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혜의 C] 106년 만에 빛본 김가진의 비밀편지…"북 3번 울리면 東京灣까지" 106년 전인 1920년 3월 12일,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은 대동단 무정부장 박용만(朴容萬, 1881~1928)에게 비밀편지를 보냈다. 김가진은 현재로 치면 국방부장관을 맡았던 박용만에게 독립전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쟁을 통해 국토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본 본토까지 침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는 취지였다. “중국과 친교를 맺고 미국과 연합하며 과격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러시아 영토 중에 가장 가깝고 적합한 곳을 우리 군사상 중심근거지로 삼아서, 연길(延吉)과 두 간도(墾島) 2026-03-06 00:00 -
최휘영 장관 "BTS 공연, 암표 시험대…플랫폼 적극 대응해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BTS의 공연은 암표 대응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암표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암표 방지 민관 합동 TF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TF는 민관이 상시적으로 협력하는 구조이자 암표 근절을 실행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TF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예매 플랫폼 업계 등 민관이 협력해 암 2026-03-05 16:00 -
인신윤위, 지방선거 D-90에 '공정선거보도 지원사업' 추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언론의 공정하고 책임있는 선거보도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보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확히 선거일 90일 전인 이날 '공정선거보도 실천 가이드' 1차 배포와 함께 인신윤위 참여서약매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선거보도 교육을 실시하고, 선거보도 상담을 위한 특별게시판 운영에 돌입했다. 선거의 특성상 여론 2026-03-05 10:33 -
여든의 백건우, 음악인생 시작과 끝 담은 앨범 '슈베르트'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새 앨범 '슈베르트'가 오는 26일 발매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슈베르트: 즉흥곡, 클라비어 소품집, 악흥의 순간'을 발표한 이후 13년만에 다시 슈베르트를 녹음한 것이다. 이 앨범은 올해 데뷔 70주년이자 여든 번째 생일을 맞은 백건우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각별한 기록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 D.664 1악장’이 선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과 14 2026-03-05 09:13 -
장항준 감독 '왕사남', 96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디즈니 '호퍼스' 2위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960만 명을 돌파, 천만 고지 점령을 눈앞에 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8만96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를 놓치지 않은 기록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959만7461명에 달한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단종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유해진, 2026-03-05 08:31 -
홍형표 개인전 'DENSITY', 모마케이갤러리서 10일 개막 서울 관악구 모마케이갤러리(MOMA K GALLERY)가 오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홍형표 작가의 개인전 'DENSITY ; 쌓이고 자라며 남은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봉밥'과 '호박' 연작을 통해 반복된 시간과 노동이 화면 위에 쌓이는 방식을 주제로 한다. 홍 작가는 물감을 겹겹이 쌓고 누르는 과정을 반복하며 캔버스에 특유의 질감과 무게감을 만들어낸다. 빠른 완성보다 시간의 흔적 자체를 드러내는 데 집중한 작업 방식이다. 두 시리즈는 소재는 다르지만 공통된 시선을 공유한다. 수북 2026-03-04 13:44 -
최휘영 장관 "BTS 공연 암표 모니터링…넷플 중계는 기획사 결정"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BTS 광화문 컴백 공연의 암표 거래와 숙박시설 바가지 요금과 관련해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노력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BTS 광화문 컴백 공연과 관련해 "광화문 인근 25만원짜리 호텔방이 80만원으로 오르거나, 기존 예약된 방을 취소하고 새로 받으면서 폭리를 취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2026-03-04 11:50 -
최휘영 장관 "동계올림픽 시청권 박탈에 공감…제도보완 논의중"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국민 시청권 박탈 논란과 관련해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와 함께 제도적 보완 장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은 올림픽 중계권 문제로 국민의 시청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밀라노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은 고작 1.8%로, 참담한 결과를 기록했다"며 "지상파 중계 없이 2026-03-04 10:51 -
이건희컬렉션 이번엔 시카고로…한국미술 2000년 알린다 이건희컬렉션 국외순회전의 여정이 계속된다. 미국 워싱턴에서 첫 전시를 시작한 이번 국외순회전은 다음 행선지로 시카고를 찾는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컬렉션 국외순회전의 두 번째 전시 '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Korean National Treasures: 2,000 Years of Art)을 미국 시카고박물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한국미술의 2000년을 망라하는 문화유산 총 140건 257점이 출품 2026-03-04 09:22 -
박지훈, '왕사남' 천만 관객 목전…북미·뉴질랜드 개봉까지 겹경사 배우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신드롬과 함께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일 900만 관객을 돌파, 천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속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미국 뉴저지, LA, 워싱턴 DC, 시애틀, 라스베가스 등 미국 내 도시 26곳을 비롯해 캐나다, 호 2026-03-04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