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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234억 투자해 美 조지아주에 IT센터 설립 SK 배터리 아메리카(SKBA)가 미국 조지아주 로즈웰에 IT센터를 열기 위해 1900만 달러(약 235억원)를 투자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KBA의 이번 투자는 200개에 달하는 첨단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즈웰에 건립되는 IT센터는 미국 전역에 있는 SK 배터리 생산 시설을 지원할 것이다. SKBA는 배터리 제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IT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가를 고용할 계획이다. IT 센터는 내년 1월부터 가
- 2023-01-27
-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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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분기 매출 32% 급감…시간외 거래서 주가 8% 하락 인텔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급감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40억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44억5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코로나19 붐이 사그라지면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은 4분기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인텔은 4분기에 664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46억20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었다. 인텔은 이번 1분기에도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텔의 주가는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락했다. 인
- 2023-01-27
- 0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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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테슬라 11% 급등…나스닥 1.7%↑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1.7% 올랐다.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 역시 경기침체 우려를 지우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만3949.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06포인트(1.76%) 오른 1만1512.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의 11개
- 2023-01-27
- 0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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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등에 실종됐던 아이 시신이?...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 실종됐던 아이의 시신을 데려다준 악어가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마하캄강 인근에 사늘던 4살 소녀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가 갑자기 사라졌다. 실종 신고에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SAR)가 수색에 나섰지만 위자야를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일 조업을 하던 한 어부들은 악어가 등에 뭔가를 업고 헤엄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시신. 구조 당국이 확인한 결과 수색대가 찾고 있던 위자야의 시신이었다.
- 2023-01-27
- 0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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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2.9%...전망치 소폭 상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를 소폭 상회한 2.9%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전했다. 미국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2022년 연간으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GDP는 전년보다 2
- 2023-01-26
- 23: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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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 2.9%...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1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8%)를 소폭 상회한 2.9%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전했다. 이에 미 경제는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연간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 2023-01-26
-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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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에이브럼스 탱크 31대 지원"…전투기 지원도 나올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 주요 국가가 주력 전차를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31대의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되도록 빨리 (전차 운용을 위해)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브럼스 탱크는)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탱크”라며 "(M1 에이브럼스 탱
- 2023-01-26
-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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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 日 도요타자동차 사장, 4월 사임... 회장 취임키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4월 1일부로 사임한 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 등 일본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후임 사장 겸 CEO는 사토 코지 현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맡게 될 예정이다. 우치야마다 다케시 현 회장은 이사로서 회사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6세인 아키오 사장은 도요타자동차 창립자인 토요다 기이치로의 손자로 2002년 상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5년 부사장, 2009년 사장에 오르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도요타는 2
- 2023-01-26
-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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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작년 GDP 성장률 7.6% 기록…1976년 이후 최고 필리핀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를 기록하며, 1976년 이후 46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필리핀의 4분기 GDP 성장률은 7.2%를 기록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6.5%를 웃돌았다. 2022년 전체 성장률은 7.6%로 1976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필리핀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6.5~7.5%를 상회했다. 필리핀 정부는 강력한 국내 수요, 일자리 증가, 보복 소비 등에 힘입어 4분기 GDP가 강력한 성장
- 2023-01-26
-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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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美 작년 4분기 GDP 2.6% 성장 예상"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미 4분기 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 전망치는 평균 2.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추정치는 1.1%에서 3.7%까지 다양했다. 이 경우, 견고한 하반기 성장률이 상반기에 기록한 1.1% 위축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미국 GDP 성장률은 1분기에 마이너스(–)1.6%, 2분기 –0.6%, 3분기 3.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또 2022년 연간 성장
- 2023-01-26
- 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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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NEC 위원장 유력…기후문제 적극 대응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을 신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유력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진보 경제학자 출신인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NEC 위원장에 임명되면 기후 문제 적극 대응과 강한 금융 규제가 주요 의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워싱턴포스트(WP) 등 매체들은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브라이언 디즈 현 NEC 위원장의 후임 후보들 중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브
- 2023-01-26
- 15: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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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자국 반도체 산업 자금 지원 계획… 반도체 지원전 격화 전망 영국마저 반도체 산업 지원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반도체 지원 전쟁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시 수낵 신임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업체들에게 보조금 등 자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스타트업 기업들에 종잣돈(시드머니) 제공 △기존업체들의 규모 확대 지원 △민간 벤처캐피털에 새로운 인센티브 제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유관
- 2023-01-26
- 1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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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금리인상 중단 시사…'스탑 앤 홀드' 확산하나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주요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했다. BOC는 25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5%로 결정했다. BOC는 작년 3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 8회 연속 인상을 통해 약 1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에서 4.5%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B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현재 전망에 따라 움직인다면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명시했다.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누적된 통화정책이 충분히 긴축적인지를 평가할
- 2023-01-26
-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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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트럼프 페이스북·인스타 계정 복원 결정…"토론 방해 안돼" 메타가 1.6 의회 난동 사태로 정지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향후 수주 안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 난동을 선동하고 2020년 대선 당시 허위 정보를 유포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무기한 정지됐다. 메타의 글로벌 문제 담당인 닉 클레그는 블로그에 "우리는 미국과 같은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 상황
- 2023-01-26
-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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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머스크, 빚 갚기 위해 30억 달러 트위터 신주 발행 검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위해 빌린 대출 130억 달러 중 일부를 갚기 위해 트위터 신주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측이 지난 12월에 최대 30억 달러에 달하는 트위터 신주 발행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트위터는 묵묵부답으로 응하고 있다. 다만 머스크는 WSJ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트윗을 통해 답했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모건스탠리, 뱅크
- 2023-01-26
- 10: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