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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 DS 매출 28조·영업익 4조… "일회성 비용 증가 반영"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7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7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측은 메모리는 HBM3E(High Bandwidth Memory 3E)와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데이터센터용 SSD(Solid State Drive) 판매도 증가했다. 하지만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5-07-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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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Q 영업익 2130억···전년比 1%↑ 삼성전기가 올 2분기 21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며 선방했다. 31일 삼성전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846억원에 영업이익 21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 8%와 1% 늘어난 수치다. 환율 변동 심화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도 고부가 제품을 앞세운 체질 개선으로 수익을 창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컴포넌트 부문은 산업·전장과 IT 등 전 응용처에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공급이 증가하면서 매출(1조2807억원)이 작년보다 10% 뛰었다. 또 패키지 2025-07-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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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6조··· 반도체 4000억원 그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7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67% 늘어난 74조566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조1164억원으로 48.01% 줄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위탁생산) 주요 거래선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8000억원 감소했다. 디바이 2025-07-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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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4000억원… 매출 27.9조원 2025-07-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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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조6761억… 전년比 55%↓ 2025-07-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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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전자, 2분기 매출 74조5663억...전년 比 0.67%↑ 2025-07-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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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시리즈C 브릿지 1700억원 유치… '유니콘 진입'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시리즈C 브릿지 라운드에서 총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퓨리오사AI는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반열에 올라섰다. 이번 라운드 8300억원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4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은행(300억원), 기업은행(100억원)과 그 계열사인 IBK증권(60억원), IBK벤처투자(50억원), 유진-성장금융펀드(116억원)에 더해 케이스톤파트너스(200억원), 피아이파트너즈(132억원), 대성창업투자(50억원) 등의 사모펀드(PE), 카카오인베 2025-07-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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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신뢰' 끌어낸 삼성, 전장·디스플레이 등 협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협력에 대한 강한 신뢰가 반도체를 넘어 디스플레이, 전장 등으로 확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까지 가세해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29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화상통화를 하며 진정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와의 2025-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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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 나서··· 'LG 마이컵' 인증 이벤트 LG전자가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myCup)'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자신의 텀블러를 마이컵으로 세척한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텀블러세척기, #LG마이컵, #스타벅스텀블러세척기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마이컵 앱에서 스타벅스를 비롯해 고객 주변의 마이컵 설치 장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참여자 중 2025-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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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상 2년 연속 '최다 수상' LG전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펑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 2025-07-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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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무더위 속 판매 '쑥' 최근 연일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AI 가전 3대장'으로 꼽히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늘었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판매량도 약 20% 늘었으며,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90% 이상 급증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2025-07-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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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제품의 사용성, 효율성, 안전성, 감성 품질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가 인간공학디자인상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2025-07-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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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3형제' 나란히 실적쇼크··· 하반기 애플發 훈풍 기대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계열 '삼형제'가 올해 2분기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 관세와 물류비, 환율 등 어려운 환경 속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다만 하반기에는 IT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반등 모멘텀이 기대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맏형인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46.6% 급감해 반토막 났다. 주요 시장 수요 부진에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 2025-07-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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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美 아에바 손 잡고 '라이다' 시장 선점 드라이브 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LiDAR)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의 아에바(Aeva)와 손 잡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에이바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라이다 시장은 지난해 24억4600만 달러(약 3조4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154억 달러(약 2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36%씩 성장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아에바에 공급하게 될 첫 제품은 최대 500m에 떨어져 있는 물체도 감지 가능한 초슬림∙초장거리 F 2025-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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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동관 이어 이재용도 미국行… 막바지 관세협상 민관 합동작전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잇따라 미국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 반도체·조선 등 미국의 구미가 당길 만한 분야의 협력 강화와 투자 확대를 통해 유리한 협상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민관 합동 작전이다. 이재용 회장은 29일 오후 3시 50분께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난 이후 첫 해외 출장이다. 이 회장은 정부 협상단에 합류해 관세 협상 지원에 나설 것으로 2025-07-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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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美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1%…애플과 차이 좁혀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급증해 3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49%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삼성이 31%로 2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모토로라는 12%, 구글과 TCL은 각각 3%였으며 기타 제조사 합산 점유율은 3%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전년 동기 대비 애플이 7%포인트 하락한 반면 삼성은 8%포인트 상승해 두 회사의 격차가 33%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줄었다. 출하량 기준으로도 애플 2025-07-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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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용, 한미 관세 협상 지원 나서… 테슬라 공급 계약 우호적 분위기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지원사격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후 12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대미 반도체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의지를 미국 정부에 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회장의 귀국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회장은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녕하세요& 2025-07-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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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워싱턴 출국··· 관세협상 지원, 반도체 협력 제안할 듯(상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지난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미국 워싱턴으로 떠났다.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불과 사흘 앞둔 가운데 이 회장은 미국 측과의 협상에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2025-07-29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