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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 알거지 되는 길'...트럼프, 극구 만류에도 '셀프 사면' 꺼내들까?
#."OJ를 생각하라. 전처와 친구를 살해한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전처의 가족에게 (민사 소송으로) 고소당해서 재산 피해가 어마어마했지 않느냐?"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임기 내 두 번째 탄핵을 당하며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주일 남은 임기 동안 마지막 살 길을 찾기 위해 '셀프 사면'을 전격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마지막 백악관 측근들은 'OJ 심슨'의 전례까지 들며 '트럼프 맞춤형' 설득으로 극구 말리고 있지만, 최후의 코너
2021-01-14 1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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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日닛케이 사흘째 최고치 행진…中상하이증시는 하락
[사진=로이터] 14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수조달러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최근 3600선까지 치솟은 중국 상하이증시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조정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30년래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조 바이든 미국 차기 행정부가 14일(현지시각) 2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안을 내놓을 것이라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달아올랐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2021-01-14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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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은 '다시 트럼프당'?...'동정 여론' 급증에 '공화당 반란'도 우려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임기 내 2번의 탄핵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공화당 장악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이는 민주당의 주도로 하원에서 탄핵 소추안이 실제로 추진되자,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동정 여론이 급증하며 지지세를 집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CNN의 유명 앵커인 크리스 쿠오모는 이들을 두고 '공화당원'(Republican)이라는 단어를 비꼬아 '트럼프 공화당원'(Retrumplicans, 혹은
2021-01-14 15: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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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표 '메가 부양' 온다…정부 2000조 풀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경기 부양안을 발표한다. 규모는 2조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부양안에는 각 가정을 위해 개인 2000달러씩 지급하는 단기구제책과 더불어 인프라투자 등 장기적 투자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은 이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CNN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부양책의 규모가 2조 달러(2203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되는 민주당 척 슈머 상원
2021-01-14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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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부추긴 트럼프, 결국 '두 번째' 탄핵소추 당했다...상원 문턱도 넘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탄핵소추 결의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찬성 232명, 반대 197명의 과반 찬성으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 222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
2021-01-14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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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美하원 탄핵 통과...'트럼프 내란선동' 의견 우세 속 당사자간 입장 첨예
임기를 일주일여 남겨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의회의 탄핵을 받아들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한 대통령의 임기 동안 두 번의 탄핵안이 가결된 사례다. 당사자간 입장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폭력 난입 사태의 책임을 두고 '내란 선동' 혐의를 묻는 의회의 탄핵 정당성이 보다 우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하원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 현재 의회는 이
2021-01-14 1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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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맞는 J&J 백신 임상1·2상 성공…"전연령서 중화항체 생성"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의 1회 접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 임상 1상과 2상에서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J는 젊은층과 노년층에서 효과적인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을 통해 밝혔다고 CNBC는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J&J는 무작위로 선정된 18살에서 55살의 건강한 성인군과 65살 이상의 노년층 집단으로 나눠 백신접종 실험을 실시했다. 후보물질인 Ad26.COV2.S와 위약을 접종받은 이들과의
2021-01-14 1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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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국부", "나라의 위험"···탄핵 트럼프에 붙은 굴욕적 별명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탄핵 위기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굴욕적인 수식어가 붙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일어난 미국 의회 난입사태를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 탄핵 소추안 가결 소식에 현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이날 현지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을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이 나라에 분명히 존재하는 위험”이라고 보도
2021-01-14 1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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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가결에 할리우드 스타들 반응은?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자 '反트럼프' 기조를 유지해온 할리우드 스타들도 반색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크해밀은 13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탄핵 한 번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두 번 탄핵해"라고 재치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 '어벤져스'의 헐크로 잘 알려진 배우 마크 러팔로 이날 SNS를 통해 "이제 그의 거짓말과 광기를 영원히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
2021-01-14 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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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미 증시 단기간 조정 받을 수도"
골드만삭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이 단기간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급등한 뉴욕증시는 올해초부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략 콘퍼런스에서 금리상승 우려가 시장에 일정기간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CNBC는 이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치우스 수석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부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규모 국채매입을 통한 장기 금리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2021-01-14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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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동에 일어난 테러" 바이든, 탄핵 정당성 인정...블랙홀 정국도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일주일을 남기고 의회로부터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을 받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사진=AFP·연합뉴스] 의회의 탄핵 추진이 '헌법과 양심에 따른 행동'이라고 지지하는 동시에, 취임 후 정국 마비를 우려해 향후 상원의회가 탄핵 처리와 현안 입법을 병행할 것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하원 탄핵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
2021-01-14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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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美 경제 대부분 완만한 성장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대부분 지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2021년 경제 성장 자체에 대한 낙관론은 강화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통제가 되지 않으면서, 단기간 경제에 대한 우려는 다소 높아진 것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modestly)'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12월 베이지북의 평가보다는 다소 후퇴한 것이다. 조사대
2021-01-14 1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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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로 조기 은퇴한 30대 직장인 온라인서 화제
미국의 한 30대 직장인이 약 8년간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조기 은퇴하게 됐다는 글을 올려 화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에만 700% 이상 올랐다. [사진=제이슨 드볼트 트위터 캡처]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제이슨 드볼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39세의 나이에 직장 생활을 끝낸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은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이 역대 최고가인 주당 880.02달러(약 96만 5381원)로 마감했다. 이에 테슬라는 페이스북을 추월해 애플,
2021-01-14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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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없는 탄핵 맞불 메시지...'전략 없이 TV만 보고있어' 증언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재임 기간 두 번째 탄핵 소추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잇달아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위기 타개를 꾀하고 있다. 다만, 앞서 의사당 폭력 점거 사태로 자신에게 '내란 선동' 혐의가 적용되는 등 악화한 여론에 '탄핵'이란 단어는 꺼내지도 않은채 정국을 규탄했다. [출처=유튜브/The White House]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5분13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을 향한 탄핵 소추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다만, 앞서 8일 트위터
2021-01-14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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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토병 예상' 모더나 CEO, "코로나19와 영원히 함께 살아아 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 모더나의 CEO가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앞으로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2021-01-14 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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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열쇠 쥔 매코널 "트럼프 퇴임 전까지 평결 어렵다"
미국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에 처리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매코널 원내대표는 성명을 내 "상원에서의 절차가 이번 주에 시작돼 신속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결론 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세 차례 상원의 탄핵심리가 진행됐는데 각각 83일, 37일, 21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
2021-01-14 0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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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탄핵 통과...펠로시 "트럼프, 반란 조장해 미국을 또다시 위험에 빠뜨려"
미국 하원에서 임기 일주일을 남겨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통과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사진=유튜브/NBC] 13일(현지시간) CNN과 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임기 2번째 탄핵안이 하원 표결을 통과한 사실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6시5분(우리시간 14일 오전 8시5분
2021-01-14 08: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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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오늘 의회가 대통령이 반란을 조장했다고 인용한 사실을 전해 가슴이 아프다"
2021-01-14 0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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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은 대통령 포함해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
2021-01-14 0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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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탄핵 성명 발표 시작
2021-01-14 0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