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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매티스 쿠팡 CISO "대만 패스키 기술,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 도입"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17일 “한국에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패스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매티스 CISO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대만에 패스키를 도입한 것은 3개월 남짓이며, 한국에서도 패스키 도입을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없이 얼굴, 지문 등 생체인식이나 핀(PIN) 등을 활용하는 인증 방식이다. 외부 해킹과 탈취 위험이 낮아 기업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로 활용하고 2025-12-17 11:31 -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책임 있는 보상안 내놓을 것" 로저스 쿠팡 대표 "책임 있는 보상안 내놓을 것" 2025-12-17 11:28 -
로저스 쿠팡 대표 "박대준 전 대표, 경영진 복귀 없을 것"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에서 박대준 전 대표의 경영진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박 전 대표가 향후 쿠팡 내에서 다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박 전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2025-12-17 11:18 -
동서·동서식품, 연말 이웃돕기 성금 5억원 기탁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공익단체에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2억원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해피빈·한국여성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따뜻한동행·한국소아암재단 등 총 7개 단체에 4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을 비롯해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의료 지원 2025-12-17 11:12 -
日·美·유럽 '종횡무진' 이재현 CJ 회장, 이번엔 중동 현장경영…"신영토 확장에 승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미국·유럽에 이어 중동까지 직접 찾으며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내수 한계를 넘어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기조 아래, 올해 들어 주요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정부 유력 인사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동 시장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 2025-12-17 10:53 -
[속보] 쿠팡 보안 책임자 "韓 쿠팡도 내년 상반기 보안키 도입" 쿠팡 보안 책임자 "韓 쿠팡도 내년 상반기 보안키 도입" 2025-12-17 10:51 -
'다양성 가치' 강조한 신동빈…롯데 '2025 다양성포럼' 개최 롯데는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위브 유 앤 미’(Weave You & Me·너와 나를 엮다, 우리가 되다)를 주제로 ‘2025 다양성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브 유 앤 미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임직원의 관계가 다양성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 2025-12-17 09:50 -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 이름 내건 장학사업 지속·고도화 롯데재단이 장혜선 이사장 이름을 내걸고 내년 192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고도화한다. 장 이사장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롯데재단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년 롯데재단 송년회’를 개최하고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찬석 롯데재단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 롯데장학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예산은 192억원& 2025-12-17 09:45 -
본우리집밥, 업계 최대 56개 신규 수주…재계약률 96% 달성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단체급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우리집밥은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인 56개 신규 사업장 수주에 성공했다. 또 기존 운영 사업장 재계약률 96%를 달성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대형 공공기관 수주에서 강세를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은 작년 대비 22% 상승하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우리집밥의 수주와 재계약의 결실은 전국 사업장별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쟁력은 크게 2025-12-17 09:00 -
정유경식 고급화 전략 적중…신세계百 올해도 매출 7조 보인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내건 백화점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은 고급·차별화 공간을 앞세워 올해도 연 총매출 7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11월 총매출은 6조6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4분기 들어 매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10월 총매출은 6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2025-12-16 18:00 -
[ESG 뉴스픽] 아모레퍼시픽·BYN블랙야크그룹·현대그린푸드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 2025-12-16 17:59 -
[유통 식품 뉴스픽] 현대백화점·CJ온스타일·투썸플레이스 X 무신사·이디야커피 현대백화점, 日온라인 '더현대 전문관' 오픈 예정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NUGU)는 일본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온라인 패션몰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누구(NUGU)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 '더현대 글로벌'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 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 2025-12-16 17:44 -
홈플러스, 자금난 임계점…직원 급여 분할 지급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가 이달 직원 급여를 전액 지급하지 못하고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매각 지연과 거래 조건 악화로 운영자금이 바닥나 급여 정상 지급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경영진 일동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에서 "12월 급여는 분할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자금 상황이 악화 2025-12-16 17:16 -
[단독] 온라인 유아 의류 브랜드 탈세 의혹 논란… "1년 넘도록 현금영수증 발급 안해" 온라인 기반 유아의류 브랜드들이 현금 결제 주문에 대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 탈세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장기간 현금영수증 미발급 사실을 몰랐던 구매자들은 업체의 고의성을 의심하며 관련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27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의 한 키즈패션 카페에서 현금영수증 미발급 사태가 불거진 이후 비슷한 사례가 지적된 온라인 기반 유아 의류 브랜드는 약 2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 11일 한 소비자가 한 2025-12-16 11:00 -
기업 생존전략 떠오른 '식품안전'…DX로 선제 대응 고도화 한 번의 사고가 경영 위기로 이어지는 '식품안전' 관리가 기업 화두로 떠오르면서 예측형 관리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체뿐 아니라 식품안전 솔루션업계는 식품안전 검사·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며 보조를 맞추기에 나섰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2018년 식중독 발생에 따른 연간 사회·경제적 손실 규모는 1조8532억원에 달한다. 식중독에 따른 자진회수(리콜)가 개별 기업에 미치는 여파는 더욱 심각하다. 보험연구원 자료를 보면 리콜이 한 번 발생하면 평균적으로 1000만 달 2025-12-15 18:41 -
구스다운에 오리털이?…소비자 신뢰 잃는 패션업계 "구스다운이라고 해서 샀는데 오리털이 섞인 재활용 충전재였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아이도 사실 따뜻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최근 노스페이스 구스다운 패딩을 구매한 한 주부는 환불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거위털 충전재로 홍보된 패딩에 오리털이나 재활용 다운이 사용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패션업계에 대한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는 무려 13개 패딩 제품에서 충전재 혼용률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불을 2025-12-15 17:52 -
GMO 완전표시제 통과…식용유·간장 등 표시 대상 확대 '촉각'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식용유·간장 등 가공식품까지 GMO 표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식품업계는 원가 상승과 소비자 혼란 가능성을 우려하며, 세부 기준을 정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투명하고 과학적인 시행령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품목에 한해 GMO 원료 사용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현행법에선 GMO 원료를 사용했더라도 제조·가공 2025-12-15 17:50 -
[유통 식품 뉴스픽] G마켓·GS25·CJ대한통운·hy·bhc G마켓, '브랜드광고 캠페인'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G마켓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총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G마켓 광고 캠페인은 9월 'G락페' 프로모션부터 11월 '빅스마일데이'까지 G마켓의 간판 프로모션을 알리는 내용의 시리즈형 광고다.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부터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에일리까지 장르별 유명 가수를 대거 기용해 4개월간 총 20여 편의 티저/본행사 광고가 제작 2025-12-1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