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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재수사...과거 '배임 혐의' 불기소 검찰이 방정오 TV조선 부사장의 배임 혐의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방 부사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재기수사 명령이란 검찰 처분에 항고나 재항고가 접수됐을 때 고등검사장이나 검찰총장이 검토한 뒤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다시 수사해 판단하도록 지시하는 절차다. 지난 2020년 8월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세금도둑잡아라 등은 방 전 대표가 2018년 자신이 대주주인 2025-06-11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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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태풍 '우딥' 발생…현재 위치는? 제1호 태풍 '우딥'이 베트남 다낭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딥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트남 다낭 동쪽 약 580㎞ 부근 해상에서 북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18㎞이며 강풍반경은 260㎞다. 태풍 '우딥'은 11일 오후 9시에는 베트남 다낭 동쪽 약 34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약 24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1호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을 전망이지 2025-06-11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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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부터 제주 비…장맛비 일주일 빨리 시작 올해 장마가 목요일인 12일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서쪽 남중국해에서 열대 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모레부터는 정체 전선이 북상하며 제주에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다. 오는 12일엔 10~40㎜, 13일과 14일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불어온 수중기에 의해 제주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3일 새벽에는 전남과 경남, 오전에는 전북과 경북남부, 오후에는 충청과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북태 2025-06-11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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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여름 첫 태풍 '우딥' 발생...정체전선 강화할 듯 올여름 첫 태풍 '우딥' 발생...정체전선 강화할 듯 2025-06-11 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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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 갚으려 18번 고의 사고"...보험금 뜯은 20대 최후 인터넷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지인들과 공모해 상습 보험사기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범 1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의정부 일대에서 총 18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약 2800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대행 일을 하던 A씨는 친구, 전 연인, 동료 배달기사 등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도박을 하 2025-06-11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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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화우 "새 정부 출범 맞춰 노동 분야 정책 다룬다"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한) 화우(화우, 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새 정부의 노동 분야 정책 변화를 다루는 '새 정부 노동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알렸다. 새 정부가 '노동 존중 및 권리 보장'을 기치로 삼고 근로자 친화적인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 화우는 오는 19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화우 연수원에서 기업의 사내 변호사와 법무·인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의 노동 2025-06-11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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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YK, 최성수 변호사 영입...사모펀드 시장 공략 가속화 법무법인 YK는 국내외 PEF(사모펀드), 외국 투자 기업, 해외투자 자문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실무 경험이 있는 최성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PEF 및 외국 투자 기업 자문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신세계의 센트럴시티 인수,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 자문과 테마섹(Temasek Holdings),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등 외국계 기업의 부동산 투자 자문을 맡았다. 신세계의 센트럴시 2025-06-11 0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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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사망사고' 유족 호소 "가해자, 반성 기미 없이 틱톡 올려"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무면허 렌터카 교통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가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글쓴이는 자신을 사망 피해자의 유족이라고 밝히며, 사고가 2025년 5월 11일 새벽,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19세 무면허 운전자와 17세, 18세 동승자들이 타인의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몰고 시속 160km로 과속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가드레일 파편이 반대편 1차로를 2025-06-11 0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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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왜?" vs "매너"…필라테스 '뒷정리 강요' 갑론을박 필라테스 수업을 마친 뒤 수강생에게 직접 물티슈로 기구를 닦게 하는 '뒷청소 강요' 문화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필라테스 뒷청소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그룹 필라테스를 들으면 운동이 끝난 뒤 강사가 물티슈를 건넨다”며 “수강생들이 각자 자신의 땀이 묻은 부분을 직접 닦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돈 내고 수업을 듣는 건데 왜 뒷정리까지 해야 하느냐”며 “남 2025-06-11 08: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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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이달 하순 국내 코로나19 발생 증가 전망" 방역당국이 "이달 하순께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처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 2025-06-11 0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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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1호 태풍 '우딥' 발생?…현재 위치와 이동경로는 올 여름 첫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마닐라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서쪽 610㎞ 해상에서 올 여름 제1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내 태풍으로 발달해 오는 11일 밤이나 12일 새벽 올 여름 북서태평양 제1호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 되면 이름은 '우딥'으로 우딥은 마카오가 제출한 이름으로 나비를 뜻하는 광둥어 단어다. 우리나라는 중심 최대 풍속이 17㎧ 이상인 열대저압부를 태풍으로 분류한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 2025-06-11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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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③ 고창섭 충북대 총장 "거점국립대 교육비, 서울대 수준으로...1도1국립대학 체제로 가야"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대학의 서열 체제 극복이 아니라 지역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지역 정주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실현 가능한 비전입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지역 정주를 돕고 지역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과도한 입시 경쟁, 수도권 집중, 지역 소멸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 2025-06-1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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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충북대 총장 "지역과 상생하는 '살아 있는 공공 대학'될 것"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대학은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 혁신 성장의 허브가 되어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충북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살아 있는 공공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우리 대학은 지역 발전의 허브로 기능해 지역에서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충북 지역 거점 대표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학과 간, 대학·지역·산 2025-06-1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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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법 위의 정치?... 사법부의 수치다" 서울고법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기일을 '추후 지정'하며 사실상 재판을 무기한 연기했다. 명분은 헌법 제84조, 대통령 불소추특권이다. 그러나 그간 불소추특권은 '소추(訴追)'에만 국한된 것으로 해석돼 왔다. 재판은 기소 이후 절차다. 고법이 면죄부를 확대 해석한 것은 사법부 스스로 법치주의의 근간을 허문 일이다. 법원은 이번 결정을 "헌법 84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명백한 정치적 해석이다. 헌법 어느 규정에도 재판 중단을 명시한 바 없다. 2025-06-1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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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의대에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 권고…족보 문화 해소하나 정부가 전국 의대에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고 형태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막았던 '시험 족보 문화'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일 전국 40개 의대에 사업계획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2025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의 의대교육 혁신 지원예산을 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의대 교육 2025-06-10 2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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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건진법사·김 여사 측 문자메시지 확보…인사청탁 정황도 검찰이 대선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속 소환하여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전씨가 김 여사에게 인사 청탁과 관련한 불만을 표출하는 문자 내역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경위를 추궁했으나 전씨는 혐의를 계속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3일 대선 이후 2주 연속 전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3월 이후 김 여사 명의 연락처로 3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내역을 확보하 2025-06-10 2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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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조정식, 5,800만원대 수능문항 거래 적발…검찰 송치 스타강사 조정식(42)씨가 현직 교사에게 돈을 주고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에 따르면 조씨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송치됐다. 조씨는 2020년 11월 현직 교사 A씨에게 접촉해 매월 말일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하고, 2005년부터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출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교사다. 2025-06-10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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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의혹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경찰이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10일 서울경찰청은 장 전 의원이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된 사건을 이날 오전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를 부인했지만 당시 정황이 담긴 영상이 지난 3월 31일 언론에 공 2025-06-10 19: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