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푸드 열풍 타고…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美 상륙 릴레이
    K-푸드 열풍 타고…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美 상륙 릴레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미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K-푸드와 K-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한국 브랜드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데다,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신성장동력 확보의 위기감이 커진 영향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 매출 2위인 투썸플레이스는 내년 미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국내에 1700개가 넘는 매장을 갖춘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K-카페' 이미지 2025-11-17 18:00
  • [유통 뉴스픽] 스타필드, 판타지로 물든 크리스마스 선사 외
    [유통 뉴스픽] 스타필드, 판타지로 물든 크리스마스 선사 외 스타필드, 판타지로 물든 크리스마스 선사 스타필드 하남은 내년 1월 1일까지 글로벌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와 함께 ‘메리 브롤리마스 인 스타필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의 설원 속 호텔 ‘스노우텔’ 공간을 조성하고 11m 높이의 초대형 브롤리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호텔 로비에는 인터랙티브 발광다이오드(LED)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존과 굿즈샵 등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은 각각 2026년 1월 18일, 1월 21일까지 레고로 만 2025-11-17 15:50
  • [패션 뉴스픽] 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익 1319억... 전년比 41.2% 성장 外
    [패션 뉴스픽] 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익 1319억... 전년比 41.2% 성장 外 미스토홀딩스, 3분기 연결매출 전년比 3.7% 성장 미스토홀딩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882억원, 영업이익은 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스토 부문은 매출 180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휠라(FILA)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본격화하며 ‘에샤페(Echappe)’ 시리즈 신제품을 필두로 2030세대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또 이달 초 이탈리아 비엘라에 브랜드 체험 센터(Brand experience center)를 공 2025-11-17 15:36
  • NS홈쇼핑, NS라이즈 크루 우수활동상 시상식 및 견학 진행
    NS홈쇼핑, NS라이즈 크루 우수활동상 시상식 및 견학 진행 NS홈쇼핑은 지난 14일 거버넌스형 축제 NS푸드페스타2025를 통해 활동한 대학생 프로그램 NSRISE(NS라이즈) 크루의 우수활동상 시상식과 견학을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열린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년 세대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및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NSRISE 크루는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 소속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해 식품 산업과 유통 현장을 취재하고, 운영지원 활동 2025-11-17 15:27
  • 체질개선·외국관광객 증가 쌍끌이…부진 터널 벗어나는 면세점
    체질개선·외국관광객 증가 쌍끌이…부진 터널 벗어나는 면세점 면세점업계가 3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허리띠 졸라매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라는 쌍끌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중국 보따리상(다이궁) 거래 의존도를 줄이고 개별관광객(FIT) 유치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줄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2025-11-17 15:24
  • 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 코카콜라는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지난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2025-11-17 09:47
  •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전무 승진…불닭 글로벌 성과로 리더십 존재감↑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전무 승진…'불닭 글로벌' 성과로 리더십 존재감↑ 삼양식품그룹의 오너 3세인 전병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굳혔다. 그룹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젊은 리더십 중심의 세대교체 기조를 재확인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 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신규 상무로 선임됐다. 1994년생 2025-11-17 09:45
  • 코웨이, 2025 My, AI 인증서 정수기·공기청정기·스마트매트리스 등 11개 제품 수상
    코웨이, '2025 My, AI 인증'서 정수기·공기청정기·스마트매트리스 등 11개 제품 수상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인 코웨이가 정수기·공기청정기·스마트매트리스 등 11개 제품이 2025년 'My, AI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My, AI 인증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제 사용자 경험 기반의 △편의성/사용성 △신뢰성 △유용성/효과성 △감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아이콘 정수기2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 △룰루 더블케어 비데 시리 2025-11-17 09:00
  • 커피 시장 가성비 vs 프리미엄 재편…중저가 브랜드 성장 정체
    커피 시장 '가성비' vs '프리미엄' 재편…중저가 브랜드 성장 정체 국내 커피 시장에서 브랜드별 성장 방향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메가MGC·컴포즈·빽다방 등 저가 브랜드는 '가성비'를 무기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는 '머무는 경험'에 집중하며 점포 수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달리 이디야·할리스·커피빈 등 중저가 브랜드는 매장 감소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정체된 모습이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의 전국 매장 수는 2022년 2173개에서 2025년 3998개로 3년 새 2025-11-16 16:00
