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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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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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필옵틱스는 최근 자사의 임직원이 제4회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필옵틱스 문진배 부장이다. 그동안 높은 기술장벽으로 해외 수입에만 의존했던 레이저 응용 장비 광학계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필옵틱스는 광학설계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공정에 레이저 응용 가공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827억원, 영업이익 156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을 기록했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는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인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 수상은 필옵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광학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광학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을 빛낸 광학인 상’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KOPHIA)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광학인의 기술 향상과 사기 진작,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한국의 광학 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광학 기술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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