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李 체포동의안 이탈표 최소 31명…비명계 딜레마 커진다
    李 체포동의안 이탈표 최소 31명…비명계 '딜레마' 커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를 듣고 있다. 지난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이 진행됐다. 결과는 △가결 139 △부결 138 △기권 11 △무효 9 였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국회 본회의 참석의원은 총 287명으로, 148명이 '가결'을 찍어야 하는데, 9표 미달로 체포동의안은 최종 '부결'됐다. 그러나 표를 계산해보면 최소 31명 이상의 2023-03-01 05:01
  • 2개월 만에 또 방탄 국회...이재명發 불체포특권 포기 못하나 안하나
    2개월 만에 또 '방탄 국회'...이재명發 '불체포특권' 포기 못하나 안하나 그림자 드리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지 불과 두 달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까지 부결되자,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사실상 의원 개인 비리와 관련해 ‘방탄’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군사독재 정권 등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의정 활동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도입된 불체포특권이 과도한 특권이 됐다는 지적이 거세지만, 국회의원들 스스로 이 특권을 쉽게 2023-03-01 03:01
  • [지역산단을 가다 ④-울산미포·온산산단] 울산산단, 산업수도의 명성 이어간다…노후산단서 스마트산단으로 변신
    [지역산단을 가다 ④-울산미포·온산산단] 울산산단, 산업수도의 명성 이어간다…노후산단서 스마트산단으로 '변신' 1962년 1월 27일 울산공업센터 지정으로 시작된 울산공업단지의 역사가 올해로 61년째를 맞는다. '산업수도'로 불리며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기도 했던 울산공업단지는 2010년대 초반 전성기를 구가한 뒤 노후 산업단지로 언급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코로나19를 넘어 울산지역의 산단은 또 다른 미래를 꿈꾸고 있다. 스마트 산단으로의 대변혁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울산국가산단 '도약을 준비한다'...실적 증가와 함께 회복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울산지역 2개 국가산단(울산 미포&middo 2023-02-28 08:42
  • ​[기원상의 팩트체크] 변협-로톡 과징금 소송전하나...결국 변호사법 관건
    [기원상의 팩트체크] ​변협-로톡 과징금 소송전하나...결국 '변호사법' 관건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등이 소속 변호사들의 법률 플랫폼 이용을 막았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은 가운데, 불복 소송을 진행할지 검토에 착수했다. 변호사단체의 '사업자단체' 여부와 변호사법에 따른 합당한 조치였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공정거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다음주 중 공정위 과징금 결정에 대한 불복소송에 나설지 논의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불복소송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한다. 서울변회는 "공정위의 부당 2023-02-28 08:00
  • 부동산 불황에 등기 수요 감소로 매출 반토막...법무사 시장 침체
    부동산 불황에 '등기 수요' 감소로 매출 반토막...법무사 시장 침체 # 서초동에 위치한 한 법무사 사무실은 올해 들어 급격히 감소한 등기 매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로 등기와 경매 등 부동산 업무가 매출 중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등기 업무 매출 자체가 반년 전과 비교해 30%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해당 법무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사업계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출 감소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등기신청 건수 자체가 20% 가까이 줄면서 매출 자체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법무사업계는 설명 2023-02-27 09:46
  • [지역산단을 가다⓷-안산 산단] 로봇시티 안산으로 바꾸고 로봇산업허브 시동
    [지역산단을 가다⓷-안산 산단] 로봇시티 안산으로 바꾸고 로봇산업허브 '시동' 경기 안산시가 로봇시티 안산으로 산단을 바꾸고 시민들의 생활도 변화시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혁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로봇산업 허브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봇시티 안산 비전의 궁극적 목표는 4차산업인 로봇기업의 유치와 노후 산단의 변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시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안산 산단 내 국가 로봇 관련 시설과 사업을 유치하는 등 지능형 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결합한 지능형 로봇 기술은 인간처럼 2023-02-27 08:59
  • [3월 1주 분양동향]전국 640가구 청약…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출격
    [3월 1주 분양동향] 전국 640가구 청약…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출격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변화의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640가구(사전청약·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공공분양 '뉴:홈' 물량인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토지는 빌리고 건물만 소유하는 형태의 '토지임대부주택'으로, 분양가는 '반값 아파트'로 불 2023-02-26 09:44
  • [2023 마이펫페어] 반려동물 식기 브랜드 매기앤보를 만나다
    [2023 마이펫페어] 반려동물 식기 브랜드 '매기앤보'를 만나다 반려동물 식기 브랜드 '매기앤보(Maggie&Bo)'를 만났습니다. '마이펫페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서울, 인천 송도, 경기 일산과 수원에서 네 차례 열리는데요. 아주경제는 이 중 가장 먼저 열린 '마이펫페어 2023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마이펫페어 2023 서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렸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많은 반려인들이 마이펫페어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아주경제가 만난 기업은 '매기앤보' 2023-02-24 18:00
  •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에이티즈 헤헷몬을 추리할 수 있을까?
