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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KISA IoT 보안 인증 획득… 글로벌 보안 경쟁력 입증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KISA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월패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검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제품의 보안 기능, 개인정보 보호 체계, 취약점 대응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개월에 걸쳐 고난도의 심층 심사, 수십 개의 보안 검증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비로소 인증이 주어진다. 업계 최고 난이도의 2025-08-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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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한 번에 차단 삼성전자가 최근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 2025-08-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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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반 '가전제품 원격진단' 120여개 국가로 확대 삼성전자는 고객이 보유한 가전제품의 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진단하는 '가전 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글로벌 120여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한국에서 처음 실시된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상담사가 전문 엔지니어 수준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서비스다. 지난해부터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 2025-08-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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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게임스컴 2025'서 세가와 협력… QD-OLED 체험존 운영 20~24일(현지 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세계적인 게임업체 세가(SEGA)의 신작 게임을 QD-OLED 화질로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게임스컴 2025' 참가업체인 세가와 협력해 QD-OLED 화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QD-OLED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세가의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Sonic Racing: CrossWorlds)'를 미리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델(Dell), MSI와 협력해 2025-08-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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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혁신 제품 기반 프로모션으로 '시장 리더십' 강화 코웨이가 여름철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환경 가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아이스 빅 페스타'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미니·스탠다드·오리지널) △얼음정수기 RO △AIS 3.0 △AIS 3.0 스파클링 등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체가 대상이다. 신규 렌탈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8개월 동안 렌탈료가 반값이다. 재렌탈 고객의 경우 1년 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얼음정수기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1명) △골드바 10돈(5 2025-08-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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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조금 대가로 지분 인수 검토"...당혹스러운 삼성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대가로 지분 요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인텔에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대신 10%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데 이 같은 방식을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ct)은 자국에 공장을 짓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지분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심산이다. 실제 지분 확보 2025-08-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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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IMID 2025서 AI시대 OLED 중요성 발표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IMID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올해는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화면을 넘어선 인지 인터페이스로서의 디스플레이(Beyond Screen: Display as Cognitive Interface)'를 주제로 AI 시대를 맞이 2025-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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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턱 넘는 '로청' 나왔다"… 모바, 韓가전 시장 공식 출사표 중국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8cm 문턱을 넘는 '로봇 청소기'를 필두로, 가전 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외 로보락 등 중국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모바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봇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 등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브랜든 리(Brandon Lee) 모바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총괄은 "고객의 일상 2025-08-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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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대신 지분 내주나…트럼프 정부 논의 착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해외 반도체 기업에도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현금이 아닌 지분 전환 방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행될 경우 미국 현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삼성전자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은 19일(현지시각) 익명의 취재원의 말을 빌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주요 제조업체에 대해 주는 보조금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한국 삼성전자, 대만 TSMC, 미국 2025-08-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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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론칭 10년 만에 인구 3분의1 사용… "지갑 넘어 '라이프 허브' 진화 중" "'삼성월렛(구 삼성페이)'이 론칭 10년 만에 우리나라 인구 3분의 1인 약 1833만명이 사용하는 대표 간편결제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20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이처럼 밝혔다. 채 부사장은 "10년 전 우리는 지갑을 꺼내는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는 혁신을 시작했다. 그리고 '실물 지갑을 완벽히 대체하고, 고객에게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8월 세계 2025-08-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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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질 전문가와 손잡고 공기청정 센서·필터 개발한다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 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symposium)을 개최했다.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미생물 및 바이러스 등이 호흡기·피부 ·신경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 2025-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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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 전장부품 생산법인, 최고 등급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LG전자의 전장 부품 최대 생산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CSMS) 인증을 받았다. LG전자 하이퐁 생산법인은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CSMS는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제 표준에 근거해 차량 및 전장 부품의 기획부터 개발·생산·운영·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사이버보안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2025-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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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IMID 2025'서 최다 논문 발표 삼성디스플레이가 19~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이하 'IMID 2025')에서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기술 논문을 발표, R&D 리더십을 뽐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전력 소모를 줄인 고성능 AI 기반 이미지 해상도 향상 기술', 'OLED 패널의 부식 불량 예측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등 총 69편이다. 특히 올해는 발표 논문의 30%가 넘는 22편이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2025-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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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최신형, 게임스컴 2025서 공개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이며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37형 4K UHD(화면 비율 16:9)와 40형 5K2K WUHD(화면 비율 21:9) 총 2종이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40형), 165㎐(37형)의 고주사율과 1㎳(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2025-08-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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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에도 투자 검토" 2025-08-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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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 SK하닉 개발총괄 "AI메모리 모두 만드는 회사 되겠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 필요한 모든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담당·사장(CDO)은 19일 자사 유튜브 '웰컴 투 C월드'에 출연해 업무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개발 총 책임자로서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가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AI 시대를 주도하는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구성원과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노 2025-08-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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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치에스, 50억원 투자 유치… AI 반도체 냉각시장 공략 박차 엠에이치에스(MHS)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MHS는 반도체 냉각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수냉식 냉각 기술 'MACS(Micro-Aqua Cooling System)'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 번 투자는 위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공동 참여해 성사됐다. MACS는 마이크로채널 기반의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복잡한 외부 장치 없이도 냉각수를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고출력 반도체의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완전히 밀폐된 2025-08-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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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4차 퀀텀점프' 나선 SK…SK하닉 주도 사업·사회공헌까지 혁신 나서 SK그룹이 사업영역은 물론 사회공헌활동(CSR)에도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9일 SK그룹은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AI 기반 '4번째 퀀텀 점프'에 나섰다고 밝혔다. 1953년 섬유업으로 시작한 이후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에 이은 네 번째 도전에 나섰다는 것이다. SK는 AI를 그룹의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아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SK는 올해 6월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AI, 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 2025-08-1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