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 연임 확정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24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에서 장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장 대표는 2023년 7월 취임 이후 디지털 기반 보험 모델 정립과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연간 매출 386억원, 보험수익 3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
010일전
-
[금사빠의 핀스토리] "집중호우에 잠긴 내 차, 보험되나요?"…폭우·침수 피해, 보험금 받는 법
이번 집중호우 때 도로에 세워둔 차량이 둥둥 떠다니거나, 주차장이 순식간에 물바다가 되는 모습도 기사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침수된 내 차량, 과연 보험처리가 될까요? 침수차 보험 보상 기준부터, 사고 시 대처법, 전기차 보상 특약까지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침수차 보상, 무조건 되는 거 아냐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21일 오후 6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110일전
-
라온저축은행, KBI국인산업에 매각…금융위, 주식취득 승인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지난해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라온저축은행의 최대주주가 KBI국인산업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제 14차 정례회의에서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주식 취득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KBI국인산업은 라온저축은행의 보통주식 60%를 인수하게 된다.
라온저축은행은 지난해 대주주의 자본확충 미이행 등으로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주주 변경과 경영 정상화를
011일전
-
캐롯손해보험, 車 주행 분석 서비스 전면 개편
캐롯손해보험이 기존 자동차 주행 분석 서비스인 '굿드라이브'를 전면 개편해 '캐롯 주행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전점수 평가 지표다. 본래 제한속도 준수율을 중심으로 한 정속율이 평가 기준이었나 앞으로는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정지 등 4가지 운전 행동을 기반으로 안전점수를 산정하게 된다.
서비스 방식도 개선됐다.
011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2만 달러 재돌파 시도…알트코인은 숨 고르기
비트코인이 새벽 한때 12만 달러를 재돌파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주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알트코인은 주춤한 모양새다.
2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2.1% 오른 11만9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3시 55분께 12만 달러를 재차 넘어선 이후 11만 달러대로 조정됐다.
비트코인은 기관 매수세와 기술적 반등 기대가 맞
011일전
-
예금 비과세 폐지·대출 수수료 인하…상호금융도 저축은행처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와 예·적금 비과세 혜택 폐지 등 상호금융권을 둘러싼 제도 정비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같은 서민금융 기능을 하면서도 적용받는 기준이 달랐던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간 격차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업권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올해 하반기 내로 인하하도록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012일전
-
2금융권,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금융 지원 나서
'극한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는 해경.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고객을 돕기 위해 제2금융권이 잇따라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등은 각 업권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복구 지원책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의 성금
112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1만7000달러대 주춤…솔라나 등 알트코인 강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 속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솔라나(SOL)와 리플(XRP)을 중심으로 알트코인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74% 내린 11만7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4시께 11만9000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만 달러 재탈환은 실패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승 폭이
112일전
-
PLCC 주도권 흔들…배민-신한, 스타벅스-삼성 '재편'
현대카드가 주도했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스타벅스가 잇따라 다른 카드사로 이탈하며 카드사 간 재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때 신규 카드 출시가 쏟아질 정도로 과열됐던 PLCC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고 카드사들도 양적 확대보다 질적 경쟁에 방점을 두는 전략 전환에 나서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PLCC는 2021년 한 해 동안 카드가 55종이나
012일전
-
"금소처 분리 반대"…금감원 직원 전방위 반발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금융감독원에서 분리하려는 정부 조직개편안에 금감원 내부가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 실무직원 대부분이 국정기획위원회에 호소문을 제출한 데 이어 노조와 기수별 회장단까지 반대 입장을 내며 조직 전체가 총력 대응에 돌입한 모습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실무직원 1539명이 최근 국정기획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호소문을 전달했다. 국·실장 등을 제외
013일전
-
롯데손보, 여름 맞이 '서핑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서핑 특화 서비스인 '렛세이프(let:safe) 서핑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핑 보험은 만 19세부터 59세까지, 누구나 하루 1000원(1회당)의 보험료로 서핑 중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해당 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서핑 중 상해로 후유 장해 진단 시 최대 1000만원 △골절로 인한 깁스 치료 시 10만원 △관절
013일전
-
"정품 대신 인증부품?" 車 보험 개정…소비자 반발 확산
앞으로는 보험으로 자동차를 수리해도 정품 부품이 아닌 대체 부품이 먼저 적용될 수 있다. 보험료 절감을 위한 조치지만 소비자는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안은 보험금 지급 기준을 정품에서 '품질인증부품'으로 바꾼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부품 값을 포함한 전체 수리비가 더 저렴한 쪽을
514일전
-
고금리·욕설 대부업자, 전화번호·SNS 차단된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오는 22일부터 불법 대출이나 추심 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더해 카카오톡·라인 등 메신저 계정도 정지된다.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일상과 심리를 위협하는 추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금융감독원은 개정 대부업법 시행에 맞춰 '전화번호 이용중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화번호 이용중지 제도
114일전
-
삼성생명, 튼튼머니→'슬리머니' 전환 서비스 개시
삼성생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활동 적립금 '튼튼머니'를 자사 통합포인트 '슬리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포인트로, 체력 측정이나 체육활동 인증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해당 포인트를 슬리머니로 전환하면 건강관리 용품 구매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슬리머니는
017일전
-
ABL생명, 고혈압·당뇨 등 보장 '시니어 특약' 신설
ABL생명은 고혈압, 당뇨병, 대상포진, 통풍 등 중장년층 발병률이 높은 질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특약 10종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특약은 기존 건강보험 3종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갱신형)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무)ABL THE톡톡튀는여성건강보험에 탑재된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특약은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018일전
-
"위고비, 실손보험 안돼요?"…당뇨 치료 목적 땐 예외
# 비만 치료제 '삭센다'를 처방받은 A씨는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의사의 처방이 있었고, 진단명에도 고혈당 증상이 포함돼 있어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보험사에는 "비급여 항목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다만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비만 관련 의료비는 일반적으로 보상 대상이 아니지만, 당뇨병 등 치료 목적이 명확한 경
119일전
-
벌에 쏘여도 보장 OK…지자체 보험 진화에 손보사도 '눈독'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대신해 가입하는 '지자체 시민안전보험'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에는 전통적인 사고 보장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폭염·감염병·벌 쏘임 등 기후위기형 재난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공공수주 방식도 최저가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민간 손해보험사들도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019일전
-
후불 교통카드 허용·불법사금융 차단…정부, 금융취약층 '투트랙 지원'
불법사금융에 떠는 서민 묘사
정부가 금융취약계층을 제도권 금융으로 유도하기 위한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액 후불 교통카드 허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금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불법사금융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자들에게 소액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채무조정자는 신용카드 발
019일전
-
하나카드, MG새마을금고와 MG+S 하나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MG+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하나카드가 MG새마을금고와 함께 선보이는 네 번째 PLCC이다.
MG+S 하나카드의 'S'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의미한다. 이에 이번 카드는 간편결제, 디지털 멤버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소비자
019일전
-
[단독] 금감원, 은행권 상속예금 전수조사…계좌 누락 여부 점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 A씨는 사망한 어머니 예금계좌 6개 중 2개를 찾지 못할 뻔했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한 계좌는 총 6개였지만 은행에 직접 가보니 4개만 해지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어머니가 장기 입원으로 인해 계좌 2개는 장기간 거래가 없어 휴면계좌로 자동 해지된 뒤 은행의 영업외수익(잡이익)으로 처리돼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해당 계좌는 법적으로 소유권이 소멸되지 않았다. 이상하
32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