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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투표용지 반출은 선관위 직무유기...신뢰 무너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전날 발생한 사전투표용지 외부 반출 사건에 대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에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심지어 투표용지를 가지고 외출해 식사를 하고 온 유권자도 있었다"며 "선관위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이는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 2025-05-30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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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미래 함께 열자…3표 더 필요해"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부디 내란 종식과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함께해달라"며 "진정한 내란 종식을 위해 6월 3일 오후 8시까지 3표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운 역사를 써주길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진짜 대한민국은 내가 가진 한 표를 행사할 때 비로소 열린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사전 투표 이틀차다. 첫날이었던 어제 하루 많은 국민께서 전국 곳곳의 사전투표소를 찾 2025-05-30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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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 무단 침입…50대·60대 남녀 현행범 체포 선관위 무단 침입…50대·60대 남녀 현행범 체포 2025-05-30 1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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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22.14%…'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9시 투표율이 22.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의 982만8859명이 투표를 끝냈다. 9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22.14%로 집계되며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20.17% 보다 1.97% 높은 수치다. 9시 기준으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39.24% △전북 36.60% 2025-05-30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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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시민의 설난영 여사 발언…선민의식 가득찬 여성 멸시·오만 담겨"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배우자인 설난영씨에게 “제정신이 아니다. 남편의 학벌에 기대어 기고만장하게 살아왔다” 등이라고 말한 점을 두고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멸시와 오만이 배어 있는 조롱이자 모욕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발언을 보고 경악했다”며 “계급의식과 오만함이 진보 진영의 대표 2025-05-30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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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경택 軍총정치국장 강등…군 고위간부 회의 소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경택 군 총정치국장을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하는 등 군 고위 간부에 대한 대폭 인사를 단행했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소집됐으며 김 위원장이 확대회의를 지도했다. 통신은 회의에서 6명의 군단급 단위 지휘관들과 포병국장, 보위국장을 새로 임명했으며 일부 정치위원들도 새로 파견했다고 전했으나 구체 인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군의 사상 교육과 검열 등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인 정 2025-05-30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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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천박한 사람 대통령 되면 아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막판 표심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렇게 천박하고 잔인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권력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삼아 무슨 일을 벌일지 생각만 해도 아찔할 따름"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무자격, 파렴치에 그때그 2025-05-30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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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인 없는 정치 불가능…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가 존재할 수 없듯, 주인 없는 정치는 가능할 수 없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0년 역사의 잠실야구장 앞에서 송파, 강동의 많은 분들을 만났다. 야구 글러브를 만들던 소년공이 대선 후보가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시구 퍼포먼스만으로도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잠실야구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일 뿐 아니라, 그 2025-05-30 08: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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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서울대생 만나 고양"…이준석, '설난영 비하' 유시민에 "노무현 정신 모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 논란을 직격했다. 이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 전 이사장이 한 발언을 보고 경악했다. 계급의식과 오만함이 진보 진영의 대표 스피커라 자처하는 이들의 알량한 철학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대선이라는 공적 무대에서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에 가까운 저급한 언어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정치적 품격이란 무엇인가 다시 묻게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quo 2025-05-30 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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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기 사고 원인 조사 돌입…시신 신원도 확인 중 경북 포항에서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간다. 30일 해군 등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오후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에 난 불을 끈 뒤 시신을 수습하고서 기체 주변을 정리해 왔다. 군 당국은 야간에는 조명 시설을 설치한 뒤 블랙박스나 파편 등 사고 원인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감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나 교신 내용 등을 통해 사고 이유를 밝혀낼 계획이다. 또 군 당국은 시신 신원을 확인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추락과 2025-05-30 08: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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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둘째날, 오전 7시 사전투표율 20.41%…역대 최고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30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대 대선 투표율은 20.41%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06만215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8.29%)과 비교했을 때 2.12%포인트 높다. 역대 대선 중 최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36.29%)이 가장 높았고,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순으로 나타 2025-05-30 0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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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2일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2일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025-05-30 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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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감시' MSMT 첫 보고서 "북·러 불법 군사협력 초점" 지난해 10월 한·미·일 주도로 11개국 참여하에 출범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북·러 군사 협력'을 주제로 한 최초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MSMT 보고서에는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 가장 노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 협력을 다뤘다. MSMT 참여국(한국·미국·일본·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영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2025-05-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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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19.6% 역대 최고…870만명 유권자 참여 外 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19.6% 역대 최고…870만명 유권자 참여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로 최고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에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19.58%를 나타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34.96% △전북 32.69% △광주 32.10% 순이었다. 이재명·김문수·이준 2025-05-29 2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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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전투표 논란' 공식 사과…"관리 부실 인정, 책임 통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과 관련해 관리 부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29일 서면 입장문을 통해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기표 대기자가 몰리는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 조절에 실패했고, 대기자 관리도 미흡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민 상식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투표소를 찾아주신 유 2025-05-29 2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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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 남부권서 '지지세 굳히기'..."가짜보수 심판" "경제 대통령"(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닷새 앞둔 29일 서울 남부권을 훑으면서 지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선거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의 성격을 '내란 심판'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이던 부동산 정책은 세금으로 수요 억압을 하는 게 아닌 공급 확대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청년들과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내란 세 2025-05-29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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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부실, 책임 통감…국민께 깊이 사과"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부실, 책임 통감…국민께 깊이 사과" 2025-05-29 2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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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19.6% 역대 최고…870만명 유권자 참여(종합)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율이 19.58%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로 최고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에 869만1711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19.58%를 나타냈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34.96% △전북 32.69% △광주 32.10% 순이었다. 반면 △대구 13.42% △경북 16.92% △경남 17.18% 사전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 기간인 오 2025-05-29 20: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