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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하원, '트럼프 직무박탈' 수정헌법 25조 발동 촉구안 의결
2021-01-13 1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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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마음 바뀔 수 있다"…약달러 전망 빗나가나?
달러가 반등했다. 지난해 마지막 2개월 동안 5% 떨어진 달러는 최근 반등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만해도 달러는 1.2%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 약달러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사진=AP·연합뉴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약달러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확신도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신흥국통화의 강세도 상승세를 멈췄다. 최근 이어진 달러 약세의 배경
2021-01-13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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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껴안은 펜스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탄핵 추진 본격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직무 정지는 피하게 됐다. 사실상 민주당에 남은 카드가 '탄핵'뿐인 만큼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왼쪽)[사진=로이터·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국익에 최선이거나 헌법
2021-01-13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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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펜스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트럼프 직무 계속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는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직무 정지는 피하게 됐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정헌법 25조 발동이 국익에 최선이거나 헌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에 대통령의 탄핵을 자제하고 정권 이양에 집중할 것을 촉구
2021-01-13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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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맞은 의사 사망…美 보건당국 조사 나서
미국의 50대 의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16일 만에 사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블룸버그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안그래도 백신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라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플로리다주 출신 56세 남성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진 사망자는 지난해 12월18일 화이자 백신 맞았다. 접종 직후 발작이 시작됐고, 이후 피부 발진 증세를 보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후 투병을 이어가다 백신 접종을 맞은 지
2021-01-13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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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트럼프, 또다시 '선동 메시지'...'직위 해제' 압박 넘기려 무리수
임기 열흘 남짓을 남겨두고 의회의 두 번째 탄핵안을 받아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지지자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내놨다. 이에 따라 지지자들의 폭력 시위 재발 우려가 커지면서 의회의 탄핵안과 함께 내각의 직무 정지 결정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직위 해제에 대한 여론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CNN 등 이날 텍사스주 알라모의 멕시코 국경 장벽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에 이어 또다시 지지자들의 행동을 자극하는 연설을 했다
2021-01-13 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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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펜스 부통령, 수정헌법 25조 발동 거부...트럼프 직무정지 무산
12일(현지시간) CN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 하원의회가 결의안으로 요청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다. 펜스 부통령과 미국 행정부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직무정지를 당하게 된다.
2021-01-13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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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나고야·규슈 등 日긴급사태 대폭 확대...오늘 '7개 지역' 추가 발표
코로나19 확산세를 완화하기 위해 발효한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가 13일 중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종전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한했던 긴급사태는 7개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일본 전역 확대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외신은 이날 밤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이 7개 부·현에 대한 긴급사태 추가 발효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스가 내각이 긴급사태에 추가할 예정인 지역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아이치현 △기후현 △도치기현 △후쿠오카현 등 7개 광역지
2021-01-13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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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려면 '코로나 음성' 확인서 필수...26일부터 적용
이르면 이달 말부터 미국으로 가는 모든 여행객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오는 26일부터 모든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외국인 승객뿐 아니라 미국 국적자도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에게만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앞
2021-01-13 0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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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 몰린 트럼프 "탄핵은 분노 일으킬 수 있어...폭력 원치 않아"
임기를 목전에 두고 코너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면서 탄핵은 미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미국에 엄청난 위협과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나는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그
2021-01-13 0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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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쭉쭉 오르는 美국채 금리에도 대규모 부양책 기대감에 반등
[사진=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연일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에도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을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등을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0.00p(0.19%) 오른 3만1069.69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 역시 1.58p(0.04%) 상승한 3801.1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36.00p(0.28%) 반등한 1만3072.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깔렸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의 밸류에
2021-01-13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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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존슨 총리, 봉쇄 규정 위반 논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AF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관저에서 10km 이상 떨어진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다. 그가 거주지 주변지역’에서만 산책, 자전거 타기 조깅을 할 수 있다는 봉쇄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2시께 동런던 스트랫퍼드에 있는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을 찾은 이들은 존슨 총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지켜봤다. 문제는 존슨 총리가 자전거를 탄 공원이 다우닝가
2021-01-12 1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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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할 듯...긴급승인 신청서 제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연합(EU)에서 옥스퍼드대학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ZD1222'에 대한 긴급 승인을 신청했다. EU 측은 이달 말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ZD1222'.[사진=AF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U 산하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CMA)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평가 절차를 신속
2021-01-12 1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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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마감] 감짝 추락 후 반등 성공…VN지수, 1192.28 마감
베트남 주식 지수가 강세를 연속 유지하여 12일(현지시간) 상승랠리 8일째 지속하며 마감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62%) 오른 1192.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5.49포인트로 오르며 1190.38p로 출발한 뒤 9시 30분경 깜짝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하면서 VN지수는 11.14포인트 빠진 1179.24포인트로 떨어졌다. 다만 국내투자자의 풍부한 현금 흐름 덕분에 매도 물량을 원활히 흡수하여 시장은 반등을 성공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는 MB증권(MBS)을 인
2021-01-12 1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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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저주, 트위터·팔러 직격탄'...美의회 난입사태에 거세지는 SNS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세력이 미국 사상 초유의 의회 폭력 난입 사태를 벌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각각 애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일 발생한 미국 의회의사당 난입 사태로 향후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SNS에서 이번 사태를 사전 모의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향후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널
2021-01-12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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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3배 늘었다…시그널·텔레그램 다운로드 급증
사생활보호에 초점을 둔 메시징 앱 시그널과 텔레그램의 다운로드 건수가 급등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소유한 왓츠앱의 개인정보 공유 약관이 바뀐 영향이 컸다고 CNBC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앱스트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내 시그널의 다운로드 회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세계적으로 무려 750만회에 달했다. 이는 이전주에 비해 43배가 늘어난 것이다. 시그널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운영자(CEO)가 자사 직원들에게 사용을 독려하면서 다시 한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최근 시그널은 다운로드 폭증으로
2021-01-12 1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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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경영진, "코로나 백신 면역력 1년 유지 기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경영진이 자사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 등 1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백신이 코로나19로부터 최소 1년 동안 여러분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잭스 CMO는 이어 3회차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진
2021-01-12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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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겨냥 무장폭동, 현실로'...트럼프 '美워싱턴DC 비상사태' 선언
미국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 DC가 멈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약 열흘 앞둔 가운데, 수사당국이 공식적으로 '무장 폭동' 가능성을 경고한 탓이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퍼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의 '100만 민병대 무장 행진' 계획이 사실로 확인되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워싱턴 DC 의회의사당에 폭력 난입하는 모습. [사진=CBS 영상 캡처] 11일(현지시간) A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2021-01-12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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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中日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사진=로이터] 12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31포인트(0.09%) 상승한 2만8164.34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3포인트(0.16%) 올린 1857.94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도 강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84포인트(2.18%) 상승한 3608.34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65포인트(2.28%) 올린 1만5460.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87.49포인트(2.83%) 뛴 3180.35로 장을 닫았
2021-01-12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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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매파 발언 거세지나?…"강력한 회복 땐 자산매입 축소 논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테이퍼링'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없는 재난을 맞아 연준이 취했던 대응 프로그램 일부 철수 가능성 신호다. 최근 시장이 연준의 유동성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시장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논의되는 것이 국채매입 규모의 축소다. 바이러스 재난은 지난해 초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거대한 불안은 주식 폭락과 국채 가격 급등을 일으키면서 시장을 삼켜버렸다. 시장을 살린 것은 바로 연준이다. 제로수준까지 금리를 인하했다. 뿐만아
2021-01-12 16: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