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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첫 국무회의 주재…추경 편성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경제 상황과 관련한 대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5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현안 파악과 경제 상황 점검에 나선다. 취임 일성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 집행의 속도전을 예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이날 첫 번째 행정 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고 실무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한편 각 부처에 따르면 2025-06-04 2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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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4∼30도 환경의 날이자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2025-06-04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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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취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 구성 지시 대통령실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테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비상경제점검TF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경제 회생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조직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금일 저녁 7시 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들의 소집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 2025-06-04 1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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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해단식서 "당내 민주주의 무너져...깊은 성찰·개혁 필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죄의 절을 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제 부족함으로 패배를 안겨드린 점을 용서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 대부분이 원하지 않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하는 것을 보면서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봤다"며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투철한 사명 2025-06-04 1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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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서 '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단독 의결 대법관 정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법원조직법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안소위에서 대법관 수 증원 내용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행했다.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항의의 뜻으로 불참했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했다. 이날 법안소위는 민주당 주도로 김용민,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해 심사해 대법관 정원을 30명까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김 의원과 장 의원 2025-06-04 1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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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FA-50 12대 추가 수출 계약 체결…1조원 규모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의 필리핀 추가 수출이 성사됐다. 4일 방위사업청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KAI는 전날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FA-50 12대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7억 달러(약 1조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필리핀은 2014년 3월에도 FA-50 12대 구매를 결정한 바 있다. FA-50의 필리핀 수출용 개량형인 FA-50PH는 현재 필리핀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FA-50 수출이 성사된 것은 2023년 5월 말레 2025-06-04 17: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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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첫 행정명령 李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첫 행정명령 2025-06-04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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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주호,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李대통령 법무장관 빼고 반려 이주호,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李대통령 법무장관 빼고 반려 2025-06-0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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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로 본 이재명정부 5년] 이재명 대통령 "공정성장·균형발전 통해 지방 살릴 것"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민생회복뿐 아니라 '공정 성장' 전략과 국토 균형발전 등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소멸 위기 지방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해 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 2025-06-04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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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충직·유능이 인선 기준"…총리·국정원장 후보자 인선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업무 능력에 방점을 두고 취임 첫날 국무총리, 국가정보원장 등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이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낙점됐다. 우선 김민석 후보자는 지난 199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해 1996년 당시 32세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이후 민주연구원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통 2025-06-04 1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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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 늘려 30명 李대통령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 늘려 30명 2025-06-04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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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발탁' 위성락·강유정의 비례의원직, 손솔·최혁진이 승계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위성락·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이로 인해 이들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승계한다. 앞서 지난해 4월 22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비례대표를 공천했고 1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과 16번은 각각 손 전 대변인과 최 전 비서관이었 2025-06-04 1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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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주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이주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2025-06-04 1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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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로 본 이재명정부 5년] '남북관계 복원'…대북정책 바뀐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새롭게 세워질 대북 정책이 주목된다. 최근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철저히 선을 그었던 만큼 남북 관계 복원 가능성이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국회 2025-06-04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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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시대] '이재명 정부' 여당 첫 원내대표 13일 선출...당권 경쟁 가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3년 만에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오는 1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8월에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당 지도부는 집권 초기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면서 야당과 협상을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인물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13일에는 국회의원 대상 투표도 진행한다. 원내대표는 국 2025-06-04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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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에도 당권 싸움만…국민의힘 내홍 격화 수순 6·3 대통령선거 패배로 3년 만에 107석 '소수 야당'으로 쪼그라든 국민의힘의 향후 전망은 매우 어둡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당장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현 지도부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 지도부는 거취를 표명하지 않은 채 깊은 숙고에 돌입했다. 차기 당권을 두고선 지난해 총선 국면부터 이어진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 간 쟁탈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근본적인 당 체질 개선은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 2025-06-04 16: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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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각국에 李대통령 임기개시 통보…주한외교단에 공한 외교부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실을 주한 외교단을 통해 세계 각국에 공지했다. 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전 주한 외국 공관에 이 대통령의 당선증이 발부돼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는 사실을 공한으로 발송했다. 아울러 재외공관에도 이 대통령 취임 사실과 함께 엄중한 상황에서 공관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2025-06-04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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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시대-취임사로 본 이재명정부 5년] "국익 중심 '실용외교' 전면" 이재명 정부의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용'을 중점으로 둔 외교안보 정책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는 미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러시아 등과도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하고 있어 이 정부에서 추구하는 실용 외교를 통해 한·미, 한·중 관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실용 외교의 토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이라고 밝혀 왔다. 또 2025-06-04 16:11:18