    [명탐정 머글] 아알못은 에이티즈 헤헷몬을 추리할 수 있을까? 팬이 아닌 사람이 에이티즈(ATEEZ) 헤헷몬을 추리할 수 있을까요? 프로 덕후들에겐 최하 난이도, 일반인들에게는 최상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는 아알못들의 황당 추리쇼 '명탐정 머글'입니다. 명탐정 머글 16화는 에이티즈 특집입니다. 에이티즈 리더는 홍중입니다. 그런데 에이티즈는 리더 대신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에이티즈의 세계관을 잘 나타내는 이 호칭을 추리해 봤습니다. 두 번째로 헤헷몬을 만든 멤버를 추리해 봤습니다. 헤헷몬은 에이티즈의 한 멤버가 직접 그려서 탄생시킨 캐릭터인데요. 멤버별 캐릭터 2023-02-24 18:00
  •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68장)
    [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68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3-02-24 15:12
  • ​[특별 인터뷰] 양향자 한국 전체를 K네옴시티로...이공계 육성 프로젝트 전개해야
    [특별 인터뷰] ​양향자 "한국 전체를 K네옴시티로...이공계 육성 프로젝트 전개해야" 양향자 의원은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회의원들에 대한 첨단산업 몰이해를 꼬집었다. 양 의원은 “의원들이 첨단산업 발전 운운하려면 진짜 공부 좀 많이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자신이 여상을 졸업, 삼성전자의 높은 '유리 천장'을 깨고 상무가 되기까지 끊임없는 공부와 피땀 눈물이 수반됐기에 가능한 질타일 것이다. 이번에 책을 함께 집필한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도 “팀장님, 저는 왜 책상이 없어요?”라고 질문한 ‘연구보조원’인 그를 눈여겨보고 “이놈 물건이네&rdquo 2023-02-24 04:44
  • ​[특별 인터뷰] 양향자 반도체 K엔지니어=숨은 영웅
    [특별 인터뷰] ​양향자 "반도체 K엔지니어=숨은 영웅" “한국의 진정한 자유는 기술패권으로부터 나온다. 그 패권을 좌우할 핵심이 바로 엔지니어이며, 그들이 ‘히든 히어로스(Hidden Heroes·숨은 영웅)’다.” 국내 최초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국회의원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빅2인 미·중 반도체 공급망 패권 다툼 속에서 기술패권을 거머쥐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둔 국가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양 의원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우리나라 엔지 2023-02-24 04:24
  • [케이팝밸런스게임] 몬스타엑스 콘서트, 하루만 간다면? 첫콘 vs 막콘...주헌 최애 팬과 민혁 최애 팬의 대결
    [케이팝밸런스게임] 몬스타엑스 콘서트, 하루만 간다면? '첫콘 vs 막콘'...주헌 최애 팬과 민혁 최애 팬의 대결 K-POP 아이돌과 관련된 밸런스 게임인 '케이팝밸런스게임' 20화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케이팝밸런스게임' 20화에서는 몬스타엑스 민혁이 최애인 몬베베와 주헌이 최애인 몬베베가 대결했는데요. 이번 주제는 몬스타엑스의 콘서트에 하루만 갈 수 있다면 '첫콘(콘서트 기간 중 첫 번째 날) vs 막콘(콘서트 기간 중 마지막 날)' 중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몬베베는 과연 어떤 선택지를 택했을까요? 아이돌을 주제로 한 극한의 선택지를 담은 케이팝밸런스게임 20화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 2023-02-23 18:00
  • [아주NEWs] 맥도날드·BT21 협업 BT21 피규어 세트 오픈런 후기
    [아주NEWs] 맥도날드·BT21 협업 'BT21 피규어 세트' 오픈런 후기 맥도날드와 BT21이 협업한 'BT21 피규어 세트'를 구매해 봤습니다. 23일 오전 10시쯤 맥도날드 서울시청점을 방문했습니다. BT21 피규어 세트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BT21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입니다. 2017년도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캐릭터와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알제이(RJ)는 맏형 진, 슈키(Shooky)는 슈가, 망(Mang)은 제이홉, 코야(Koya)는 리더인 RM, 치미(Chimmy)는 지민, 타타(Tata)는 뷔, 그리고 쿠키(Cooky)는 정국의 캐릭터입니다. 23일인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2023-02-23 17:39
