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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품사업 키우는 CJ제일제당··· "2025년까지 2000억 매출 목표"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사업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2025년까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식물성 식품사업 매출을 2000억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차세대 먹거리로 '식물성 식품사업' 낙점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물성(Plant-based) 식품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식물성 식품사업의 전체 2000억원 매출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일으키겠다 2022-07-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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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의 경제학] "위기를 통합·대도약 기회로"…커지는 8·15 경제인 大사면론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광복절을 앞두고 정·재계 안팎에서는 ‘경제인 특별사면’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초유의 복합 위기 속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사면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다. 재계에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사면이란 점에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간절함도 감지되고 있다. '역동적 경제' 내세운 尹 정부, 경제인 사면 여론전 18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윤 정부는 대통령 취임 2022-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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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업무보고] 시장환경 변하면 예타도 변한다...AI 반도체·양자컴·6G 조기 상용화 총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중단하고 정부 주도의 과학·ICT 기술 진흥 정책을 민간·기업·시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18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해 △국가연구개발(R&D) 체계 혁신 △미래 혁신기술의 선점 △기술혁신을 주도할 양질의 인재양성 △국가 디지털 혁신의 전면화 △모두가 행복한 기술의 확산 △위원회 축소 등의 내용을 담은 과기정통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尹 정부 출 2022-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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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신경식 전 헌정회장 "사면권 대통령 고유 권한...MB·이재용·신동빈 특사 必" 신경식 전 대한민국헌정회장이 "국민 화합을 위해서 경제인 사면은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진행한 <원로에게 듣는 대한민국 리빌딩>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모두 사면되면 국가에 도움이 되는 사회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광복절을 한 달여 앞두고 MB와 이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의 특별사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토를 지시했다고 복수의 참모진 2022-07-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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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MZ세대 새로운 재테크, 중고거래 플랫폼이 뜬다 고환율로 원화가치가 하락해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전기나 가스 같은 공공요금 인상, 러시아가 일으킨 지정학적 갈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물가가 잡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이 자신의 월급은 그대로라고 말한다. 월급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직장인은 '제2의 월급'을 기대하면서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 각종 투자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올해 3월 1일 발표한 가상자산 사업자(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실명 통장 등을 인증한 2022-07-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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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軍, SI 비공개 여파에 특검·압수수색·국정조사 예고 군 당국이 한·미 정보자산을 통해 수집되는 특수정보(SI·Special Intelligence) 비공개 여파로 특검·압수수색·국정조사 대상에 거론되고 있다. 사안은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다.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서는 정치권을 비롯해 사건 관련 당사자들까지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조만간 검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ls 2022-07-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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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라운지] 검찰 출신 변호사 모셔간 로펌, 금융·증권 범죄 대응 '주력'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행을 앞두고 로펌들이 검찰 출신 변호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 후, 로펌들이 금융·증권 범죄 수사에 강한 검사 출신 변호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 부활도 영향을 끼쳤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달 8일 김락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검사(사법연수원 33기)를 영입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20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시절 '라임자산운용(라임) 펀 2022-07-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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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P 전망] 삼성전자, '와신상담'…맞춤형 AP 개발 나서나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의 차기작에 탑재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놓고 벌써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의 대표 상품인 갤럭시 S 시리즈에는 일반적으로 같은 회사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한 ‘엑시노스’ 시리즈와 퀄컴이 설계한 ‘스냅드래곤’의 최상급 제품이 출시 지역별로 나뉘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외신과 해외 IT 분석가 등을 중심으로 갤럭시 S23 제품에 엑시노스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스마트폰·반도체 업 2022-07-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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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의 뒤끝 한방] '김학의 출금 외압' 사건 1년…기소도 징계도 '한 사람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지 1년 가량이 지났다. 그러나 해당 사건을 수사한 당시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이 "제일 중요한 증인"이라고 지목했던 이현철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당시 안양지청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당시 안양지청 차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이들의 입을 통해서도 이 연구위원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직접적인 얘기는 듣지 못한 상황이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2022-07-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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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무도, 조기 퇴근도 OK"… 근무방식 혁신 나선 스타트업계 스타트업계가 근무 환경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재택근무나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넘어 아예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없애는 추세다. 