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한일령 발령… 국내 항공사 가뭄속 단비 될까
    중국 '한일령' 발령… 국내 항공사 가뭄속 단비 될까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반사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외교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지리적 대체 여행지로 평가돼왔다. 특히 최근 무비자 입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도 중국 노선 다각화 등 중국 여객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중국에서 일본 대중 2025-11-23 18:00
  • 티웨이항공, 금감원 주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티웨이항공, 금감원 주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티웨이항공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감원이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무공시 품질 평가의 일환으로, 국제표준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투자자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XBRL은 기업 재무제표 등 재무정보를 전자 문서 형태로 표준화하여 공유하는 국제 공통 언어로, 재무 정보 분석을 용이하 2025-11-21 16:46
  • 파라타항공, 밸리카고 첫 운항 탑재율 100%
    파라타항공, 밸리카고 첫 운항 '탑재율 100%' 파라타항공은 오는 24일 다낭발 인천행 WE202편을 통해 밸리카고(여객기 활용 화물운송)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330 대형기재를 투입할 이번 첫 화물 운송은 첫 편부터 페이로드(탑재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말까지 다낭발 화물 페이로드가 7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물량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여객과 화물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여객 좌석 수요가 계절과 시황에 따라 변동되는 반면, 화물은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특성이 있어 파라타항공의 수익성 2025-11-21 11:03
  • 한화, UAE 방산기업과 협력 강화… 합작사 설립 검토
    한화, UAE 방산기업과 협력 강화… "합작사 설립 검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중인 '두바이 에어쇼 2025'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방산 분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로, 민간 영역에서도 양국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레이다와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인공지능(AI) 플랫 2025-11-21 10:30
  • LIG넥스원, 임직원 초청 패밀리데이·가을캠핑 개최
    LIG넥스원, 임직원 초청 패밀리데이·가을캠핑 개최 LIG넥스원은 지난달 24~26일 충북 제천에서 '할로윈 캠프'를 열고 임직원 및 가족 230여명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분장 콘테스트, 밤 줍기,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핑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LIG넥스원의 차별화된 가족초청 행사로 매년 봄·가을 시즌에 2회 개최하고 있다. 앞서 구미하우스에서는 패밀리데이를 개최해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750여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익 2025-11-21 10:07
  • KAI, 1630억원 규모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
    KAI, 1630억원 규모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63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의 엠블런스로 불리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전문 2025-11-20 16:41
  •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국회부의장 K방산 4대 강국,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국회부의장 "'K방산 4대 강국',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 규모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내세운 'K-방산 4대 강국'도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2020년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던 방산 수출은 2022년 약 183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 방산 4개사의 합산 매출은 일본 5개사의 100억 달러를 추월하며 글로벌 점유율도 1.7%에서 2.2%로 확대됐다&quo 2025-11-20 15:54
  • 인천~로마 29만원...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인천~로마 29만원...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은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6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28만 8600원~ △인천-바르셀로나 38만 8600원~ △인천-비슈케크 2025-11-20 14:58
  • KAI,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KAI,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포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KAI는 국가 항공우주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KAI는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품질관리를 수행하 2025-11-20 12:41
  • 제주항공 모두락,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제주항공 '모두락',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이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2025-11-20 12:36
  • 아시아나항공,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시아나항공,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XBRL은 복잡한 기업의 재무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다. 투자자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개선 및 재무제표 주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무 건전성 평가의 질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 2025-11-20 10:55
  • LIG넥스원, 협력사 상생 강화...기술·품질·해외진출 돕는다
    LIG넥스원, 협력사 상생 강화..."기술·품질·해외진출 돕는다" LIG넥스원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10~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Defense & Security(D&S 2025)'에 협력회사 대표단을 초청하는 'A1 Society 참관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1 Society는 해외 수출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과 함께 일하는 주요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환경을 살피고 협력사들의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2025-11-20 10:48
  •  [진격의 K-방산] 방산업계 AI 기술 고도화… 새 게임체인저로 부상
    [진격의 K-방산] 방산업계 AI 기술 고도화… 새 '게임체인저'로 부상 미국·중국 등 방산 강국이 인공지능(AI) 군사 활용 경쟁에 박차를 가하면서 AI가 미래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수집·전술·무인화 등 미래 전장의 판이 180도 바뀌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도 기존 육·해·공 무기에 AI를 적극 접목하는 분위기다. 미래형 무기 체계 개발을 통해 다가올 무인전 시대에 대비하고, 정부의 방산 4대 강국 도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는 의지다. 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국방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2억 달러(19조3367억 2025-11-20 05:00
  • [진격의 K-방산] 조종사 없는 전투기, 군인 대신 로봇개… K-AI, 무인전 시대 선봉장
    [진격의 K-방산] 조종사 없는 전투기, 군인 대신 로봇개… K-AI, 무인전 시대 선봉장 국내 방산업계가 역대급 수주 잔치를 벌이며 기술력을 전 세계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병력 감소와 첨단전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무인 전투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기업과도 협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군은 전투준비, 운영 효율성 등 최첨단 AI 기술 채택으로 국방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실제 AI 기반 무인항공차량(UAVS)은 전체 군용 AI 채택에서 29%를 차지하고 있다. AI가 산업 생태계 전역에 스며들면서 방산 기업들도 2025-11-20 05:00
  • 제주항공, 상장기업 ESG평가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제주항공, 상장기업 ESG평가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제주항공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평가받아 2023~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평가 통합 A등급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중 26% 정도가 달성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사회와 회사가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 왔다. 제주항공은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운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항로 최적화, 연료 관리, 2025-11-19 11:01
  • 진에어, ESG 평가서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 달성
    진에어, ESG 평가서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 달성 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한 A 등급으로, 2023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환경 부문의 생산 공정과 사회 부문의 고객관리 및 공급망 관리, 지배구조의 이사회 구성과 활동 및 ESG 경영 인프라 등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통 2025-11-19 10:56
  • 한진, 80주년 맞아 美 참전용사 후원
    한진, 80주년 맞아 美 참전용사 후원 한진은 지난 12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상이·질병·부상 군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셈퍼 파이 앤 아메리카스 펀드(Semper Fi & America’s Fund, 이하 SFAF)'에 정기 후원을 약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퇴역 군인을 기리는 공휴일인 미국 재향군인의 날(매년 11월 11일)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SFAF 손드리아 세일러 부사장과 수 베이커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 베트남전 참전용사 명예 내빈 등이 2025-11-19 09:21
  • 한화시스템,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국내 방산기업 최초
    한화시스템,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국내 방산기업 최초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 2025-11-19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