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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 호텔업계 '얼리 바캉스족' 공략 나선다 호텔업계가 '얼리 바캉스족' 잡기에 나섰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6일 현충일로 휴가 이틀만 사용하면 최장 6일간 연휴를 사용할 수 있는 덕이다. 업계는 이국적인 공간, 시즌 한정 메뉴,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달 초 본관 야외가든에 발리 콘셉트의 ‘더 비치 라운지’를 오픈했다. 오션뷰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호텔 셰프가 준비한 타코, 사태구이, 해산물 꼬치, 치즈 플래터, 발리를 콘셉트로 한 시그니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운영 2025-05-23 15: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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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현, 성추행 인정…"피해자 상처 드려 죄송" 밴드 나상현씨밴드의 보컬 나상현이 자신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나성현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 과거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은 상화에서 피해자에게 상처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사과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 늦게나마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린다.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드리고 싶다. 혹여 괜찮으시다면 개인 메시지 부탁드리겠다. 부디 작성 2025-05-23 14: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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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 한자리…韓 주도 '첫' 공동행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성과분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주요 기관들이 참여했다. 교육진흥원 주도로 국제 협력망 구성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태평양 핵심 기관 참여...서울에서 국 2025-05-23 0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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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빽가 "천국이 시끌벅적해졌을 것…엄마 아들로 태어나 행복했다"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모친상 심경을 전했다. 지난 22일 빽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해졌겠다"며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여사 도착했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이 마음 써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더는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 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차여사 안녕,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다, 사랑한다. 엄마 보물 1호" 2025-05-23 0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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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취업 문 활짝…'관광 미니잡페어' 6월 5일 개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오는 6월 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광 미니잡페어(이하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시·수시 채용이 늘어나는 관광업계 채용 흐름에 대응해,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잡페어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12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채용 상담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관광산업 직무 2025-05-23 0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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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엔비디아 젠슨 황 자서전 '생각하는 기계' 현대 인공지능의 발전 역사는 엔비디아의 기술 혁신과 정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이 기업을 빼고는 AI 기술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모두가 외면하던 시절부터 일찌감치 AI 시대를 내다보고 한 걸음 앞서 연구개발에 전폭적으로 투자했다. 회사가 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절대 그에 대한 신념만큼은 꺾지 않았다. 그리고 덕분에 그들은 이 시장에서 누구도 따라붙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2025-05-23 0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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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7080 감성 가득 기차여행… 충남에서 새로운 추억 싣고오세요 기타 소리에 맞춰 옛 노래를 따라 부르며 달리는 열차 안. 교복을 입고 찍은 흑백사진을 손에 쥐고 구운 달걀을 까먹으며 창밖을 내다보면 어느새 충남의 풍경이 펼쳐진다. 5060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지난달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충남 예산, 서산, 홍성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당일 기차여행이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 충남문화관광재단,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손잡고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202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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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김문수 후보에 '종교편향적 발언' 사과 촉구 대한불교조계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독립운동이나 건국과 관련해 기독교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종교 편향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22일 위원장 향문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헌법에서 정교분리를 불가침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고 모든 공직자는 종교 중립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통령은 다양한 종교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2025-05-22 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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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무대고, 인간은 배우다…동의하나요?" “7~8년 전 무연고자들의 삶을 추적하는 르포 기사를 봤어요. 굉장히 마음이 아팠죠. 기회가 되면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틈만 나면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그 기회를 얻게됐죠.” 고선웅 연출은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그의 창작 신작 <유령>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굉장히 불행하게 살다가 지워진 무연고자들에 대한 얘기를 썼다”고 말했다. 고선웅 연출이 창작 신작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14년 만이다. 이 작품은 "사람으로 태어 났다면 2025-05-22 1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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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美 게티연구소, 백남준 공동연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게티연구소(Getty Research Institute 이하 게티)가 국제 협력 및 기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예술위는 2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게티연구소(Getty Recearch Institute)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술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아르코가 2032년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탄생 100주년 기념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게티연구소는 백남준이 첼리스트 샬럿 무어맨, 작곡가 존 케이지, 2025-05-22 1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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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OAT to GOAT"... 차범근, '우승컵' 든 손흥민에 보낸 편지 전 축구선수 겸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이 영국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에게 축하 편지를 보냈다. 22일 차범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차범근은 "흥민이가 UEFA Cup을 들어 올렸다. 나의 생일날 아침에"라며 "내가 그 무거운 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이었고, 우리 시간으로는 22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날 밤 우승 파티를 하면서 생일을 맞았는데 굉장한 우연"이라며 "평생에 한번 받기 힘든 고마운 선물 2025-05-22 16: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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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광객 사상 최대, 수익은 뒷걸음… 1분기 관광수지 33억달러 적자 2025년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관광수지 적자는 33억달러에 달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수 증가가 관광수입 확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22일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관광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외래 관광객은 38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2019년 동기 대비 0.7% 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초과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37.8억달러로 2019년(49.6억달 2025-05-22 1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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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정책 패러다임 전환해야…내수경제·삶의질 고려해야" “관광을 고려한 대선공약 정책 키워드가 없습니다. 정부가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관광을 바라보는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하는 시점입니다.” 윤혜진 경기대 교수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인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이우석 먹고놀랩 소장은 인바운드 관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동과 숙박이 가장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해결 방안으로는 관광 철도편 증대, 체류형 관광 전환을 2025-05-22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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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음악원 츠요시 츠츠미 초빙교수, 발전기금 1억3500만원 기부약정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음악원 츠요시 츠츠미(Tsuyoshi Tsutsumi) 초빙교수와 지난 21일 오후 서초캠퍼스 2층 음반자료실에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약정식에는 한예종 김대진 총장, 음악원 이강호 원장, 이예린 부원장, 기악과 교수들을 비롯해 첼로전공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하여 츠요시 츠츠미 교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한예종 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츠요시 츠츠미 교수는 “한예종에서 좋은 학생들과 그리고 훌륭한 교수들 2025-05-22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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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생애 첫 우승 트로피…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 정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는 감격을 맛봤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대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프로 2025-05-22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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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공홈 "손흥민 보다 우승자격 있는 선수 없어" 유럽축구연맹(UEFA) 손흥민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UEFA는 토트넘이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선수들이 우승을차지한 후 코너로 가 팬들과 기쁨의 우승을 나눴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손흥민 역시 관중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손흥민보다 더 우승의 자격이 있는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2024~ 2025-05-22 0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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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부터 공연까지…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통합 할인 행사 진행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이하 VK)에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VK 얼라이언스’ 특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을 모집하고 15개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선정했다. 이번 특집 프로모션은 이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공동 이벤트로, 숙박·교통·공연·관광지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 및 F&B 할인 △ 2025-05-22 0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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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과 사람 '공존'…경관 개선하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과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유산 지정구역과 그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유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 등을 살펴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종훈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관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관개선 지원 사업’ 2025-05-22 09: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