  •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추억의 야구단 핀토스·돌핀스 굿즈 출시
    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추억의 야구단 핀토스·돌핀스 굿즈 출시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하는 '1982 DDM'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획으로 추억의 야구단 핀토스와 돌핀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982 DDM은 프로야구 개막 연도(1982년)와 개막식 장소인 동대문야구장의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프로젝트다. 형지엘리트는 KBO와 손잡고 지금은 사라진 구단의 헤리티지를 되살려 유니폼과 스포츠 의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프로야구 초창기 역사를 함께한 두 구단의 제품을 동시에 출시한다. 핀토스와 2025-11-16 16:00
  • 불타버린 亞최대 물류센터…이랜드, 배송·행사 전방위 차질
    불타버린 '亞최대' 물류센터…이랜드, 배송·행사 전방위 차질 아시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대형 화재로 사실상 전소됐다. 뉴발란스·스파오·후아유 등 10개 주요 브랜드 물량이 집중된 곳이어서 이랜드패션 계열 물류망 차질은 물론 예정된 뉴발란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역시 불확실성이 커졌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8분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축구장 27개 넓이에 해당하는 초대형 물류 거점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2025-11-16 16:00
  • 안다르, 창업자 부부 관련 의혹 일축…브랜드 훼손 땐 법적 대응
    안다르, 창업자 부부 관련 의혹 일축…"브랜드 훼손 땐 법적 대응"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 오대현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두 사람은 현재 안다르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안다르는 신애련씨 남편인 오대현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지난 2021년 안다르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두 사람의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마케팅이 안다르 회사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완전히 새로운 회사이자 전문 2025-11-16 15:50
  • 대상 3분기 영업이익 1.3% 줄어든 509억원…원재료 상승·내수 부진
    대상 3분기 영업이익 1.3% 줄어든 509억원…"원재료 상승·내수 부진" 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54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224억원으로 40.9% 줄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3519억원으로 4.4%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149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재료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위축됐지만 글로벌 식품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말 라이신의 단가가 하락하자 고수익 바이 2025-11-14 17:45
  •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1309억원… 전년比 50%↑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1309억원… 전년比 50%↑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불닭볶음면의 탄탄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증설과 전략적 관세 대응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했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3분기 실적을 이끈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024년부터 매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 2025-11-14 16:52
  • CJ, 3분기 영업이익 0.7% 줄어든 6657억…당기순이익 흑자전환
    CJ, 3분기 영업이익 0.7% 줄어든 6657억…당기순이익 흑자전환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4285억원으로 5.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5-11-14 16:44
  • 농심 3분기 영업이익 45% 늘어난 544억원…작년 실적 기저효과
    농심 3분기 영업이익 45% 늘어난 544억원…"작년 실적 기저효과" 농심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8712억원으로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순이익은 50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증가 원인은 2023년 7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하고, 이에 따라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지난 3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 전으로 되돌린 것을 포함해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고 2025-11-14 16:30
  • 오뚜기, 3분기 영업이익 553억원…전년 대비 12.9%↓
    오뚜기, 3분기 영업이익 553억원…전년 대비 12.9%↓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9555억원으로 5.7% 늘었고, 순이익은 320억원으로 31.8% 줄었다. 해외 매출은 7.2% 증가한 999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10.5%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동기(10.3%)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79억원으로 20.4% 줄었고, 매출은 2조7783억원으로 5.0% 늘었다. 순이익은 993억원으로 27.8%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2025-11-14 16:14
  • 하이트진로, 3분기 매출 2.4% 줄어든 6695억원…주류시장 침체
    하이트진로, 3분기 매출 2.4% 줄어든 6695억원…"주류시장 침체" 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줄어든 669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39억원으로 22.6% 줄어들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류 시장 전반 침체가 이어지면서 당사 실적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소주는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맥주는 날씨 영향으로 수요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 시장 중심의 2025-11-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