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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파열음] 농협·마사회 반발 본격화…이전 반대 집단행동 확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기관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이전 대상 기관을 넘어 기존 소재 지역사회로까지 반발 움직임이 번지는 모습이다. 기관별 기능과 시설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이전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은 최근 정부의 지방 이전 움직임에 맞서 대정부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노조 2026-08-18 18:00:00 -
[공공기관 이전 파열음] 1차 이전에 9조원대…2차 이전 '비용 청구서'는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막대한 이전 비용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차 이전에 9조원 넘게 투입된 데다 최근 건설공사비까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2차 이전에 들어갈 비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차 이전 당시 발생한 사업 지연과 추가 비용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이전 계획 단계부터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내놓은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성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까지 혁신도시와 2026-08-18 18:00:00 -
[공공기관 이전 파열음] "금융 생태계 흔들린다" 국책은행 이어 무보·금감원도 반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금융권에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감독원 노동조합까지 이전 반대 대열에 합류하면서다. 지역균형발전과 금융·수출지원 기능 유지라는 두 목표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18일 관계 부처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2026-08-18 18:00:00 -
[다시 긴축의 시간] "새 인상기 진입"…과거와 다른 이번 금리인상 어디까지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재개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 폭과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연속 인상기와 달리 이번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내수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경기와 금융안정 상황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금리는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높아졌다.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었다. 당시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 2026-08-18 17:00:00 -
[다시 긴축의 시간] 금리 더 오르면 내 지갑은…대출·예금·집값 '연쇄 영향'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과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금리가 더 오를 경우 대출자의 부담은 커지고 예금금리는 상승하는 가운데,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은 경기와 수급 여건에 따라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시장에서는 올해 남은 금통위에서 1 2026-08-18 17:00:00 -
김성환 기후장관 "12차 전기본 수요예측부터 다시...원전, 에너지믹스 최대 쟁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8일 "수요 예측과 관련해 한 차례 논의를 했지만 그 이후 늘어난 수요가 많이 있어 수요 예측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방향과 관련해 "12차 전기본도 이미 결론을 내놓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대규모 신규 전력수요를 반영해 2040년까지의 전력수요 전망을 다시 들여다볼 계획이다. 2026-08-18 17:00:00 -
학생 줄어도 교부금 자동 증가…조세연 "3~5년마다 산식 재검토" 학령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국세 수입에 연동돼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교육재정 배분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에서 소방안전교부세 재원을 뺀 금액의 20.79%에 교육세 일부를 더해 지방교육청에 배분하는 방식이다. 경제 성장으로 세수가 늘어나면 교육 수요와 관계없이 교부금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2026-08-18 16:12:11 -
노동부, ILO 플랫폼노동 협약 후속 논의…"법·제도 지속 개선해야"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의 플랫폼노동 협약을 국내 현실에 맞게 이행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 논의에 착수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ILO 플랫폼 노동 협약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ILO가 채택한 '플랫폼 경제에서 양질의 노동에 관한 협약'의 의미를 살펴보고 인공지능(AI)과 플랫폼 경제 확산으로 변화하는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남궁준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플 2026-08-18 16:00:00 -
노동부, '1주일새 끼임 사망 2건' HD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착수 HD현대중공업 울산·군산조선소에서 엿새 사이 협력업체 노동자 2명이 끼임 사고로 숨지자 노동 당국이 대규모 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후 울산조선소에서는 협력업체 소속 20대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건조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에서 작업하다 곤돌라와 상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다. 여기에 엿새 뒤 군산조선소에서도 협력업체 소속 30대 노동자가 숨지는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2026-08-18 15:07:58 -
AI 확산에 청년 일자리 4년간 28.5만개↓…"경력 사다리 약화 더 빨라졌다" 지난 4년간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감소뿐 아니라 기존 청년 근로자의 이탈도 늘면서 청년층이 직장에 진입해 경험과 숙련을 쌓는 경력 사다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은 18일 'BOK 이슈노트: 청년고용 위축, AI 탓인가? 변화하는 경력 사다리와 대응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28만5000명 감소했다. 이 2026-08-18 13:01:06 -
공동근로복지기금 탈퇴하면 3주 내 보고…근로자 복지 공백 막는다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서 사업주가 중도 탈퇴하면 기금법인이 해당 사실을 3주 안에 행정청에 보고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기금을 만든 뒤 이를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은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만들고 법인을 세운 뒤 소속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 2026-08-18 12:18:09 -
낙동강에 탱크로리 전복·유류 유출 가정…9개 기관 합동 방제훈련 대구 달성군 낙동강 일대에서 대규모 유류 유출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이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달성군 사문진교 일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 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기후부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낙동강물환경센터, 대구시, 달성군, 달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제2작전사령부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적의 무인 드론 폭격으로 성주대교가 파손되고, 다리를 지나던 탱크로리가 전복 2026-08-18 12:00:00 -
가구당 현물복지 926만원…의료 3.5% 늘고 교육 3.4% 줄어 2024년 정부가 의료와 교육, 보육 등의 형태로 가구에 제공한 현물복지 혜택이 평균 926만원으로 집계됐다. 의료 지원은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교육과 보육 지원은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가구당 사회적 현물이전소득은 926만원으로 2023년보다 4만원(0.4%) 증가했다. 사회적 현물이전은 국가가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소득으로 환산한 개념이다. 건강보험 부담금과 무상교육·급식, 보육 2026-08-18 12:00:00 -
국세청, 호우피해 거제·통영 中企에 법인세 2개월 납부 연장 국세청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거제·통영 소재 중소기업 약 1200곳의 법인세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한다. 국세청은 18일 현재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 기간인 점을 고려해 거제·통영 지역의 중간예납 대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이달 말까지 내야 하는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오는 1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국세청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 통영세무서와 거제지서에는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rs 2026-08-18 12:00:00 -
산업부, 한국 진출 브라질 기업 간담회…투자·통상 애로 청취 정부가 국내에 진출한 브라질 기업들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이 18일 국내에 진출한 브라질 기업 9곳 및 주한 브라질대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순방 후속 조치다. 브라질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대한국 투자와 사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브라질은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이다. 지난 2월 루이스 이나 2026-08-18 11:00:00 -
복권기금 10개 중 8개 공익사업 전환…배분액 조정 폭 확대 정부가 2004년 '복권 및 복권기금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도 손질에 나선다. 의무적으로 배분했던 복권기금을 각 기관의 성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고 복권수익금의 배분비율을 조정한다. 18일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복권법은 복권발행 채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기존 복권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서 복권 수익금의 100분의 35%가 의무적으로 기존 발행기관에 배분돼왔다. 올해 기준 기 2026-08-18 11:00:00 -
美·이란 협상 시한 종료에 중동 긴장…환율 상승 압력↑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경계감이 다시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에 따라 설정한 60일간의 협상 시한은 17일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됐다. 미국이 이번 주 이란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 조치 발표를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경계감도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2026-08-18 09:16:19 -
무디스, 韓 성장률 전망 1.8→3.5%…"반도체 호황 내년 중반까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끌어올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수출 호조가 적어도 2027년 중반까지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1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한국 국가신용등급 정기 검토를 마친 뒤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3.5%, 2.7%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국제금융센터가 지난달 말 기준 집계한 8개 주요 투자은행(IB)의 평균 전망치인 3.2%보다 0.3%포인트 높다. 무디스는 지난 2월 국가신용등급 보고서에서 2026-08-18 09: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