  • [지역산단을 가다②-창원국가산단]  방산+원전 융합 국가산단2.0 지정이 해답
    [지역산단을 가다②-창원국가산단] '방산+원전 융합 국가산단2.0' 지정이 '해답' 국내 최대 방산 집적지이자 원자력산업의 중핵 도시인 창원특례시가 미래 먹거리 50년 신(新)산업을 견인할 ‘국가산단2.0’을 추진하면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국정 핵심과제로 공을 들이고 있는 방위산업과 원자력산업의 주요 핵심지로 손꼽히는 창원은 3월 초 예상되는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선정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50여년간 산업화 시대의 선봉장 역할을 이끌어온 공장 집적 위주로 조성된 기존 국가산단1.0을 미래신 2023-02-23 08:10
  • [정당주의 몰락(下)] 양극화된 정치구조 바꿔야…공천권 개혁·그들만의 리그 탈피해야
    [정당주의 몰락(下)] "양극화된 정치구조 바꿔야…공천권 개혁·그들만의 리그 탈피해야" ‘인적 쇄신과 공천제 개혁’. 정치권에서 정당 개혁을 위해 꼽은 전제 조건이다. 정당 개혁은 정치권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화두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로 정당이 꼽히는 만큼 여의도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정당 개혁을 비롯한 정치 개혁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이들은 정당 혁신을 위해 공천 제도 재정비와 대의 기능 강화, 인적 쇄신이 수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당 혁신 지상 과제는 '인적 쇄신'···대의제 반영해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 2023-02-23 04:23
  • [정당주의 몰락(下)] 정치자금법의 역설…정치 신인·원외 인사에 족쇄 부메랑
    [정당주의 몰락(下)] '정치자금법'의 역설…정치 신인·원외 인사에 족쇄 '부메랑' 2018년 7월 23일 진보 정치 아이콘으로 통하던 노회찬 정의당 당시 원내대표가 목숨을 끊었다. 정치권은 충격에 휩싸였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원외에 있을 때 받았던 정치자금 4000만원이 비극의 발단이었다. 그의 죽음을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정치자금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때 들불처럼 번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과는 미미하다. 여전히 ‘돈 있는 사람’만 정치하는 풍토가 여전하다. 이는 2004년 개정된 일명 ‘오세훈법’(정치자금법)의 아이러니에서 비롯된다. 사건은 2002년 16대 대선으로 거슬러 2023-02-23 04:13
  • [특파원스페셜] 탈중국의 역설... 외국기업 투자 밀물
    [특파원스페셜] 탈중국의 역설... 외국기업 투자 '밀물' #. 1월 12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보쉬의 전기차 핵심부품 및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 제조기지가 장쑤성 쑤저우 우장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보쉬는 향후 70억 위안(약 1조3200억원)을 투자해 중국 내 전기차·자율주행·스마트교통 수요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R&D 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2월 6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기존 49%였던 중국 모건스탠리 뮤추얼펀드 지분을 100%로 확대하는 계획안을 승인받았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 경기 회복 전 2023-02-2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