜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장은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 SK㈜ 주식 9만6304주를 매도했다. 총 479억원 규모다. 이번 매도는 지난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SK네트웍스 주식을 매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가치 증진
    • 2024-04-24
    • 17:23:56
  • 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536억원…전년比 33%↓
    HD현대건설기계, 1분기 영업익 536억원…전년比 33%↓
    HD현대건설기계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HD현대건설기계 측은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매출은 금리 변동에 민감한 선진시장과 경제 제재 등으로 실적이 타격을 입은 일부 직수출 시장을 제외하곤 전 지역에 걸쳐 고른 성장세
    • 2024-04-24
    • 17:03:21
  • 환율 상승에 급한불 끈 전자업계… 장기화는 부담
    환율 상승에 급한불 끈 전자업계… "장기화는 부담"
    산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반도체 및 전자부품 등 수출기업들은 '환율'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 상승이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 중동 사태 등 불확실성 확대 영향인 만큼 업계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하면서 시장전망치(1300억원대)를 크게 상회했다. LG이노텍의 이번 호실적은
    • 2024-04-24
    • 17:00:00
  • 모셔널 말고 우리 것도…현대차그룹에 쏟아지는 자율주행 러브콜
    "모셔널 말고 우리 것도"…현대차그룹에 쏟아지는 자율주행 러브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면서 협업을 모색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모셔널과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개발해 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과 차량 하드웨어 기술이 높게 평가되면서 자율주행 기술 선두업체로부터도 동맹을 제안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미국에 방문해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를 시승했다. 웨이모가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하자 현대차 관계자들이 직접 기술력을 경험해보기 위해 한데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자동차, 소프웨
    • 2024-04-24
    • 17:00:00
  • [써봤수다] 모서리 구석도 물걸레로 슥슥···에코백스 디봇 T30 프로 옴니 써보니
    [써봤수다] 모서리 구석도 물걸레로 슥슥···에코백스 '디봇 T30 프로 옴니' 써보니
    '말하지 않아도 내 맘을 알아주는 청소광 이모님' 가정용 로봇 제조사 에코백스의 습·건식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T30 프로 옴니'를 써 본 결과다. 이 제품은 버튼 하나로 집안 곳곳의 먼지를 완벽히 제거하는 청소 스킬로 노련한 '이모님'(가사 도우미를 흔히 이모님이라고 칭함) 저리가라 였다. 집먼지와 머리카락, 물걸레 자국 등에 민감한 필자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한 청소상태를 자랑했다. 제품 상자를 열어보니 예상보다 앙증맞은 로봇청소기 본체와 로봇청소기를
    • 2024-04-24
    • 16:48:08
  • 원가절감 노력 통했다…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첫 성적표 선방
    원가절감 노력 통했다…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첫 성적표 '선방'
    LG이노텍이 애플 등 주요 전방산업 악화에도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다만 이번 실적이 환율 상승 효과인 데다 아이폰 판매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2분기가 문혁수 대표(부사장)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335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문 대표 체제 후 첫 실적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거둔 셈이다. 문 대표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LG디스플레이로 이동한 정철동 사장을 대신
    • 2024-04-24
    • 16:04:58
  • 쎄트렉아이, 韓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쎄트렉아이, 韓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쎄트렉아이는 24일 국내 첫 양산 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임무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민간 우주기업인 로캣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 발사체로 뉴질랜드에서 발사됐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국내에서 양산되는 첫 번째 위성으로 이번 발사를 통해 쎄트렉아이 연구진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쎄트렉아이, KAIST 인공위성연구소,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산학연 협력으로 완성됐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 2024-04-24
    • 15:14:12
  • 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 AI 랩 구축… 사업모델 전환 가속
    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 'AI 랩' 구축… 사업모델 전환 가속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랩'을 구축하면서 AI 접목 사업모델 전환을 가속화한다. SK네트웍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비전으로 SK네트웍스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만든 조직으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탠포드대학 연구원 및 석·학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 2024-04-24
    • 14:46:23
  • LS에코에너지, 올 1분기 매출 1799억, 영업익 97억 기록...역대 최대치
    LS에코에너지, 올 1분기 매출 1799억, 영업익 97억 기록...역대 최대치
    LS전선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졌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q
    • 2024-04-24
    • 14:21:28
  •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500억원에 매각 성공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500억원에 매각 성공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美
    • 2024-04-24
    • 14:21:19
  •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 2024-04-24
    •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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