직원들이 자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사기를 북돋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영입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해외서도 근무한다”… 우아한형제들, 근무장소‧시간 ‘자율’ 전환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내년부터 ‘근무지 자율선택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 13일 전 2022-07-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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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위 위상 흔들...신동빈 회장, 롯데 사장단에 내린 특명은? "시가총액을 살펴봐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와 계열사 사장단에게 내린 특명이다. 단순하게 주가를 부양하라는 주문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재계에선 사장단에게 묵직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는 재계 5위인 롯데의 위상이 흔들린 것과 무관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재계 4위와의 격차는 갈수록 더욱 벌어져 롯데의 명성은 예전만 못하다. 신 회장이 현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할 해법으로 시가총액을 제시한 것도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계산이 깔렸다. 향후 차세대 먹거리를 통한 2022-07-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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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리더십] 경제위기·코로나 앞 위태…경륜으로 위기 극복 엎친 데 덮쳤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대표되는 경제 위기 속에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방역체계를 비판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마찬가지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는 총리가 총괄 지휘하는 만큼 어깨가 무거워졌다. 경제는 날이 갈수록 상황이 좋지 않다. 정부가 지난달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2.6%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고위 당·정 2022-07-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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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CEO] ① 조주완 LG전자 사장 #가전 명가 #딴짓 #고객 경험 #전장사업 최고경영자 또는 최고경영책임자를 뜻하는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한 회사 또는 기관의 총체적인 경영을 책임지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경영자다. 그래서 CEO의 어깨는 항상 무거운 법. 비록 몇 가지 키워드로 CEO 한 사람의 경영 철학을 분석할 순 없지만, 해시태그(#)로 묶어보면 오히려 간명해진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용되는 메타데이터 태그를 빌려 앞으로 국내 경제계 CEO의 생각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조주완 #LG전자 #CSO 출신 #눈에 띄네 첫 타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2022-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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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도덕경 (36장) 유튜브 '다석의 생각교실'에서 ‘천부경’, ‘도마복음’, ‘반야바라밀다심경’, ‘요한복음’에 이은 5번째 특별한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바로 중국 도가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도덕경’ 시리즈입니다. 총 81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연구해왔으나 그 뜻풀이조차 쉽지 않기로 유명한 책입니다. 다석 류영모는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스무 살 때부터 ‘노자’를 즐겨 읽었고, 35년간 서울 YMCA 연경반에서 '노자' 강해 2022-07-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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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키워드 55화] 중국, 폭염 기승…다수 지역 7월 역대 최고 기온 경신 중국 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상 관측 이래 여름 기온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들을 갈아엎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전력난 또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쉰다섯 번째 중국 뉴스 키워드는 '我国大范围持续高温 多地突破7月历史高温极值'입니다. '중국, 폭염 기승...다수 지역 7월 역대 최고 기온 경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팀 최예지 기자가 중국 주요 뉴스에 등장하는 헤드라인의 의미와 활용도 높은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중국 뉴스 키워드'는 2022-07-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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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반점] "텀블러 가져오면 식수 무료"…오아시스 서울 담당자와 함께한 Q&A 서울시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면 식수를 무료를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삼분반점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또 일명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습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아시스 서울’ 스티커가 붙은 카페나 식당에서 무료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단, 텀블러를 지참해야 합니다.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카페와 매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또 텀블러 외에 유리병이나 일회용품 등으로도 참여가 가능할까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2022-07-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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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음식의 배신...역대 최고실적에도 배달비·가격 올리는 치킨업계 교촌치킨의 일부 가맹점 배달비 인상으로 촉발된 '국내 치킨가격 적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낸 치킨업계가 원재료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국내 치킨값 3만원 시대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교촌이 쏘아올린 치킨값 논란..1년 새 배달비 2000원 올려 '시끌' 1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기본 배달비를 기존 2022-07-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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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4년 만에 열린 부산모터쇼…'아이오닉6' 'EV9' 'i7' 대세는 여전히 '전동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모터쇼는 전기차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 자리였다. 2018년에는 참여 브랜드가 내놓은 전기차 실차가 극히 드물었지만 올해 행사에는 브랜드마다 전기차를 전면에 들고 나오며 전동화 시대의 소리 없는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 콘셉트카 ‘세븐’ 공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두 번째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콘셉트카 ‘세븐’을 들고 나왔다. 아이오닉6는 독창적인 유선형 디자인과 전 2022-07-14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