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세계 최초 300단 시대 열어
    SK하이닉스, '321단 QLC 낸드' 양산 개시… 세계 최초 '300단' 시대 열어 SK하이닉스가 321단 2Tb(테라비트) QLC 낸드 플래시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하는 낸드 제품 중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의 원가경쟁력 우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린 2Tb로 개발했다. 2025-08-25 08:50
  • 삼성전자, AI 가전에 One UI 탑재
    삼성전자, AI 가전에 One UI 탑재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2024년 이후 출시된 AI 가전을 대상으로 One UI를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AI 가전 One UI 적용을 통해 모바일과 TV, 가전 등 다양한 기기 전반에 걸쳐 유용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AI 가전의 갤러리, 빅스비, 삼성 TV 플러스 등 각종 앱 서비스에서도 모바일, TV와 동일한 UI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제품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One UI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2025-08-25 08:30
  • LS일렉트릭-LS전선,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제시
    LS일렉트릭-LS전선,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제시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AI 시대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2025-08-25 08:25
  • 삼성전자, IFA 2025서 AI Home - Future Living, Now 선보인다
    삼성전자, IFA 2025서 'AI Home - Future Living, Now'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 삼성전자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 2025-08-25 08:19
  • 로봇청소기 1위 굳힌 로보락, 스틱형 청소기까지 라인업 세분화 전략 
    '로봇청소기' 1위 굳힌 로보락, 스틱형 청소기까지 라인업 세분화 전략  '로봇청소기 1위' 업체 로보락이 국내 소비자들의 주거 환경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청소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라인업 세분화' 전략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과 매출 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여년 가까이 가전 강자로 군림해온 삼성·LG를 제치고 국내 시장에서도 2025-08-25 05:00
  • 인텔 1대 주주된 트럼프 정부, 소뱅 이어 삼성 압박 가능성은?
    인텔 1대 주주된 트럼프 정부, 소뱅 이어 삼성 압박 가능성은?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해외 기업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 취득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인텔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 정 2025-08-24 18:00
  • LG전자,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 가속
    LG전자,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 가속 LG전자가 B2B 사업 영역이자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상업용 세탁가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 '클린쇼(The Clean Show) 2025'에 참가한다. 전문 세탁 솔루션 기업뿐만 아니라 호텔, 병원, 기숙사 등 다양한 분야의 B2B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는다. '클린쇼'는 전 세계 9000여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B 2025-08-24 11:00
  • LG 올레드 TV, 프리즈 서울 2025서 한국 단색화 거장 故 박서보 작품 담아낸다
    LG 올레드 TV, '프리즈 서울 2025'서 한국 단색화 거장 故 박서보 작품 담아낸다 LG전자가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5'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예고 영상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랜드마크 2곳과 서울 시청, 광화문에 위치한 전광판 2곳을 통해 송출된다. 영상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 고(故)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품인 '묘법(描法, Ecriture)' 연작 중 홍시색 작품(Ecriture No.080831, No.221204, No.071014)이 LG 2025-08-24 10:30
  • 삼성전자·존스홉킨스대학,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로 2025 R&D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존스홉킨스대학,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로 '2025 R&D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R&D World Magazine)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2025-08-24 09:47
  • 삼성페이, 결제 오류로 출근길 먹통…올해 들어 3번째
    삼성페이, 결제 오류로 출근길 먹통…올해 들어 3번째 삼성전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22일 결제 오류가 발생해 출근길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삼성페이 내 현대카드의 등록·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장애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공지를 통해 현대카드에서 조치가 완료돼 정상 결제 가능하다면서도 "현대카드 쪽에서 발생한 문제로 보고 있다. 구체적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과 2025-08-22 19:11
  • 이재용 회장, 빌 게이츠 만나 글로벌 CSR 협력 방안 논의
