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4분기 성장률 4% 밑으로" 글로벌IB, 中경제 전망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이 올 한해 중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지만, 4분기 성장률이 4% 미만까지 떨어질 수 있는 등 하반기 경제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2분기 중국 경제가 5.2% 성장한 것은 수출 호조가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을 가렸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5%에서 4.8%로 올려 잡았다. 2분기 GDP가 5.2%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방한 덕분이다. 모건스탠리는 "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 따른 수출 선행효과, 2025-07-17 11:14:4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7.1461위안...가치 0.09% 상승 1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5위안 내린 7.146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20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40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953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83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17 10:19:36
  • "對中 기조 완화하는 트럼프…관세 유예 3개월 연장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대(對)중국 대립 기조를 완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무역불균형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중국과 첫 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의 구매 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매우 우호적인 방식으로” 중국과 싸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부 소식통들은 트럼 2025-07-17 09:57:18
  • 中 전기차 판매량, 올해 첫 내연차 넘어설 듯…1600만대 전망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돌파해 내연기관차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하이브리드차의 인기 상승, 충전 기술의 발전, 이구환신(낡은 제품 새 것으로 교체 시 보조금 지원) 정책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내연기관차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7월에도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연간 기준으로는 절반을 넘 2025-07-16 18:10:29
  • 中증시, 차익실현에 하락 마감...제약株 강세 16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2포인트(0.03%) 하락한 3503.78, 선전성분지수는 23.75포인트(0.22%) 떨어진 1만720.8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1.86포인트(0.30%) 밀린 4007.20에,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86포인트(0.22%) 오른 2230.19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부품, 희토류, 휴머노이드로봇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제약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싼롄(哈三联) 2025-07-16 17:19:06
  • 가죽재킷 대신 탕좡 입은 젠슨 황…공급망박람회로 中공략 가속화 16일 오후 찾은 중국 베이징 외곽 순이구에 위치한 중국국제전람센터. 이날부터 닷새간 이곳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 이하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계 반도체 1위 선두주자 엔비디아 부스였다. 엔비디아는 미·중 지정학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올해로 3회째 열린 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박람회 참석을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정도다. 엔비디아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 '톈궁 2.0' 2025-07-16 16:13:41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03%↓·선전 0.22%↓ 16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2포인트(0.03%) 하락한 3503.78, 선전성분지수는 23.75포인트(0.22%) 떨어진 1만720.8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1.86포인트(0.30%) 밀린 4007.20에,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4.86포인트(0.22%) 오른 2230.19에 문을 닫았다. 2025-07-16 16:07:59
  • '전기차는 우리가 1위' 글로벌 공급망 장악 나선 中, 배터리·리튬 기술도 수출통제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에 이어 관련 기술까지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CATL)를 내세워 이미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중국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을 완전히 틀어쥐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특정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최신 목표는 전기차 배터리"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날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 2025-07-16 14:46:4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6일) 7.1526위안...가치 0.04% 하락 1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8위안 올린 7.152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15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3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94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3.3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16 10:20:42
  • 中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엔비디아 관련株 급등 1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6월 경제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도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65포인트(0.42%) 하락한 3505.00, 선전성분지수는 60.04포인트(0.56%) 상승한 1만744.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40포인트(0.03%) 오른 4019.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37.98포인트(1.73%) 뛴 2235.05에 문을 닫았다. 엔비디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중뎬강(中電港)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성훙커지(勝宏科技), 이핀훙(壹品紅)은 13% 넘게 뛰 2025-07-15 18:14:19
  • 美 떠나는 인재, 흡수하는 中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책으로 중국의 '두뇌 유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중 간 긴장 고조로 미국을 떠난 중국계 인재들이 중국으로 흡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中 칭화대, 세계대학평가서 11위 '우뚝'...100위권 대학도 15곳 달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 발급을 축소하고 연구 자금을 삭감하면서 중국 최고의 인재들이 더 이상 미국에서 연구를 하지 못하게 됐고, 중국의 두뇌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중국 2025-07-15 16:58:33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42%↓선전 0.56%↑ 1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65포인트(0.42%) 하락한 3505.00, 선전성분지수는 60.04포인트(0.56%) 상승한 1만744.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40포인트(0.03%) 오른 4019.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37.98포인트(1.73%) 뛴 2235.05에 문을 닫았다. 2025-07-15 16:04:25
  • 中 공급망박람회 참석하는 젠슨 황 "美, H20칩 中 판매 승인"(종합) 국제공급망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수출 허가를 얻어 중국 전용 칩 H20에 대해 중국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15일 중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하면서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중국 국영중앙(CC)TV 등과 인터뷰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 허가를 승인했고, 이제 제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중국 시장에 H20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속히 H20를 인도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7-15 15:55:50
  • 中, 2분기 5.2% 성장률 달성...관세전쟁 재점화 대비 부양책 '속도조절' 중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수출 호조세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5.2% 성장률을 달성했다. 다만 하반기 미중 관세전쟁이 재점화할 수 있는 데다가,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등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며 하반기 추가 부양책도 예고되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앞서 1분기 성장률(5.4%)보다 둔화했지만, 앞서 로이터, 블룸버그 예상치(5.2%)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 초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한 '5 2025-07-15 11:49:06
  • 젠슨 황 "美, H20 수출 허가…중국에 판매 시작할 것" 국제공급망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엔비디아에 중국 시장용 칩 H20 수출을 허가했다며 곧 중국에 H20 판매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1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 허가를 승인해 주었고, 이제 제품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중국 시장에 H20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속히 H20를 인도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고,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 2025-07-15 11:41:41
  • [1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5.2%...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4%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블룸버그 집계) 5.1%는 웃돌았다. 이로써 상반기 GDP 성장률은 5.3%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뛰어넘었다. 같은 날 발표된 6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해 전망치(5.5% 증가)와 전달치(6.4% 증가)에 모두 미치지 못했다. 1~6월 고정자산투자 2025-07-15 11:15:11
  • 삼성디스플레이, OLED 영업비밀 소송 승기에…"中 BOE, 재심 청구 계획"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징둥팡(BOE)이 벌이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 비밀 침해 소송’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BOE가 ITC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14일 보도했다. 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wccf테크 등에 따르면 ITC는 최근 예비판결을 통해 BOE와 자회사 7곳이 관세법 337조에 근거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고 OLED 수입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 2025-07-15 11:03:50
  • [속보]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5.2%...전망치(5.1%) 상회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4%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블룸버그 집계) 5.1%는 웃돌았다. 2025-07-15 11: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