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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리더십] 규제개혁 간담회·현장 방문은 계속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5년 내내 규제 개혁에 전념할 것이다. 아마 많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규제 개혁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로보티즈 등 중소기업부터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카카오·쿠팡 등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기업 등 방문 대상이 다양하다. 규제 개혁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다. 이를 통해 민간 주도의 혁신성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2022-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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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반기 전쟁] 위축된 스마트폰 시장…폴더블폰이 '구원투수' 될까 삼성전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더불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국내외 경기침체가 심화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 또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이슈 등으로 뭇매를 맞았던 삼성전자는 더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하반기 차세대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되돌려야 할뿐더러 경쟁사인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폴더블폰이 구원투수 역할을 2022-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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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활황] 불황일수록 몸집 줄이자...소형 아파트만 나홀로 훨훨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아파트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끈 모습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경기침체 우려,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거래 총액이 낮고, 환금성이 높은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불황일수록 '스몰'이 대세...거래 침체 속 나홀로 선방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용면적 2022-07-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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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5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2-07-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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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2분기 잠정실적] '내리막길 이미 시작됐다'…믿을 건 그래도 '반도체·전장' 코로나19에도 고공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상승세가 올해 2분기에 한풀 꺾이면서 하반기 실적에도 먹구름이 낀 상태다. 업계 일각에서는 '실적 내리막길은 이미 시작됐다'는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와 수요 위축 등 악조건을 고려할 때, 양사의 상반기 실적은 버텨냈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실제로 하반기 실적 전망은 어둡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첫 연 60조원대 영 2022-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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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리스크] 신용등급 강등 늘자 자금조달 적신호...은행으로 몰리는 기업들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업의 직접 자금 조달 시장이 경색되자 자금줄이 마른 기업들이 은행 창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만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연간 목표치에 근접했다.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 리스크가 기업대출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2022-07-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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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정갑윤 "尹 대통령의 '前 정권보다 낫다'는 화법···단도직입적으로 잘못됐다"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실 인사를 비롯해 논란이 있을 때마다 '문재인 정권보다 낫다'는 식의 비교 화법을 꺼내는 데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잘못됐다"고 밝혔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전 부의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한 <원로에게 듣는 대한민국 리빌딩> 인터뷰에서 "그런 화법을 사용하면 안 된다. 전 정권하고 비교해선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적 비판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내 길을 가겠다'는 마이웨 2022-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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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2분기 잠정실적] 양사 모두 선방했지만…'R의 공포'에 하반기 암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국내 전자업계 투톱이 2분기 실적에서 타격을 입었다. 대표적 소비재인 가전과 스마트폰의 수요가 줄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동안 이어온 실적 고공행진을 완전히 멈추게 됐다. 삼성전자의 실적 구원투수인 반도체도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격 전망이 내림세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양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LG전자, 악재 속 2분기 실적 선방했지만...하반기 우 2022-07-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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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물가시대 가성비 甲···노브랜드 버거, '나홀로 성장' 이유있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으로 ‘나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년 ‘정용진 버거’로 이름을 알린 노브랜드버거는 타사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 신세계그룹과 연계한 마케팅활동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 론칭 이후 1년 6개월만에 100개 매장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184호점의 매장을 열었다. 론칭 첫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 2022-07-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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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질주 下] BMW·테슬라·볼보 잇단 급발진 추정사고...'높은 소송의 벽' 재판 관건은 자동차 급발진 추정사고와 관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는 볼보뿐만 아니라 BMW, 테슬라 등도 있다. BMW 사건이 항소심에서 국내 첫 승소라는 사례를 남긴 뒤 볼보 재판이 시작됐다. 