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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8일 서울 매장 오픈···폴더블폰 내세워 삼성 텃밭서 '재도전'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오픈하는 '미스토어' 매장 모습.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인 '미스토어'를 오픈하는 가운데, 이달 내 신형 폴더블폰 '믹스 플립2' 출시를 예고했다. 유독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샤오미가 삼성 텃밭인 국내 시장에서 매장 오픈과 신제품 공격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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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초대장 발송···'울트라급 갤Z폴드7' 출시 예고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7’과 ‘갤럭시 Z플립7’ 시리즈를 공개하는 행사인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7월 9일 오후 11시다.
초대장 영상에는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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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휴머노이드 성장세에··· 삼성·LG, 시장 정조준
미·중국이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한국 기업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휴머노이드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한 피지컬 AI를 구현할 차세대 기술로 주요 기업 투자가 확대일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올해 18억4000만 달러에서 2034년까지 77억5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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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에 앞장"··· 한국엡손,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한국엡손은 친환경 중심의 독자 기술과 기업 철학을 알리는 캠페인 '디테일스 포 투모로우(Details for tomorrow)'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엡손의 브랜드 캠페인 디테일스 포 투모로우는 '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의미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엡손의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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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크라이시스 재연] "기껏 전략회의 했더니"··· 재계, 메가톤급 악재에 '한숨'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갈등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도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유가·운임 상승은 물론 수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반기를 겨냥해 수립한 경영 전략 역시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미국까지 개입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원자재와 물류비 가격에 민감한 수출 기업들도 직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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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반도체 신화 깨진 삼성, 'HBM·파운드리' 살리기 총력
삼성전자가 최근 사흘 간 진행한 글로벌 회의를 통해 '반도체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둔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33년간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는 올 1분기 SK하이닉스에 왕좌를 넘기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지난 18일 진행한 회의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한 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집중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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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반도체 실적 '희비'··· 환율 역풍에도 SK하이닉스 '질주', 삼성은 '주춤'
올해 2분기 국내 반도체 업계에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을 타고 반도체 랠리가 지속되며 SK하이닉스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지만 삼성전자는 다시 역성장할 수 있단 예측이다. 반도체 사업 부진과 환율 하락세가 겹친 탓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매출은 7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대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들어 증권가 예상치는
1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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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화성특례시와 지역발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SK매직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매직과 화성특례시가 미래 지향적인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K매직은 회사의 주요 경영 현황과 주력 제품,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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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8일 여의도에 한국 첫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샤오미코리아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 L2층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샤오미 스토어'를 연다.
18일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매장은 샤오미의 직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제공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통합형 매장이다. 약 198㎡ 규모로 실제 생활 공간을 재현한 체험형 쇼룸 형태로 설계됐다.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샤오미의 기술력도 체감할 수 있다.
샤오미 스토어에서는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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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5% 관세 임박, 환율 악재까지···삼성·LG 부품사도 위기감 고조
트럼프 관세 불똥이 스마트폰 산업까지 옮겨붙으면서 삼성·LG 부품 계열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나 가격 인상 등으로 이익률이 악화할 수 있는 탓이다. 미국 통화 정책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환율 불확실성도 높아져 이중고에 놓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에 25% 관세가 부과된다. 일차
01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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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위기' 삼성, 수뇌부 머리 맞댄다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전 분야에 걸쳐 복합 위기에 처한 삼성전자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 모색에 나섰다. 특히 경쟁사에 밀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등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 회복을 핵심 의제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관세와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리스크 완화 방안도 논의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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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공개
삼성전자는 이달 16일~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 2025'에 참가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 2025'에서 한층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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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실적 발표 앞두고···삼성전자도 기대감 '솔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올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호실적 예고에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업계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선 마이크론이 3분기 88억 달러(약 11조99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시장 평
01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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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인도네시아 해외 현장 연수 실시
LX인터내셔널 해외 현장 연수에 참여한 사원이 인도네시아 팜농장에서 현장 작업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해외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사 2년 차 사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6박7일간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 직무와 출장 경험 등을 고려해 유연탄 광산, 팜 농장, 수력 발전소 중 희망하는 현장 1곳을 직접 선택해 방문했다
01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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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협회, 제7대 상근부회장에 이승우 前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7대 상근부회장에 이승우 전(前)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취임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이승우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대한 상근무회장 선임을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우 상근부회장은 1992년 제27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전자산업과장, 철강화학과장
01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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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민관 힘 합쳐 위기 극복"… 최태원 "머리 맞대 해법 모색"(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삼성·SK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민관이 공조해 미국의 통상 압박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민관 힘을 합쳐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고, 최태원 SK회장 역시 "머리를 맞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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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D에 HBM3E 12단 공급… 엔비디아 납품도 기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5세대 HBM(HBM3E) 12단 제품이 AMD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MI350' 시리즈에 채택됐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의 HBM 제품 결함설을 불식시키는 한편, 최대 수요처인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도 가시화했다는 평가다. 하반기 실적 개선 역시 기대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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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D램 영업익 중 'HBM'이 절반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D램 영업이익 중 절반 이상을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냈다. 전체 D램 매출 중에서도 HBM이 차지한 비중은 40%를 넘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HBM 부문은 D램 매출의 44%, 영업이익의 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HBM 출하량은 전체 D램에서 14%에 불과했지만
02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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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李대통령 만나 "경제위기, 민관 힘 합치면 반드시 극복"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 6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의 발언을 듣던 중 함께 미소짓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주재한 경제인 간담회에서 재계는 민관이 공조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경제 위기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02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