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내정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60)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외교 당국 관계자는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노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 수교를 맺는 등 이른바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2025-09-11 09:08:01
  • 국민의힘 "與, 일방적으로 3대 특검법 합의 파기" 국민의힘은 11일 전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파기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민주당 내의 내부적 갈등, 당원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민주당에서 합의를 이행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오늘 아침 최종적으로 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부대표는 "어제 약 6시간에 걸쳐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간 합의를 이뤘는데, 잉크도 마 2025-09-11 09:06:35
  • 與 내부서 '기간 연장' 삭제 등 3대 특검 합의 두고 반발 여야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회동에서 '더 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거세다. 특히 특검 수사 인력 확대를 최소화하고 수사 기간 연장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것을 두고 "내란 종식을 두고 합의했다"며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검법 개정은 수사인력 보강, 수사기간 연장 등으로 내란 수사와 권력형 부패 비리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 2025-09-11 08:54:11
  • 조현 "귀국 한국인 美재입국 시 불이익 없다는 확약 받아"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오는 11일(현지시간) 귀국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현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2025-09-11 08:53:51
  • [속보] 김병기, 3대 특검법 수정 합의안에 "기간연장·규모 다시 봐야" 김병기, 3대 특검법 수정 합의안에 "기간연장·규모 다시 봐야" 2025-09-11 08:50:30
  • 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60)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하고 실무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지난달 말에도 박병석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과 함께 이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노 이사장을 내정한 배경에는 2025-09-11 08:48:07
  • [속보] 李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李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2025-09-11 08:46:13
  • 李, 육군 모의탄 폭발 사고에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책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발생한 모의탄 폭발 사고에 대해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밝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가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한 군인의 치료와 그 가족의 돌봄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 2025-09-11 08:34:03
  • [속보] 국민의힘 "민주당, '3대 특검법' 합의 번복 요청" 국민의힘 "민주당, '3대 특검법' 합의 번복 요청" 2025-09-11 08:29:29
  • 외교부 "트럼프, 한국인 美에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지연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에 대해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당초 이날 출발하려다 돌연 연기된 '미국 측의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 측 사정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이 &# 2025-09-11 08:15:38
  • [속보] 외교부 "美 시간 11일 정오에 귀국 전세기 출발하기로 추진" 외교부 "美 시간 11일 정오에 귀국 전세기 출발하기로 추진" 2025-09-11 08:09:46
  • [속보] 외교부 "루비오, 비자 워킹그룹 신설 제안에 '적극 검토'로 화답'" 외교부 "루비오, 비자 워킹그룹 신설 제안에 '적극 검토'로 화답'" 2025-09-11 08:08:38
  • [속보] 외교부 "구금 한국인 중 1명 美 잔류 원해…316명 귀국 예정" 외교부 "구금 한국인 중 1명 美 잔류 원해…316명 귀국 예정" 2025-09-11 08:07:02
  • [속보] 조현 "한국인 새 美 비자 신설, 신속 협의한다는 점 美와 확인" 조현 "한국인 새 美 비자 신설, 신속 협의한다는 점 美와 확인" 2025-09-11 08:05:21
  • [속보] 외교부 "전세기에 외국 국적자 14명 포함, 330명 탑승 예정" 외교부 "전세기에 외국 국적자 14명 포함, 330명 탑승 예정" 2025-09-11 08:04:18
  • [속보] 조현 "한국인 구금사태, 한미 정상 신뢰 덕분에 순조롭게 풀려" 조현 "한국인 구금사태, 한미 정상 신뢰 덕분에 순조롭게 풀려" 2025-09-11 08:02:29
  • [속보] 조현 "美 구금자 내일 전세기로 귀국…수갑 안 채우기로 재확인" 조현 "美 구금자 내일 전세기로 귀국…수갑 안 채우기로 재확인" 2025-09-11 08:00:06
  • 제주 공군부대서 연습용 지뢰 뇌관 터져 7명 부상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모의탄 폭발 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도 공군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연습용 뇌관이 터지면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예비군 6명과 교관(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공군은 7명 모두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검사 결과 특이 소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부대는 길이 6cm·직경 6.5mm의 연습용 뇌관이 터져 사 2025-09-11 07: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