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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월 긴축 강화 예고…미국증시 3대 지수 1% 넘게 하락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의 발톱을 드러내며 3대 지수 모두가 1% 넘게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높게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98포인트(-1.72%) 내린 3만2856.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82포인트(-1.50%) 밀린 3987.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40포인트(-1.25%) 하락한 1만1530.3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 2023-03-08
- 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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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연준 기조 변화ㆍBOJ 정책 조정 시 엔화 가치 60% 상승" 엔화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도이체방크를 인용해 "일본은행(BOJ)이 정상화되고 연방준비은행(연준·Fed)이 금리 인상 기조를 철회하면 1달러 대비 엔화는 85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엔화 가치가 현재 대비 60%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135엔을 오르내리고 있다.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달러-엔 균형 환율보다 낮게 평가 받고 있다고 봤다. 도이체방크가 본 달러-엔
- 2023-03-07
-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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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들 '올해는 킹 현금' 미국 투자자들은 현금 보유를 올해 가장 효과적인 투자 전략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방어적 성향이 한층 짙어진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자체 여론조사 서비스 'MLIV펄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3분의 2는 올 한 해 동안 섣부른 금융자산 투자로 수익률을 깎아 먹느니 현금을 보유하는 것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미국증시 수석 전략가는 지난 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올해 S&am
- 2023-03-07
- 1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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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구조 안 좋아" 메타, 1만명 이상 추가 감원 계획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가 추가적으로 대규모 감원을 계획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빠르면 이번주 중에 직원 수천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메타는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만 10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이 여전히 어렵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해고는 늦어도 다음주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메타의 이 계획은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셋째
- 2023-03-07
-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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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휘청…"연준 긴축 계속되면 제조업 위축 심해질 것" 미국 제조업이 휘청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와 수출 둔화로 제조업 경기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ISM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조상품 신규 주문은 올해 2월까지 6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연준의 3개월 이동평균 자료에 근거한 제조업 생산 규모는 2022년 5월에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 1.7% 줄었다. 상무부가 발표한 1월 민간 자본재 장비 주문(항공기 제외)도 2021년 11월 고점 대비 3.4%
- 2023-03-07
-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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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세계 2위 규모 리튬 광산 발견" 이란 정부가 자국 내 서부 지역에서 세계 2위 규모의 리튬 광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NBC는 이란 국영 방송을 인용해 이란 산업광물통상부가 하메단에서 850만톤(t)에 달하는 리튬이 매장된 광산을 발견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서 리튬 광산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산업광물통상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란은 칠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튬 매장량이 많은 국가가 된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에는 920만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다. 전기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 2023-03-07
-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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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애플 상승에도 파월 증언 앞두고 혼조…다우 0.12%↑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애플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술 부문을 끌어올렸다. 6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7포인트(0.12%) 오른 3만3431.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8포인트(0.07%) 상승한 4048.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7포인트(-0.11%) 밀린 1만1675.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의 11개 부문 가운데 △임의소비재
- 2023-03-07
- 0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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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플 상승·파월 증언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애플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술 부문을 끌어올렸다. 6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08포인트(0.12%) 오른 3만3431.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9포인트(0.08%) 상승한 4048.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7포인트(-0.11%) 밀린 1만1675.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 2023-03-07
- 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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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만간 한국과 수출 관리 완화 협의" 일본 경제산업성이 6일 한국에 대한 엄격한 수출관리 완화를 위해 한국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양국이 조만간 국장급 정책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양국의 수출 규제를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도록 관련해 양자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양국이 수출 규제 협의를 진행하는 동안에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 대법원이 지난 2018년 10월에 일본 피고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
- 2023-03-06
-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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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프라 투자 줄어드나…구리 등 원자재 가격 줄줄이 하락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철광석,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정오 기준으로 철광석 가격은 전장 대비 2.2% 하락한 톤당 122.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광산업체들의 주가도 하락세다. BHP그룹의 주가는 호주 금융시장에서 1.1%, 리오 틴토는 2.2% 하락했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는 0.6% 하락한 톤당 8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연은 1.1%, 알루미늄은 0.5% 각각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금 가격은
- 2023-03-06
- 1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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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역대 내각 인식 계승할 것"…日 언론 "韓 여론이 변수"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안' 채택을 두고 일본 당국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과거 한국에 대해 적극적 사과를 한 내각의 인식을 이어나갈 의사도 보였다. 그러나 과거보다 적극적인 일본의 사과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복수의 일본 언론은 기존 사과를 되풀이하는 것 이상의 사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뒀다. 한국 여론도 변수로 거론하며 주목했다. 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안' 발표에 "경직됐던 한·
- 2023-03-06
-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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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호주, 인플레 정점 지났지만 기준금리 인상 예정" 호주 연방은행(RBA)이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경제 둔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완화를 우선시하겠다는 판단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A는 오는 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호주의 기준금리는 3.35%에서 3.6%가 될 예정이다. 201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금리다. 블룸버그통신은 RBA 당국자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완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4%를 기록하면서 기준금
- 2023-03-06
-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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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Arm', 美 IPO서 최소 80억 달러 조달 계획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그룹이 소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의 뉴욕증시 상장이 연내 추진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암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소 80억 달러(약 10조4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암이 4월 말에 IPO를 위한 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하고, 연내 IPO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 상장이 유력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장 평가액은 아직 확정되지
- 2023-03-06
- 0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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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내달 아시아·유럽 유가 인상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아시아와 유럽의 원유 가격을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의 이번 유가 인상 결정은 아시아 지역의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국영 사우디 아람코는 4월 아시아로 판매하는 원유 가격을 인상했다. 회사의 주요 판매 상품인 경질유는 3월보다 50센트 인상된 배럴당 2.5달러로 결정했다. 이는 두바이-오만 유가보다 2.5달러 높게 판매한다는 의미이다. 미국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으며, 북서유럽과 지중해 지역에 대한 판
- 2023-03-06
- 0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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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고용지표는 다를까? 파월 청문회도 주목 이번 주(3월 6~10일) 뉴욕증시는 월초 고용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청문회 내용 등에 반응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주(2월 27일~3월 3일) 뉴욕증시는 모처럼 기분 좋은 반등을 선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1.9%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1.8%, 2.6% 상승했다. S&P 11개 업종 중 필수소비재,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소재, 산업재, 통신서비스업종이 3%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가 실적 호조
- 2023-03-06
-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