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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미래 사업 육성"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 중이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이끌고 있다. 현 2025-09-18 11:34 -
LG전자, 英 내셔널 갤러리와 손 잡고 올레드 TV로 미술품 구현 LG전자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와 함께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아트 협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올레드(OLED) TV만의 압도적 화질을 바탕으로 내셔널 갤러리와 3년 간 공식 기업 파트너(Corporate Partners) 협약을 체결했다. 공식 기업 파트너는 내셔널 갤러리의 파트너십 가운데 최고 권위를 가진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에 LG전자와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단 세 곳 뿐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컬렉션을 통해 연 4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만나고 240 2025-09-18 11:00 -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장비 경쟁력 강화"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연구본부'를 신설했다. 18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소프트웨어 연구본부 산하에서 AI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해당 조직을 AI 연구본부로 독립시켰다. 기존 AI 전문 인력에 신규 인재를 영입해 약 150명 규모의 조직을 갖췄다. Ai 연구본부는 반도체 장비에 AI 기술을 융합해 △공정 최적화 △예측 분석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AI 기술이 탑재된 장비는 복잡한 공정 설정과 품질 검사 과정을 2025-09-18 10:56 -
샤오미, 서울 구의·마곡에 2·3호점 매장 연이어 문 열어 샤오미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열고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간다. 18일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구의역과 마곡역 인근에 '샤오미 스토어' 2·3호점이 각각 동시에 문을 연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1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샤오미 스토어 NC이스트폴 구의점'과 '샤오미 스토어 원그로브점'은 모두 직영 판매와 A/S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매장으로 샤오미가 추구하는 ‘뉴 리테 2025-09-18 10:19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800억원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14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 2025-09-18 10:00 -
제일기획, 37분 분량 옴니버스 스낵무비 '빌리브' 개봉 제일기획이 HL그룹과 함께 제작한 옴니버스 스낵 무비 '빌리브(Believe)'를 개봉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37분 분량의 빌리브는 '믿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3부작 옴니버스 영화이다. 짧은 시간 안에 스릴러와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제일기획은 영화와 광고 양쪽 모두에 참여해 각기 다른 서사를 선보이는 '듀얼 내러티브(Dual Narrative)' 구조를 통해 관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전한다. 빌리브는 이종석, 라희찬, 2025-09-18 09:37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기술-자본-비전 연결, AI 생태계 확장 추진" SK네트웍스가 국내외 AI(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SK네트웍스 AI WAVE 2025'를 열었다. AI WAVE는 유망 AI 스타트업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SK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23년 처음 시행한 데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기조발표에서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2025-09-18 09:08 -
삼성전자, 더욱 강해진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출시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S25 FE는 'One UI 8'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 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통해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잡음을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 2025-09-18 08:54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실시…50대 이상·저성과자 대상 LG전자가 전체 사업부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만 50세 이상이거나 수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희망퇴직을 운영한다. 지난달 MS사업본부(TV)에서 먼저 시행된 이후 타 조직에서도 인력 선순환 필요성이 제기됐고, 동일한 기회 제공을 원하는 내부 의견이 반영돼 전 부문으로 확대됐다. 희망퇴직 조건은 본인 의사에 한하며, 법정 퇴직금 외 근속 및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최대 2년 치의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2025-09-17 19:53 -
美 주택에 통일된 LG AI 가전으로 연결성 극대화… 진정한 'AI 홈' 실현 LG전자가 IFA 2025서 보인 'AI 홈'을 미국 가정에서 그대로 구현한다. 신규 주택에 LG 가전을 일괄 적용해 AI 홈 시대 들어 더욱 중요해진 기기 간 연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10대 대형 건축업체(빌더)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 2025-09-17 18:03 -
우주로 가는 카메라·배터리··· LG, 미래 사업에 가속도(종합) LG가 누리호에 탑재할 카메라와 배터리 등 우주용 부품을 최초 공개하는 등 우주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2년 '달 착륙' 목표를 현실화하겠다는 각오다. LG는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틀 간 일정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열고, 국내 유일 달 탐사 로버 연구개발(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 산업 실증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과 2025-09-17 18:00 -
트럼프 "車 관세 낮춘 만큼 칩 관세 더 높일 것"…삼성·SK 다시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한 고율 관세를 또 다시 거론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17일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보다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의 경우 관세를 보다 더 높게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당초 100%로 예고된 품목 관세 발표가 미뤄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더해지면서 삼성과 SK하이닉스의 한숨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2025-09-17 18:00 -
애플·샤오미 추격 속··· 삼성,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 시험대 애플과 함께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초슬림폰 '아이폰 에어'를 새롭게 라인업에 포함시킨 아이폰17 시리즈를 오는 19일 정식 출시한다. 사전 주문 규모는 전작을 뛰어넘으며 '역대급 흥행'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7 시리즈 전 세계 출하량이 전작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에 따르면 최근 투자 노트에서 미국, 중국, 독일, 영국 등 주요 시 2025-09-17 18:00 -
코웨이, 12리터 대용량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 출시 코웨이는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을 강화한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의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식당, 사무실, 학교 등 다중 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과 총 12리터(L)의 풍부한 물 용량을 갖췄다. 가로 폭이 26센티미터(cm)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설치해 이용이 가능하다. 저장고 용량은 각각 냉수 3.5L, 온수 3L, 정수 5.5L에 달한다. 특히 제품은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기 2025-09-17 16:29 -
LG, 마곡서 한국판 '유레카 파크' 연다··· 구광모 점찍은 'ABC' 기술도 총망라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LG의 미래 사업 ABC(AI·바이오·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연구·개발(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 2025-09-17 11:00 -
코트라, K-모빌리티 유럽 진출 위한 상담회 개최 미래자동차 부품의 우리 기업들이 유럽의 신규 공급망 진입에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1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에서 '2025 GP(글로벌 파트너십) 유럽 미래차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서유럽 기준 순수전기차(BEV) 신차 등록 비중은 15.6%에 달할 정도로 최근 유럽은 친환경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들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 조치 여파로 우리 자동차 및 부품 기업들이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2025-09-17 11:00 -
LG전자, 美 대형 건설사 '센추리 커뮤니티스'에 고효율·AI 가전 독점 공급 LG전자가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의 2025-09-17 10:00 -
코트라, 美 시카고서 한미 공급망 파트너십 상담회 개최 한미 기업 협력의 장이 미국 제조업의 중심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을 주제로 '2025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USA'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양국 정상이 만나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규모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및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로 실질적인 협력 기회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GP(글로벌 파트너십) 행사가 열린 시카고 2025-09-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