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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FOMC 관망세' 나스닥 홀로 0.09%↑…WTI, 3일 연속↓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FOMC는 17일 오후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경제성장률 전망치, 금리전망 등을 발표한다. FOMC 회의 발표 이후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시장을 압박한 국채금리 상승세 안정을 위한 채권 매입 규모, 속도 등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증권
2021-03-17 0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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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들, 왜 FOMC·파월 입에 주목할까
[사진=로이터통신] 16~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융시장 내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금리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채권자산매입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mid
202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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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터닝포인트 오나?…일은 ETF 매입 축소 검토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늘 18~19일로 예정된 금융정책위원회가 BOJ 부양책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앞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ETF 매입은) 이례적인 시장 조치이기때문에 지속 가능한 형태로 하기 위해서는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AP·연합뉴스] 일본은행은 지난 2010년 증시 부진이 이어지자, 중앙은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ETF 매입
2021-03-16 1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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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美 국채금리 안정에 中·日 모두 상승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12포인트(0.52%) 오른 2만9921.0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77포인트(0.65%) 상승한 1981.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1991년 5월 14일 이후 약 2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에서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중국증시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9포인트(0.78%) 상승한 3446.73으로 장을 마
2021-03-16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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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日 디지털 화폐에 철저히 준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디지털 화폐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16일 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BOJ가 2021년 봄부터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한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보조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구로다 총재는 "BOJ는 현재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계획은 없지만, 중앙은행은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필요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2021-03-16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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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금리진정·경기회복' 나스닥 1.05%↑…유가, 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했다. 그동안 경제 재개와 함께 등장했던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제한된 것도 뉴욕증시 3대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82포인트(0.53%) 상승한 3만2953.4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0포인트(0.65%) 뛴 3968.9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2021-03-16 06: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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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경고등] 브렌트유 70달러 육박…高유가 현실화되나
[사진=로이터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위한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로 확산, 주식 등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시장의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국제 원유시장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했다며, 중국의 1~월 실물 경제지표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3시 23분 현재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
2021-03-15 1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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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하 저물가 시대 저문다"…결국은 닥칠 금리인상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논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 물가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 9000억 달러 대규모 부양책이 시행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경고음이 잇따라 나온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부양책을 옹호하며 인플레이션 위험은 크지않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한 옐런 장관은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1970년대와 같은 지속적인 고인플레이션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1-03-15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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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경제 회복 기대감에 日 토픽스 사상 최고치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5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14포인트(0.17%) 오른 2만9766.97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0.91%) 상승한 1968.7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1991년 5월 14일 이후 약 2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부양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
2021-03-15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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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 공매도가 다가온다"…개인vs기관 또 충돌할까
[사진=트위터 캡처] 공매도를 둘러싼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 간의 충돌로 이어진 ‘게임스톱 사태’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로 번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스팩 주식에 대한 공매도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먼저 빌려 팔고, 나중에 빌린 주식을 갚는 거래로, 갚은 주식 가격이 하락할수록 이익을 보는 구조다. 공매도 규모가 확대된다는 것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내려
2021-03-15 16: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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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경고등] 원자재 슈퍼사이클?…경제학자 "NO" 외친 이유는?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리 가격이 지난 1년간 67% 폭등하는 등 원자재 시장이 슈퍼사이클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러시아의 한 구리 전기분해 시설. [사진=월스트리트저널(WSJ) 캡처] 최근 금융시장의 최대 악재로 거론되는 인플레이션, 국채금리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원자재의 가격 상승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제 원유시장의 벤치마크로 꼽히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2021-03-15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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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암호화폐 보유도 금지…비트코인 타격줄까?
인도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칼을 빼들었다. 인도 정부는 거래는 물론이고 보유하기만 해도 벌금을 물리는 강력한 암호화폐금지법을 검토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유자에게는 6개월까지 청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유예기간 이후에도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면 벌금이 부과된다. 인도의 법안이 통과된다면 현재 암호화폐를 가진 수백만명의 인도인들이 이 법안 때문에 매각에 나서야 한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매물이 많이지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도 집권당
2021-03-15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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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시대] ②쓰레기 논쟁 여전히 계속…옐런 등 정부 대응 주목
씨티그룹은 이달 초 "최근 비트코인은 주류 화폐와 투기붕괴 사이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당시 씨티는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화폐의 길을 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점쳤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처럼 지난해 말부터 비트코인 랠리가 다시 시작되면서 시장에서 찬반 논쟁도 나날이 가열되고 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4만, 5만 달러에 이어 6만 달러 고지까지 뚫고 나가면서 찬성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큰 변동
2021-03-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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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시대] ①위기 넘고 또 신고가…마지노는 4만7000?
비트코인이 13일(이하 현지시간) 6만 달러를 넘어섰다. 인베스팅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12일에 5만73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은 13일 무려 6.79%나 상승하면서 6만1200달러까지 올라갔다.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에 투자 열기에 되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에게 직접 지급하는 1400달러 중 일부는 위험자산 투자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다는 기대가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4분기 170% 급등한 2만9
2021-03-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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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연준, 無대책이 上대책?...FOMC 주간, '脫기술주 러시' 빨라지나
이번 주(15~19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하며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17일 예정한 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놓은 진단과 대책에 따른 미국 국채 등 채권시장의 향방이 기술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수익률 로테이션(순환) 여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주(8~12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변동성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도입 상황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한 주 간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4.07%와 2.64%, 나스닥지수가 3.
2021-03-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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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대신 테슬라 주식?"…나스닥 부활, 소비심리에 달렸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주 연속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상승률을 밑돌았다. 지난 2016년 4~5월 이후 가장 긴 기간동안 다우지수가 나스닥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진=테슬라] 지난 수년간 애플과 아마존 같은 초대형 기업들의 지배력 강화를 비롯해 테슬라 열풍, 클라우드 산업 확산 등으로 기술주의 가치는 기속적으로 상승해왔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동안 기술주의 가치하락을 예상해왔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크레셋 웰스의 잭 알빈 CIO는 &q
2021-03-14 1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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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 달러 시대?…고유가 빨간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가 100달러 시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14일(이하 현지시간) CNBC '트레이딩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부문이 연 4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석 기술 연구 분석가인 존슨은 "현 시점에서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100달러가 넘어가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 선택 섹터 SPDR 펀드(XLE)도
2021-03-14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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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년간 1000%…또다시 신고가
비트코인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사상처음으로 6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1년간 가격 상승률이 무려 1000%에 달한다. 마켓인사이더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부양책에 서명했다"면서 "수백만에 달하는 미국 시민이 1400달러를 받게 되면서 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대형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든 것도 시장의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암
2021-03-14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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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바이든의 너무 쎈 '코로나 독립' 선언?...금리 10bp↑·나스닥 급락세 재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민감주와 기술주 사이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최종 서명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또다시 급등한 여파로 풀이된다. 향후 미국 경기가 급격히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예상치도 치솟은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98.05p(0.90%) 오른 3만2778.64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p(0.10%) 상승한 3943.34를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
2021-03-13 0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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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美바이든 부양법 서명에 日증시 연일 강세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6.19포인트(1.73%) 상승한 2만9717.83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14포인트(1.36%) 오른 1951.06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슈퍼 경기 부양책에 서명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자산 매입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증시도 강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5포인트(0
2021-03-12 17: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