향후 자동차 결함 여부를 소비자가 아닌 제조사들이 입증하는 것으로 재판 기조가 바뀔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급발진 추정사고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BMW, 테슬라, 제네시스 등이다. 형사재판의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의 유무죄를 가린다. 하지만 민사재판은 자동차 제조사에 결함 책임 2022-07-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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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자사주 매입] 거래소 자사주 취득 제한 풀었지만… 실효성은 글쎄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 그리고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불안이 고조되면서 한국거래소가 3개월간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한도를 확대한다.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확대되자 투자자 보호와 시장안정을 위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조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대해 의문점이 뒤따른다. 증시 부양보다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량으로 처분하는 경우가 많아 매입 후 소각절차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제한 풀린 자사주 매입 작년보다 더 늘 것 7 2022-07-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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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질주 上] '반자율주행차 급발진 소송' 첫 재판...법원, '적극 재판' 의지표명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자동차의 급발진 추정사고와 관련해 국내 첫 반자율주행차 손해배상 소송이 시작됐다. 재판부는 첫 재판에서 양측에 적극적인 증거 채택을 요구하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최규연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4시 볼보차 운전자 전모씨(51)와 가족 3명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자동차 판매사 에이치모터스를 상대로 낸 2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원고가 신청 2022-07-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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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빙하기] 인플레이션·경기침체에 매출 꽁꽁…전자업계 '울고 싶어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이 장기화 국면을 보이면서 TV 세탁기 등 가전을 비롯해 스마트폰까지 전자제품 시장 전반의 전망이 어둡다. 전방 세트(완제품) 수요가 줄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 매출도 불안하다. 이른바 ‘반도체 겨울론’이 올 하반기 현실화할 것이란 비관론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에 따라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해 가전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하반기 신제품이 쏟아지는 스마트폰 시장은 벌써 울상이다. 지난 5 2022-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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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갇힌 유통산업] 의무휴업 족쇄 단 대형마트·SSM '휘청'...2년반 새 128개점 문닫았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1993년 대형마트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오프라인 유통업태에서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실적 악화에 시름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2년 6개월간 점포 6곳의 문을 닫았던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추가로 3개점 매각을 추진한다. 올해 10월 동대전점을 시작으로 내년엔 부산연산점과 해운대점 등 2개점의 자산유동화를 확정지었다. 이러한 마트의 폐점 움직임은 정 2022-07-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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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분기 실적전망] 건설사,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건설업계가 2분기 실적 선방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화물연대 파업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하반기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사들은 주요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다만 건축비 인상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국내 주택 수주 물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형사 빅5, 2분기 통합 매출액 15조2092억원 전망...전년동기대 2022-07-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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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트남인 이너써클과 함께한 위너 신곡 'I LOVE U' 뮤직비디오 리액션 위너의 신곡 'I LOVE U' 뮤직비디오를 한·중·베가 함께 봤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위너의 신곡 'I LOVE U'를 베트남인 기자, 중국인 기자 그리고 한국인 PD가 함께 감상했습니다. 이중 베트남인 기자는 위너의 팬클럽인 '이너서클'입니다. 뮤직비디오 감상에 앞서 베트남인 기자가 가져온 위너 관련 물품을 함께 봤는데요. 최근 다녀온 위너 콘서트의 티켓부터 응원봉까지 다양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이 군복무를 마치고, 송민호와 강승윤이 군복무 2022-07-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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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폭리 논란] 은행은 눈치보는데 '증권판 예대마진' 고공행진… 은행의 3배 대형 증권사에서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와 예탁금을 맡겼을 때 받는 이자의 금리 차가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신용공여 금리는 가파르게 인상된 반면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은 제자리걸음에 그쳤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단체와 금융당국은 이같은 금리 격차가 지나친 폭리라고 입을 모았다. ◆대형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 4~7.7%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하단(1~7일)을 4.7%에서 4.9%로 인상했다. 8~15일 구간은 큐브(QV)가 6.1% 2022-07-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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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김승겸 韓·美공조 스타트...北 하계훈련에 美 F-35A 韓 배치 김승겸 제43대 합동참모의장(육군 대장·육사 42기) 취임으로 윤석열 정부의 군 지휘체계가 모두 완료됐다. 대북(對北) 기조 역시 문재인 정부의 로키(Low-Key)에서 하이키(High-Key)로 확립됐다. 각 군을 이끄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종호 해군참모총장·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5월 27일 임명돼 북한 제7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 대비태세를 위한 부대 담금질에 한창이다.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압도적 대응과 한·미 연합전력 공조를 약속했다. 특히 2022-07-06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