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안심플랜으로 투자자 리스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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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기자
입력 2017-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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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금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 데일리 안심플랜으로 적립금 한도 내 90% 보장

  • P2P투자 시장에도 안정성 보장

데일리펀딩 CI[사진 = 데일리펀딩 제공]


실질 금리 마이너스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P2P대출 시장은 최근 몇년동안 놀라운 규모의 성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7년 10월 말 기준으로 부동산 PF 대출을 50% 이상 운용하는 업체의 연체율이 최대 18.65%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산 P2P부동산 투자 업체의 연체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P2P업체에서도 일부 부동산 대출 중개 건에서 연체가 발생하고, 실제 상환기일을 연기하는 등의 조치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현재 한국P2P협회 부실 기준은 약정된 상환일은 90일이며,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는 일부 P2P투자 상품이 약정 상환일을 넘기는 경우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이러한 연체 발생과 P2P대출의 안정화를 위해 투자자의 리스크를 줄이는 데일리 안심플랜을 내놓았다.

안심플랜은 투자한 채권에 부실이 발생될 경우 일부분을 보전할 수 있는 일종의 안전 장치로 투자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금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 데일리 안심플랜 적립금 한도 내에서 손실금의 90%를 보전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0.2%씩 적립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심플랜의 최초 적립금은 데일리펀딩에서 3억원을 출자하여 적립하고, 기존 투자자 플랫폼 이용료 월 0.1%를 수익금이 아닌 '데일리 안심플랜' 적립금으로 사용한다. 또 적립금액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적깁금의 계좌는 운영계좌와 완전히 분리되어 다른 입·출금은 발생하지않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데일리 안심플랜은 회사가 3억원을 먼저 출자하여 적립을 완료하였으며,매월 투자금액대비 일정비율을 추가적립을 진행한다."라며 “P2P대출 시장에서 안정화의 우려가 큰 만큼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과 꼼꼼한 상품관리로 투자자와의 공동성장을 목표로 진행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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