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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용노동부에 인화물질 뿌린 민원인 체포...인명 피해는 없어 세종정부청사 내 고용노동부를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민원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6층에서 인화물질을 들고 찾아와 불을 붙이려 한 A씨를 경찰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했으나, 고용노동부 청사 경호인의 제지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 2025-09-25 19:59 -
서현탐정사무소, 전국 지사 30곳 운영하며 통합 네트워크 구축 서현탐정사무소에서 전국 30곳의 지사를 운영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탐정사무소는 합법적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정식 탐정사무소로, 이혼 소송, 상간 소송, 사람 찾기, 증거 수집 등 다양한 사건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처리하고 있다. 합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삼아 사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30곳의 지사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다. 의뢰인은 거주지 인근 지사를 통해 신속하게 상담 2025-09-24 13:34 -
경기 광주 고교 폭파 협박글…경찰 수사 나서 경기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협박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42분께 "오늘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A고등학교에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광주경찰서는 최초 신고를 접수받은 고양경찰서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뒤 A고등학교에서 2시간가량 수색을 벌였다. 수색 결과 현장에 위험물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수색을 종료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신상을 밝히기 2025-09-24 10:20 -
출근길에 불 꺼지고 에어컨 미작동…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남포 구간 일시 정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에서 일시적인 정전이 수차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부산교통공사는 24일 오전 8시 10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남포역 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 객실 내부에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3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동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객실 내부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 작동이 멈추는 등의 피해가 나타났다. 불편을 겪은 출근길 승객들은 60건이 넘는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공사는 30분 만에 해당 구간의 전력 공급을 정상화하며 수습을 마 2025-09-24 10:17 -
아주대, 폭발물 협박 메일에 경찰 신고…"현재까지 이상징후 無" 아주대학교에 폭발물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아주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23일 '아주대학교 폭발물 협박 메일 관련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오늘 오전 10시 36분께 학교 메일을 통해 폭발 협박 메일을 수신해 긴급하게 관할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고, 경찰 인력이 현장 출동해 순찰 및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까지 이상 징후는 보고된 바 없으며 순찰 중에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발신인은 2023년 8월부터 국내 전역을 2025-09-23 16:24 -
연평도 해상 어선서 조업 중 와이어 끊어져 1명 실종·3명 사상 인천 연평도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8시 9분께 옹진군 연평도 인근 꽃게잡이 어선(9.77t급)에서 쇠줄(와이어로프)이 끊어지면서 선원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으며, 베트남 국적 30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50~60대 선원 2명은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연평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추후 이들은 소방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2025-09-23 14:46 -
'165만 유튜버' 음주 측정 거부 및 줄행랑…현행범 체포 구독자 약 165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운전 후 경찰을 피해 달아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약 165만명이 구독한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40분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적하자, 송파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약 300m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2025-09-23 13:53 -
서울 동작구 일대 정전…"복구 3시간 예상" 서울 동작구 일대가 정전됐다. 동작구는 23일 "상도로 56길, 58길 일대 정전으로 복구가 3시간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상도1동 주민센터를 임시대피소로 운영 중이니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23 11:14 -
대전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대전 한솔제지 신탄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23일 오전 9시 12분께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폐수처리장 3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10:35 -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에 계란 투척한 20대 자수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계란을 투척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은 20대 남성 A씨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의 한 경찰서에 자신의 범행을 자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께 동대구역 광장에 있는 박 전 대통령 동상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비 직원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 행위를 경찰에 신고하며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동상은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5-09-23 10:35 -
울산 동구 해역서 규모 2.2 지진…"피해는 없을 것" 울산 동구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53분께 울산 동구 동쪽 49㎞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55도, 동경 129.9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5㎞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23 09:23 -
'부산 어선 침몰' 집중수색 종료...1명 사망·1명 실종 해경이 부산 송정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헬기와 함정 등을 여러대 투입하는 집중 수색을 21일 종료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사고 사흘째인 이날 일몰 시각인 오후 6시 21분을 기해 인도네시아 국적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마무리하고,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비 병행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이나 순찰함정이 일상적인 경비·순찰을 하면서 수색을 함께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해경은 함정 6척, 헬기 3대, 비행기 1대를 동원해 사고 지점 주변 해역 가로 2025-09-21 19:45 -
도산공원 인근서 음주운전 5중 추돌사고…4명 병원 이송 음주운전으로 5중 추돌사고를 내 4명을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도산공원 교차로로 향하는 언주로 1차로에서 운전하다 앞차 등을 들이받으며 5중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2025-09-20 14:1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주·혁신당,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긴급 현장조사 外 민주·혁신당, KT·롯데카드 해킹 사태 긴급 현장조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9일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KT와 롯데카드에 대한 긴급 현장조사에 나섰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본부를 방문해 서버 침해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침해 경위와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특히 피해 고객 28명의 개인정보와 카드번호, 2025-09-19 21:25 -
경기고 수업 중 화재…1100여명 대피·전교생 귀가 경기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전교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11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경기고등학교 3층 동아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업 중 화재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명이 대피했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2시 4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학교 측은 전교생을 귀가시킨 뒤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025-09-19 16:10 -
부산 침몰 어선서 구조된 60대 선장 사망…1명 실종 부산 침몰 어선에서 구조됐던 60대 한국인 선장이 끝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항을 출항한 부산 영도 선적 79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로부터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 해상에서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됐다.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이중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4명은 구조됐다. 그러나 60대 한국인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 2025-09-19 14:46 -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7명 구조·1명 실종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부산 송정항 동방 61.6㎞에서 어선이 침몰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부산 송정항 인근을 항해하던 부산 영도 선적 79t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로부터 조난 신호가 접수됐다. 앞서 A호는 전날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경은 승선원 8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5명) 중 7명을 구조했다. 인도네시아인 1명이 실종됐으며, 구조된 60대 선장 2025-09-19 13:16 -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터널서 화물차 화재…"양방향 차단"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광교방음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42분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영동고속도로 광교 방음터널에서 인천을 향해 달리던 8.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불길 확산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 불은 이날 낮 12시 2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수습을 마친 뒤 도로 통행을 재개한다는 2025-09-19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