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US스틸 日 매각 반대 "中 과잉생산, 관세로 대응 못해...국가 안보 위협"
    미국 정부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스틸이 매각되면 관세 부과를 통한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 문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이는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지난달 31일 일본제철과 US스틸에 보낸 17쪽 분량의 서한에서 US스틸 매각이 미국의 운수, 건설 및 농업 프로젝트에 필요한 철강 공급에 타격을 줘 국가 안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철강
    • 2024-09-06
    • 14:30:30
  • LH, 베트남 타인호아성 골프장 및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검토
    LH가 베트남에서 스마트시티와 더불어 각종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부 타인호아성을 방문해 골프장 및 신도시 건설 사업을 검토했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타인호아(Thanh Hoa)성 토쑤언(Tho Xuan)현 인민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토쑤언 지역 골프장 및 행정 신도시, 토쑤언 공항 및 사오마이 리조트 지구 건설 등을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또쑤언현 지도부는LH 가 현의 도시개발게획에 따라 토쑤언현 골프장 및 행정 신도시 건설에
    • 2024-09-06
    • 12:23:00
  • 트럼프 머스크 영입 공식화..."당선 시 정부효율위원장 임명할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 자리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앉히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연방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머스크 CEO를 이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부 효율위원회는 6개월 안에
    • 2024-09-06
    • 11:13:48
  • 대전혁신센터, 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MOU 상호 지원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대전혁신센터와 베트남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네트워크가 양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자신문에 따르면 대전에서 2024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The Startup Korea Investment Week x TECHFEST Korea)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대학창조혁신창업네트워크(VNEI)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CEI)는 상호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및 창조혁신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협
    • 2024-09-06
    • 10:42:55
  • 테슬라, 자율주행 로드맵 공개..."내년 1분기 유럽·中서 판매 계획"
    테슬라가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유럽과 중국에서 자율주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내년 1분기에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SW)를 출시하겠다며 현재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중으로 사이버트럭에도 FSD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음달에는 현재 FSD 버전(12.5.2)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 13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전 13은 FSD 작동 중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기까지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거리를 이전
    • 2024-09-06
    • 10:21:22
  • 美, '中겨냥' 양자컴퓨팅 등 추가 수출통제…韓, '허가면제'서 빠져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양자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출통제에 나선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동맹국과 협력해 이들 기술의 대중국 수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양자 컴퓨팅, 첨단반도체 제조 등의 핵심 첨단기술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임시 최종 규칙(IFR)을 발표했다. 상무부는 향후 60일간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규칙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출 대상에 포함된 양자 컴퓨팅은 양자
    • 2024-09-06
    • 09:49:34
  • 텔레그램 CEO "왜 날 체포?...서비스에 법적조치 취하는 게 관행"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프랑스 당국이 대표인 자신을 체포할 것이 아니라 회사를 고소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로프가 지난달 프랑스 당국에 체포된 이후 자신과 관련한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텔레그램이 '무법천국'(anarchic paradise)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프랑스 당국이 '핫라인'을 활용하거나 텔레그램 EU 담당자에게 언제든 연락을 취할
    • 2024-09-06
    • 09:33:30
  • OPEC+, 자발적 원유 감산 9월→11월까지 연장하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OPEC+ 8개국은 하루 220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11월 말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는 월 단위로 감축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거나 필요에 따라 조정을 철회하기
    • 2024-09-06
    • 08:15:19
  • 美 실업수당 신규 청구 22만7000건…전주보다 소폭 둔화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8∼24일 주간 183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줄었다. 180만명대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위기 회복기의 평균치다. 앞선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
    • 2024-09-05
    • 22:22:26
  • 푸틴 "美대선 해리스 지지…트럼프는 엄청난 제재 부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가 불출마하면서 지지자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의 풍부하면서 '전염성 있는' 웃
    • 2024-09-05
    • 21:37:40
  • 퀄컴 "삼성·구글과 혼합현실 스마트 글래스 개발 중"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삼성, 구글과 손잡고 혼합현실(MR) ‘스마트 글래스(안경)’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R은 완전한 가상 세계를 뜻하는 가상현실(VR)과 현실기반 가상 세계인 증강현실(AR)이 혼합된 형태를 뜻한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삼성·구글과 협력해 스마트폰에 연결된 MR 글래스 세트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글래스는 AR 기능을 탑재한 기기다. 안경처럼 착용해 주변 환경을 보면 그
    • 2024-09-05
    • 17:48:45
  • 美남성 유권자 사이 '해리스 돌풍'…트럼프 1%p차 추격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성 유권자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 기관 유거브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9월1~3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46%의 지지율을 기록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1%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지난달 말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42%)과 트럼프 전 대통령(50%)의 남성 유권자 지지율
    • 2024-09-05
    • 17:00:38
  • 일본제철, '바이든 US스틸 매각불허' 보도에 "법 따른 적절한 심사 믿어"
    일본제철은 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US스틸의 인수 계획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심사 결과를 받지 못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이번 인수가 국가 안보상 우려가 없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분명히 전달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US스틸이 일본제철에 매각되는 것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내리는 방향으
    • 2024-09-05
    • 16:55:41
  • [종합] 美대선 쟁점 부상한 'US스틸 日매각'…노동자 표심 어디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가 선거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인수 불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까지 가세한 것이다. US스틸 본사가 있는 펜실베이니아가 대선의 승부처로 떠오르자 정치권이 ‘노동자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US스틸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제철과의 거래 불발
    • 2024-09-05
    • 16:33:32
  • "바이든, US스틸 日매각 불허 방침"…유권자 표심 흔들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제철과 거래가 실패하면 공장을 폐쇄하고 본사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2024-09-05
    •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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