    이재용 회장, 빌 게이츠 만나 글로벌 CSR 협력 방안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났다. 2022년 8월 게이츠 이사장 방한 당시 만난 후 3년 만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사회적 책임(CSR)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 국가를 위해 2011년 시작한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 'RT(Reinvent the Toilet·재발명 화장실)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2018년 게이츠재단이 기술 난제 해결을 삼성에 요청했고, 2025-08-22 15:35
  • 캐시카우로 떠오른 삼성 하만, 전장 중심 사업 구상에 속도
    '캐시카우'로 떠오른 삼성 '하만', 전장 중심 사업 구상에 속도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전장·오디오 사업에 올인한다.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전환솔루션(DTS) 사업부 매각으로 비주류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자사 핵심 분야의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도체와 가전 등 삼성의 주력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하만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 인터내셔널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DTS 사업부를 인도 정보기술(IT) 기업 2025-08-22 13:45
  • 엔비디아, 中 판매용 H20 부품 생산 중단 통보··· 삼성, 타격 불가피
    엔비디아, 中 판매용 H20 부품 생산 중단 통보··· 삼성, 타격 불가피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용 저사양 인공지능(AI) 칩 'H20'의 부품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H20에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3가 주로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삼성과 앰코테크놀로지 등 H20 부품 공급업체에 이같이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상대로 엔비디아의 H20 구매를 제한하라고 촉구하 2025-08-22 10:34
  •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옴니그립 챌린지 진행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 '옴니그립 챌린지' 진행 로보락은 내달 17일까지 차세대 로봇청소기 '사로스(Saros) Z70'를 주제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 '옴니그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사로스 Z70은 업계 최초 5축 접이식 로봇 팔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로봇 팔 '옴니그립'은 정밀 센서와 카메라, LED조명이 장착돼 양말, 휴지, 슬리퍼 등 최대 300g의 생활 소품을 들어 지정된 위치로 옮길 수 있다. '옴니그립 챌린지'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사로스 Z70의 옴니그립을 활용해 체스나 젠가 2025-08-22 09:49
  • 삼성 자회사 하만, DTS 사업부 매각...전장·오디오 집중
    삼성 자회사 하만, DTS 사업부 매각...전장·오디오 집중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하만)은 시스템 통합 사업을 담당하는 DTS 사업부를 인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위프로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하만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의 18개 거점에 속한 인력 5600여명을 위프로에 인도한다.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에 마무리된다. 하만은 비주력 사업인 DTS 사업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인 오디오·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하만은 지난 5월 오디오 명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2025-08-21 21:12
  • 가성비 옛말, 이젠 프리미엄 中 로봇청소기 안방 점령··· 변방 밀려나는 삼성·LG(종합)
    "가성비 옛말, 이젠 프리미엄" 中 로봇청소기 안방 점령··· 변방 밀려나는 삼성·LG(종합)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모바 등 중국 브랜드가 로봇 청소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보안 등 기능을 앞세워 반격 중이지만 안방 내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2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전날 모바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날 드리미도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브랜드를 상징하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틀을 깨고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며 영토를 확장 중이다. 2025-08-21 18:00
  • 반도체 야욕 드러낸 트럼프… 2030년·2나노 집착이 조급증 불렀나
    반도체 야욕 드러낸 트럼프… 2030년·2나노 집착이 조급증 불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중국에 대한 조급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1일 로이터,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2030년까지 첨단반도체 생산량을 대만에 이은 세계 2위로 끌어올리고 2나노(nm) 파운드리 공정을 접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불과 4년여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상무부는 현재 미국에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에게 보조금을 주는 반대급부로 지분 2025-08-21 18:00
  • 삼성전자 노태문 AI 드리븐 컴퍼니 되겠다
    삼성전자 노태문 "AI 드리븐 컴퍼니 되겠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의 근본을 혁신하고, AI로 일하고 성장하는 '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 부문장은 이날 'DX 부문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 '2025 DX 커넥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노 부문장이 지난 4월 직무대행에 오른 뒤 처음 참석한 부문 타운홀이다. 그는 "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전자 산업 역시 2025-08-2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