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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성본부 "李, 아들 여성혐오 발언 '후안무치'…사퇴하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여성혐오적 언행에 대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이재명은 사죄하고 사퇴하라.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충격적인 여성혐오 범죄에 깊은 분노와 절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대위 여성본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책임 회피와 도덕성 결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성본부는 "대통령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지난 3차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 2025-05-29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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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인 대선 전망] 예상 득표율 "이재명 46~50%·김문수 40~43%·이준석 한 자릿수" 아주경제가 인터뷰한 전문가 10인 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예측했다. 다만 이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평균 40% 안팎의 득표율로 예상됐고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 최저 38% 전망도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론조사상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실제 득표율은 그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였다. 10명 중 6명은 이 후보의 당선을 점치면서도 과반 득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 후보 49%, 2025-05-29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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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6분만에 '쾅'…포항서 해군 초계기 추락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P-3CK)가 경북 포항시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P-3CK 초계기가 추락했다. 승무원 4명이 탑승한 사고 군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이착륙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약6분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격하게 기지 인근에 떨어졌다. 해군은 “해상초계기 승무원 시신 4구를 모두 확인했으며 현재 수습 중이다”고 밝혔다. 2025-05-29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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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일부터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4일 앞둔 30일부터 90시간 동안의 '논스톱 외박 유세'를 연다. 장동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금요일(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km씩 이동하며 사찰, 복지시설, 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등에서 잠을 자며 24박 25일간 민심기획 2025-05-29 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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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출근길부터 심야까지...청년· 직장인 표심 집중 공략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다. 그는 기존 정치에 대한 피로감을 언급하며 변화와 실용을 내세운 새로운 정치 모델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역구인 화성시 동탄9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능력 있는 인재가 내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때로는 합의가 어려운 사안은 공론조사나 공론화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물을 2025-05-29 1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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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인 대선 전망] "이재명 '절대 우세' 예상…내란 심판론도 여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6·3 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선거캠페인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전통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변수로 꼽혔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40~50%대 지지율을 과시한 이 후보의 독주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였다는 평가다. 게다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고 이준석 후보가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만 2025-05-29 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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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I 전담 수석 비서관·국가 AI 위원회 도입해 행정 방향 바꿔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인공지능(AI) 전담 수석 비서관 등을 도입해 행정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 '혁신성장의 씨앗, 스타트업 레벨업!'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역량이 공공역량보다 뛰어난 시대가 됐다"며 "대통령이든 도지사든 인식 능력에 대한 한계가 있다. 행정 방향을 바꿔 AI 전담 수석 비서관과 국가 AI 위원회 등을 도입해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부의 경제계획에 따라 기업들 2025-05-29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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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자 구도 굳어졌다…국민의힘 "이준석과 단일화 무산"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에 돌입한 29일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원내대표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는 결국 무산됐다"며 "완주를 선택한 이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장에서 유권자 선택에 따른 단일화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가치 2025-05-29 15: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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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거북섬은 제2의 백현동...이재명 특혜 행정 진상규명 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시흥 거북섬 개발 사업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권 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흥 거북섬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특정 업체에 특혜를 몰아준 전형적인 졸속·부패 행정"이라면서 "거북섬은 제2의 백현동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권 위원장은 "당시 수변 공원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용도 변경한 직후, 곧바로 상업 지역으로 바뀌면서 사업자가 5년 만에 약 8300억원의 수익을 2025-05-29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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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오후 3시 사전투표율 14.05%…'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 도장이 찍힌 그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14.05%라고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623만5304명이 투표를 끝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12.31%와 비교해 1.74%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2025-05-29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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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韓조선소 MRO 세계 최고 수준…미국과 조선업 협력 더욱 확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을 방문해 미국 해군 7함대 급유함 유콘(Yukon)함에 대한 유지보수(MRO) 작업 현장 등을 시찰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조선업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지속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담당 국장들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간 협력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유콘함에 승선한 조태열 장관은 "우리 조선소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MRO와 신조 역량 2025-05-29 1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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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현장에 표 있어…내란 종식이 정의" 사전투표 호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내란 종식이 정의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겨야 지역이 발전한다. 투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전투표율 첫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 12.34%, 전국 1위 전남 23.48% 등이다”며 “광주·전남을 전담하는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정청래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 공동위원장, 광주·전남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dquo 2025-05-29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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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민간 인적 피해 없어·탑승 승무원 4명 생존 여부 확인 중"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은 “오늘 오후 1시 43분경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군은 “현재까지 민간 인적 피해는 없으며, 탑승 승무원 4명의 생존 여부는 확인 중이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참모차장을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P-3C는 해군이 1995년부터 도 2025-05-29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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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유학비자 인터뷰 신규 접수 중단에 "상황 예의주시" 외교부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유학생들의 신규 비자 인터뷰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의혹이 나온 것과 관련,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를 적시에 제공해 줄 것을 미측에 요청하고 있다"면서 "비자 신청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주한미국대사관 측으로 문의해 2025-05-29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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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인근에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4명 탑승·인명피해 파악 중"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했다. 해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P-3 해상초계기로 추락 당시 기내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탑승자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군은 "오늘 오후 1시 43분경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2025-05-29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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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미·중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 혁신적 방안 찾을 수 있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미·중 양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encourage)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개회식 영상 축사에서 "우리는 기술·경제·정치·문화 분야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가 간 글로벌 협력을 더욱 촉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과 중국 관계는 국제 정치에 장기적이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미·중 협력은 2025-05-29 14: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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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상초계기 원인 미상으로 포항기지 인근 추락" 해군이 29일 "오늘 오후 1시 43분경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군은 "탑승 승무원은 4명이며, 사고경위와 인명 및 피해상황은 확인 중이다"고 설명했다. 2025-05-29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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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이준석, 성폭력을 자극적 전시…유권자가 혐오 정치 퇴출해야"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오직 혐오 하나에 기대 정치를 연명했다”며 “유권자가 퇴출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영국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가장 잔혹한 국가 폭력을 다루는 전쟁 보도에도 준칙이 있다”며“성폭력 사건을 보도할 때도 논란과 논쟁을 거치며 보도 가이드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알 권리는 모든 걸 전시할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우리 사회가 쌓아온 기 2025-05-29 14: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